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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20.04.15 08:53조회 수 1098댓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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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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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데 그게 현실임
  • @재수없는 물달개비
    나도 이 말에 공감함
  • 어머님은 출신대학이?
  •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지만
    제 기준으로 봤을때 명문대 나온 제 여동생이 전문대 출신 남자친구만난다고 하면
    설득해서 헤어지게 할 것 같습니다.
  • 연애는 해도 결혼만 아니면 뭐..
  • 연애니까 그 정도인거에요
    결혼한다고 하면 학벌 차이로 인한 압박을 더 심하고 자주 받게 될겁니다 괜히 끼리끼리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에요
  • @털많은 비짜루
    글쓴이글쓴이
    2020.4.15 09:21
    네..맞아요 결혼은 또다른 문제가 되겠죠... 저도 학벌이나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아니지만
    학벌과 능력이 그사람의 인생에 대한 책임감이나 성실함을 보여준다고 생각은 해요..어쩔수없는 사실이죠..
    그렇지만 저는 인간성과 됨됨이를 더 중요하게 보고 이렇게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결혼하게 될 사람도
    그런사람을 만날수있지 않을까 생각을했거든요... 부모님 걱정은 제가 이러다가 결혼하겠다고 떼쓸까봐 그게 걱정이신건지 싶네요
  • @글쓴이
    어쨋든 이런 문제에 정답은 없는거니까 본인이 현명하게 처신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 저는 본인 주관대로 행동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친구든 애인이든 내 삶에있어서 소중한사람들인데, 부모님이 안좋게본다고 해서 안만날건 아니잖아요? 부모님 마음은 더 잘됏으면 하고 걱정하시는게 큰것같아요. 어머니랑 위에 쓴 글처럼 속마음을 터놓고 깊게 대화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글쓴이분이 느끼는 감정까지 포함해서요.
  • 안녕하세요, 저희 누나 서강대 나왔는데 전문대 나온 남자 만난거, 제가 어떻게든 말렸거든요, 결국 6개월 연애하더니 빡대가리는 빡대가리라면서 그 후로 학력 비슷한 사람만 만납니다. 당연히 집안에서도 그런사람이랑 연애하지말라고 반대 많았죠. 그래서 사이도 안좋아지고. 그런데 본인이 체감하시고 느낄 때까지는 아무리 주변에서 뭐라해도 어차피 안헤어집니다. 그냥 편한대로 사시고 꼭 나중에 후회크게해서 다시는 빡대가리 만나지마세요. 저는 남자인데 전문대애들 거르는 이유가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나쁜 사람들이라는게 아니라, 대화가 진짜 안돼요 말이 안통하고 그냥 수준이 안맞아서 너무 힘들어요...
  • @피로한 풀솜대
    글쓴이글쓴이
    2020.4.15 09:34
    ㅠㅠ 무슨말씀인지 알겠네요 제가 아직그렇게 만남에 무리가 가는 사람은 못만나서 그럴수도 있을것같네요...
    수준의 차이란건 조금 알겠네요 저도 의식하고는 있어요 사실.. 근데 그게 그사람의 인성이나, 나를 대하는 태도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오히려 나를 대하는 태도는 가방끈 긴 사람들보다 속이 깊고 자상해서 친구들이 잘해줘라 할 정도니까 약간의 수준차이는
    귀여운눈으로 봐주면서 만나고는 있네요.. 그래도 해주신 말씀 꼭 기억하고 있을게요 어쩌면 제가 아직 그 단점을 크게 못느낀 것 뿐일수도 잇으니까요 감사합니다.
  • @글쓴이
    님 앞에서 그렇게 대해주고 전문대에서 다른 여자 만나고 있으면 어떻게 해요?
  • @자상한 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닉값
  • @자상한 여주
    글쓴이글쓴이
    2020.4.15 10:02
    그게 전문대랑 먼상간이죠...학교다니지도 않는데..
    여주님 가튼 분들 보면서 제가 학벌에 대한 편견이 많이 줄어들었어여... 4년제라도 수준은 고졸만도 못한애들만터라고요....
  • @글쓴이
    놀러가서 만난것부터가 전혀 좋아보이질 않는데
  • @글쓴이
    가방끈 긴 사람이 속이 깊지 않고 안 자상한게 아니라 그냥 님한테 관심없는거 아니에요?
  • @글쓴이
    그냥 미래 생각없고 여자 좋아하는 남자가 님 만나서 잘해주는거에 그냥 넘어가신건 아닌지
  • @글쓴이
    4년제에도 속이깊고 됨됨이 좋은 사람 많을텐데요 흠..
  • @자상한 여주
    글쓴이글쓴이
    2020.4.15 10:41
    4년제에 속깊고 됨됨이 좋은사람이 더 많죠 제말은 님 같은 분들보면 학벌편견이 줄어든다는 말인뎁숑? 방금또한번 줄어듬요..
    그리고 부산대 사범대사람도 만났었습니다.. 그분도 저많이 좋아하고 좋은 분이셨습니다 놀러가서 만난게 나쁘단건 님 생각이니까
    말리진 않겠지만 저도 그런 생각 똑같이 가지고 있는데도 이렇게 우연찮게 괜찮은사람이어서 저도 놀랐습니다.
  • @글쓴이
    마치 제가 수준이 고졸미만 이라는듯이 말하시네요. 학벌편견은 그 사람의 됨됨이나 인성이 아니라 그 사람의 지능과 능력, 성실성에 대한것이죠. 저도 전문대 간 친구도 있고 공부 못하는 친구도 많아서 됨됨이나 인성은 그런걸로 알 수 없다는걸 알지만 그 사람이 전문대가 아니라 서울대 였어도 서울대에서 다른 여자 만나고 있으면 어떻게 해요? 라고 댓글 달았을거에요. 놀러가서 만난 사람이니까요.
