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8.06.18 15:44조회 수 2463추천 수 21댓글 18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나쁜사람!!!
  • 우리오빠가 님 반이라도 닮았으면..
  • 그래도 오빠가 착하네요 ㅎㅎ
    여자는 외모에 대한 평가 정말 많이 받아요
    성격이나 능력 이런건 정말 상대적으로 평가 대상에서 많이 무시되는 부분이라 어떻게 커버가 안되요ㅠㅠ
    (성 대결로 가자는건 아니니깐 불편하신 분들은 제발 읽지마세요 ㅠㅠ )
    사실 내가 어쩔 수 없는 부분에 대한 평가가 주를 이루는 삶을 살다보니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요
    누군가 지적해도 웃고 넘어가는거 말곤 할 수 잇는게 없어요, 한 마디로 포기한 부분인건데 남이 보면 그냥 쿨해 보이죠
    성형이니 화장이니 많이들 하지만 그게 쉬운 것도 아니구요
    동생한테 미안하면 그냥 없는 말이라도 외적인 칭찬 조금이라도 해줘보세요
    같은 맥락의 외모평가라곤 해돈 일단은 '괜찮아, 너 정도면 충분히 예뻐' 해주는 누군가가 잇으면 마음이 좀 놓이게 되요
  • @촉박한 흰꽃나도사프란
    남자들도 평가 오지게 받는데
    '올바른 와꾸에 올바른 정신' 이것도 여초에서 남자들한테 쓰는 말이고 어깨,키 얘기는 항상 나오고 '잘 생긴게 최고야'라는 말도 대놓고 유행했고...오히려 요즘은 여자한테 외모평가 하는걸로 하두 뭐라해서 조심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남자한테는 대놓고 어깨니 얼굴이니 함. 여자들만 외모평가 많이 받는거 아님, 정말 외모가 필요 없다고 느껴지는 군대에서 조차 외모로 사람 대우가 달라지는데...아름다운 것에 대한 이끌림은 동물적 본능임. 이러한 본능이 외부로 표출 돼서 타인을 평가하거나, 평가를 받는건 남녀 모두에게 나타나는 현상임. 제발 여자만 받는다고 생각하지 마셈...양심을 걸고 남자의 외모나 몸을 평가한적도 없고 그런 여자 본적도 없음? 현대사회처럼 미디어가 발달하고 그 미디어로 인해 획일적 미의식과 높은 수준의 미적 기준을 형성한 시대와 장소에 살면서 또 누구보다 이런 미디어 사회 형성에 일조를 하고 있으면서 도대체 왜 마치 자신들은 무릉 도원에 살다가 홍진에 찌든 속세인 한테 돌 쳐 맞는 장자 마냥 구는건지;
  • @해맑은 혹느릅나무
    근데 진심으로 외모지상주의는 현실이고 사람이라 어쩔수 없는 부분...
  • @촉박한 흰꽃나도사프란
    여자는x 여자도o
  • 진심으로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면 될거에요
  • 좋은 오빠분이네요 예쁘니까 그런 장난친거라고 진짜면 말도 못한다고 말해주세요ㅎㅎ 앞으로 그런 장난 안 치겠다고
  • 글쓴이글쓴이
    2018.6.18 17:17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좋은 오빠가 되겠습니다!
  • 동생이 먹은 치킨 뼛조각 보고는 왜 눈물이 날려고 한거에요??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무슨 뜻이죠??
  • @답답한 애기부들
    저는 7살때 동생이랑 싸운 후에 동생이 내가 가지고 놀던 팽이 치워준 거 알고 펑펑 울었음.
  • @난폭한 산수유나무
    ??
  • @답답한 애기부들
    나도 13번읽었는데도 모르겠음 난제임
  • @답답한 애기부들
    동생도 자기 나름의 가치관이 있다는 걸 말하는 거 아닐까여
  • @답답한 애기부들
    치킨을 치우다가 동생이 좋아하는 치킨 뼛조각을 보고 동생이 생각나서 그래서 미안하고 마음이 아파서 구런거 아닐까요?
  • @미운 아그배나무

    따봉 하나 박아 드립니다.
  • 나도 이런 오빠 있으면 좋겠다...... 글 한번 읽었는데 반했다
  • @근엄한 선밀나물
    저랑 사겨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6872 이구역 영어 고수분들 문장 구조좀 봐주십시요~9 냉정한 참골무꽃 2018.06.18
126871 오늘 일반물리 난이도 어땟나욤6 친숙한 넉줄고사리 2018.06.18
126870 하종원 교수님 재정학 강의실 다부진 미국실새삼 2018.06.18
126869 주방에서 알바하는 분들2 힘쎈 댓잎현호색 2018.06.18
126868 화학과 예술 월수4시반1 빠른 꽃기린 2018.06.18
126867 헌법의기초 ㅎㄷㅎ교수님 시험1 교활한 각시붓꽃 2018.06.18
126866 오늘 산공 공업수학 어떠셨나요?7 처참한 큰괭이밥 2018.06.18
126865 상담이론과실제2 아픈 꽃개오동 2018.06.18
126864 기숙사 만족도 조사3 정겨운 구상나무 2018.06.18
126863 오늘 국제경영학 ㄱㅈㅇ교수님4 정중한 대마 2018.06.18
126862 경영학 부전공이라도 할 걸 후회되네요...12 세련된 구절초 2018.06.18
126861 서양여성사 배혜정 교수님 수업 시험 어디서 치나요ㅠㅠ1 개구쟁이 풀솜대 2018.06.18
126860 질문있습니다8 정중한 대마 2018.06.18
126859 [레알피누] 재1 슬픈 벼 2018.06.18
126858 정책학원론 시험범위 눈부신 오이 2018.06.18
126857 강해지고싶습니다 조언쫌10 섹시한 뱀고사리 2018.06.18
126856 .3 멋진 브룬펠시아 2018.06.18
126855 2학기에도 학생예비군가나요?1 머리좋은 오이 2018.06.18
126854 [레알피누] 부산대에 운동동아리 있나요?(이색종목)15 유별난 석잠풀 2018.06.18
126853 헬스 보충제 추천해주세요!9 멋진 은백양 2018.06.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