과 고민이에요(수정1차)

건방진 참꽃마리2013.06.08 18:11조회 수 3111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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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영학과학생인데요.

 

요즘 드는 생각이 경영에 재미를 느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1학년 때부터요.

막상 졸업해서 취업하고 싶은 분야도 없구요.

 

 

근데 제가 재미를 느끼고 흥미를 느낀 분야를 가만 생각해보니

 

물리랑 수학이에요.

수학은 고딩때..비록 문과였지만 진짜 재밌게 공부했구요

물리는 교양수업들으면서 오 ㅋ재밌다 ㅋ를 느꼈구, 교양서적도 가끔 읽었었거든요

 

공부하는건 문과계열이 편한데 막상 호기심은 이과계열이네요

 

........ 어.....어쩌면 좋죠...?

복수전공할 수도 없고..

 

#1차수정

 댓글 감사해요!

전공에 만족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고등학교 때 생각해오던 거랑 너무 달라서 많이 혼란스러운데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힘내요ㅜㅜ 지금 전 심리부전공중인데 때려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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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공대구요 고등학교때 수리가형치면서 수학 정말 재밌게 공부했거든요 대학교와선 수학 쳐다보기도 싫네요 ^^ 특히 물리수학은 호기심만으로 건드리면 피보기 좋은 학문이에요 ㅎㅎ
  • @고상한 박
    글쓴이글쓴이
    2013.6.8 18:14
    걍 어차피 피볼거 경영으로 피봐야겠네요?
  • 그럼 일단 일반선택으로 자연대나 공대가서 물리랑 수학한번들어보는게 어때요
  • @기쁜 속속이풀
    글쓴이글쓴이
    2013.6.8 18:15
    일단 그럴라면 기초를 쌓아놓고 가볼려구요;ㅁ;
  • 교양과 전공은 차이가 크지요 ㅎ 일반선택으로 공대나 자연대 수학물리 수업들어보세요 ㅎㅎ
  • @쌀쌀한 라벤더
    글쓴이글쓴이
    2013.6.8 18:15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경영재미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 고딩때 물리 1등급 놓쳐본적 없구요 잘한다고 생각했구요 물리과 가서 전공공부하는데 이건 아니다 느꼈구요
    공대들어봤는데 더 아니다 느꼈구요
    제 적성은 사회대쪽이라고 느꼈구요
  • @훈훈한 제비동자꽃
    글쓴이글쓴이
    2013.6.8 18:30
    .ㅠㅠㅠㅠㅠ 힘드네요ㅠㅠ
  • 저는 공대생인데 원래 영상예술 하고 싶어서 부전공 생각중...
  • @엄격한 남산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3.6.8 18:30
    어릴적 하고픈거랑 많이 다르죠?ㅠㅠ
    생각했던거랑도 많이다르구ㅜㅜ
  • @글쓴이
    그래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자기가 하고싶은거 뭔지도 모른채 졸업하는거 보단 하고 싶은게 뭔지 알고 진지하게 고민해보는게 좋다 생각해요. ㅠ 힘들어도 가치 힘내요
  • @엄격한 남산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3.6.8 18:43
    ㅜㅜ도전해봐야죠!
    예전과 마찬가지로 실제로 해보면 또 다르겟죠!
  • @엄격한 남산제비꽃
    우리학과 예영과 비추요
  • @엄격한 남산제비꽃
    아 학과 아니고 학교
  • @야릇한 매듭풀
    예영과 학생이거나 부복전 중이세요? 어떤 점에서 비추이신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
  •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야죠 ㄱㄱ
  • ㅎㅎ..대학수학요? 고등학교 수학이랑 완!!!!전!!!!!!다릅니다 엉엉엉 필요한 사고능력도 다르고..자연대나 공대에서 배우는 수학 꼭 한번 들어보세요..ㅠㅠㅠ
  • ㅋㅋ
    수학 물리...기호와 공식과 유도와 응용을 다 경험하시면 내가 편한 공부하고 있구나 하실꺼에요..ㅋㅋ 특히 이공계열은 원서가 많아서 힘드실텐데.....
    님께서 고등학교 때 하신건 다 결과를 설명해서 재밌다고 하셨을 수 있는데 파고들면 다 수식의 밭입니다ㅋㅋㅋ

    음 미분적분학 한 번만 들어보세요ㅋㅋㅋ 그건 기초라서 처음부터 하는건데 그거 들으시면 오기 싫을꺼에요...
    이공계에서는 그런 수업을 4년 내도록 받으니까요...
  • 교양에서 좀 웃을게여..ㅎㅎ 근데 윗분들 말대로 전공수업을 한 번 들어보시는게!!
  • ㅎㅎㅎㅎㅎㅎㅎㅎㅎ윗분말씀처럼 대학와서 수학에 정나미 떨어진 케이스.
  • 흠 전 대학와서 더 재밌게 하고 있는데 ㅎ

    제가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한 후 고3때 수능쳐서 부대와서 글쓴이맘 잘 알아요.

    글쓴이님이 반년 정도 휴학하고 고딩수학 고딩과학공부하고 이공계수업들으면 그 다음부터는 글쓴이님 역량에 달려있다고 봐요..

    아 그리고 고딩꺼 공부할 때 인강없이 독학으로 공부했을 때 쉽다는 느낌이 드셔야 이공계오실 만 할 거에요
  • 전 원래 물리를 1번으로 과학들이 다 좋았고 공대를 가고싶었으나 그때만해도 여자애가 무슨 공대에 하는시선이있던때라 주위의 반대로 여자로서좋은직업을가질수있는곳에 진헉했어요 물론 과학중에 허나를 할수있는과였구요
    근데 그과목도 좋아했던과목이지만 대학와서 정을붙이지못했네요..(교수님의 능력문제가 70프로였더고 생각..)
    그런데 물리랑 화학을 배우게됐는데 너무 재밋는거예요
    그래서 다시 예전꿈을찾아가자 생각하고 전과했습니다
    전과하고나니 공부거이렇게재밋는거였다니 다시금 깨닫게 되었어요ㅎㅎ 전과할수있었던걸 정말정말 감사한답니다
    재미있으니 성적도 쑥쑥오르고 여러모로 좋아요:)
    전과나 복전이나 고민된다면 계절이랑 한학기 잡고 지금전공 살포시 미루고 전공수업 들어보세요 수강신청이안되면 청강으로라도
    한학기쯤 밀린다고 졸업할때되면 큰거아니예요 휴학생도얼마나많은데 ㅎㅎ
    수업들으면서 다시생각해보길버래요 ㅎㅎ
    *근데 복전할수도없고란말은 무슨뜻이죠? 복전안받아주는과아니면 하면되죠
  • @도도한 대왕참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6.9 21:37
    저는 문과인데,
    아무런 준비없이 복수전공하기가 두려운거에요..사실 호기심은 느껴도 직접 공부해서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있구요ㅠㅠ
  • @글쓴이
    그러니까 우선 들어보라고 하는거예요 ㅎㅎ
    좀 일반적인 일반물리학 기초수학? 이름이뭐지? 미적분학? 그런걸루요
    어떻게든 해내야만한다는 생각으로 이악물고 힘들면 울면서라도 공부해보세요
    구리고 흥미가 느껴지고 결과도 어느정도 따라준다면 하실수있을테고, 아니면 좀 더 생각해보면 되겠죠?
  •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고계시다면
    직업선택과 취업준비라는 수업의 채준원교수님께
    꼭 상담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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