  • @자상한 여주
    글쓴이글쓴이
    2020.4.15 10:55
    굳이 잘만나고있는 사람한테 그런질문을 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는듯이 말씀하시네요 단순히 궁금해서요? 비꼬고싶었던건아니고요? 그리고 학벌편견에서 인성이랑 됨됨이가 빠져야만하는 이유가 있나요 저는 됨됨이와 인성도 능력이고 지능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남자친구가 부족하게만 보이지 않는것도 있는것 같네요
  • @글쓴이
    그 사람이 놀러다니면서 만난 여자가 님 하나 뿐이길 바랄게요.
  • @자상한 여주
    글쓴이글쓴이
    2020.4.15 11:01
    전여자친구를 6년이나 만났던 사람이라 그건 제가 걱정할 문제는 아닌것같네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인성도 지능수준입니다.
  • @글쓴이
    궁금한게 있는데 헌팅 당하거나 한건가요? 아니면 엄청 우연히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됐고 알게되고 친해진건가요?
  • @글쓴이
    전자라면 정말 바른 성가치관을 가진 남성이 놀러가서 처음 본 님을 꼬신거라고 칩시다 그럼.. 님 인생이고 님이 알아서 하겠죠..
  • @글쓴이
    후자처럼 우연히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되고 알게된 사이라면 응원할게요.
  • @글쓴이
    인성 됨됨이와 여자는 한번에 한명만 만나야 한다는 가치관이 따로 따로인 사람도 있어요.
  • 저도 여동생이 있는 오빠이지만 동생이 학벌 안좋은 남자만나면 자존심이 상할거 같긴 해요... 보통 우리가 학벌은 본다는게 어찌보면 그 사람자체 보다는 그 학벌로 인해 생각하게되는 여러가지 이미지가 있잖아요 그게 큰거 같아요 이글 보니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보통 우리학교 학생 수준에서 괜찬다고 보는 학벌 마지노선이 다들 어떻게 되시나요?
  • @바쁜 감자란
    부산에선 최소 부경대
    수도권에선 적어도 이름 들어본 4년제ㅡ인천대,경기대 등등
  • @바쁜 감자란
    at least 동아대
  • 잘못된 거 아니에요. 옳고 그름 선과 악이란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아요.
    다른 사람 얘기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길 바래요.
    님에게 정말 도움이 될 만큼 현명한 사람은 님에게 상처되는 말로 도움을 주진 않을거에요.
  • @화려한 가막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4.15 10:11
    님에게 정말 도움이 될 만큼 현명한 사람은 님에게 상처되는 말로 도움을 주진 않을거에요.
    마지막 말씀 공감많이되네요 제가 어머니께 바라는 바를 정확히 짚으신것 같습니다ㅜ
    부모님은 나를 세상에서 가장 걱정해주는 존재니까 말로 상처는 많이 받지만 그 속뜻을 읽으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전문대 다닌다고 하면 보통 두가지 경우임. 집이 가난해서 빨리 취업해서 집에 보탬이 되고자.. 만약 그렇다면 친구들 하고 놀러 다니면서 여자 꼬시진 않겠죠? 아님 님 공부해서 부산대 올때 열심히 공부 안하고 논거임.
    그리고 사람은 주변환경에 영향을 안 받을수가 없음. 전문대가 부산대 보단 나쁜 친구 사귈 확률이 높음.
    그만큼 공부하기 보다 험하게 잘 놀았을 테니깐.. 그니깐 같이 놀다 보면 님도 그냥 놀자판되는거임.
    어머니는 그걸 우려 하는거임. 이건 어머니 뿐만 아니라 내 가족이 그렇다 해도 말릴거 같음.
  • @유치한 산딸기
    어디서 만났냐니까 그냥 놀러가서 만났다카면 어머니 뒷목 잡으실듯 놀러다니면서 여자 꼬시는데 사람이 됨됨이는 괜찮고 인성은 좋아.
  • @자상한 여주
    ㅋㅋㅋㅋㅋㅋ
  • 20대 후반 남자인데 어머니가 고졸은 절대 안된다고 하시다라구요.. 그럴려고 너 대학원 까지 보낸줄 아느냐면서... 이해는 가는데 저는 좋은 사람이면 학벌 상관없이 결혼 할겁니다.
  •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군대에서 본 고졸, 전문대 중에 괜찮은 사람은 20%남짓?이었던듯 해요. 나머지는 완전 몰상식에 문신,성매매 등등
    만나시는 분이 좋은 분이길 바랍니다...
  • 비전이 있는 사람이라면 ㄱㅊ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거를듯
  • 끽해야 부산대 보내놓고 생색은 지가 다내노ㅋㅋㅋ
    sky라도 갔으면 드라마에나오는 재벌시어머니됐겠네
    저래놓고 갑자기 그 남자 부모가 금수저라는 소리들리면 못이긴척 인정하겠지?
    아줌마 정신차리셔야할듯
  • @피로한 영산홍
    글쓴이글쓴이
    2020.4.16 10:45
    게시판 규칙부터 좀 읽으시길
  • @글쓴이
    ㅋㅋㅋ물어봐놓고 쓴소리는 듣기싫음?
  • @피로한 영산홍
    글쓴이글쓴이
    2020.4.16 12:26
    풉 쓴소리ㅋ... 삔또를 잘 못잡으시네여
    게시판 규칙도 못읽고 쓴소리랑 뇌피셜로 비아냥거리는거랑 구분도 못하시나 ㅋㅋ
    막 싸지른다고 다 쓴소리 되는거 아닙니다
  • @글쓴이
    따님이 어머니를 닮으셨네~
  • @피로한 영산홍
    글쓴이글쓴이
    2020.4.16 17:53
    어떤점이 닮았다는 거죠?
  • @글쓴이
    ㅋㅋ 역시 그 어머네에 그 딸이네요
  • @눈부신 봉의꼬리
    글쓴이글쓴이
    2020.4.16 17:56
    어떤점이요?
  • 처음에는 뭘해도 좋고 이쁘게 보이다가도 어느순간 대화가 안된다는걸 느껴지더라구요 학벌이 전부는 아니지만 고려할 요소는 충분히 된다는걸 느낍니다. 20대 후반에 벌써 이런걸 느끼는데 어머니는 오죽하실까요 ㅜ
  • 연애3달만에 사람의 됨됨이를 볼수잇다는거 자체가 에바
    전문대여성분이랑 연애를해봤는데 레알 말이 안통함...
    진짜 상식이 없는수준... 나중에 차차 알게되실겁니다
  • 상관없죠

    수능의 몇과목 점수잘받고 못받음이 그 사람의 인성, 살아가는 가치관, 어른한테 하는 태도, 연애 등을 전혀 결정짓지 못합니다

    mit 나와서도 허구한날 자식3명 있는데도 딴 여자랑 몸섞고 마누라는 안중에도 없어 집안 붕괴시키는 가정 파탄범이 있는가 하면,

    배운거없이 자동차공고 나와서 비록 공고졸업하고 바로 카센터를 하고 있지만 끝까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아내를 사랑하고, 가정에 대해 충실한 멋진 아버지들도 봤습니다

    이런거보면, 학벌이랑 연애상대로서의 그사람의 됨됨이는 아무 상관없어보입니다

    이쁜 연애하시길
  • 다른 나라에서는 초탑클래스 집안 엘리트들만 그런거 따짐
    우리나라 사람들만 꼴값 떤다고 서민들이 저런거 따지는거임
  • 다 필요없고 부모님이 님한테 투자해주신만큼 용돈 드리고 잘 해드리면 됩니다. 부모님이 아니꼽게 보는건 학벌 때문이 아니라 경제력 때문이에요. 연인분이 고졸이더라도 착하고 돈 잘버는 사람이면 부모님은 쌍수들고 환영하게 되어 있습니다.
  • 진짜 다들 너무하네요. 자기들은 뭐가 그리 잘났다고 학벌로 지식이 아닌 사람 됨됨이까지 평가하는지.. 자기가 지금 하는 말들 현실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떳떳한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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