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너무 싫다

겸손한 변산바람꽃2017.04.16 00:14조회 수 2156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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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산정되었다고 메일받고 오늘 조회했는데

역시는 역시라고

나는 또 국장탈락분위다

게다가 소득인정금액은 더 늘었다

실상은 전혀 아닌데...

그나마 여기가 국립대라서 다행이지

사립대를 갔다면... 어휴... 부모님께 죄송 ㅠㅠ

국장너무싫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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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가방 (by 육중한 사랑초) 4층 놋열에서 오버워치 해도 되나요 (by 어설픈 석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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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님;; 다르게 생각하면 님보다 못사는 학생들이 이 나라에 많다는 뜻입니다.
    물론 소득분위가 전적으로 가계의 경제적 지표를 확실하게 나타내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만큼 못 사는 분들도 많다는 뜻으로 여기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탈세하는 쓰레기들은 예외입니다.
  • @미운 자목련
    글쓴이글쓴이
    2017.4.16 00:33
    인정해여 인정하지만 소득 산정이 조금만 더 현실적이었으면 함
  • ㄹㅇ....진짜 걍 평범ㄴ사다 못해 좀 부족하게 사는데 10분위
  • 저도 친구들보다 여유없게 사는데 친구들은 국장나오고 저는 안나오고 ㅋ....하
  • 슬프게도 탈세하거나 명의 돌리면 적게 나옴
  • 저도 10분위 나오는데요 님처럼 그런 생각 갖고살다가 앗차싶더라구요;; 저보다 부족하게 사는 애들 앞에서 그런 얘기하면 망언입니다..
  • @참혹한 꼬리조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4.16 00:38
    네 그건 맞아요 그래도 부모님덕에 외국도 다녀오고 여러 일도 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소득인정 좀 늘어난 것 보고 뭔가 허탈했어여 실상은 우리집이 이제 슬슬 한계가 보이는데 말이죠
  • @글쓴이
    저기요;; 부모님덕에 외국도 다녀오고 여러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님 집이 잘 사는 겁니다. 그렇게 부모님 덕조차 바라지 못하는 친구들 진짜 많습니다. 님 집이 슬슬 한계가 보인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지금 잘 살고 있다는 뜻이에요.
  • 소득 산정 방식.. 정말 미스테리한게 사실이죠
  • 벌써 2학기 국장 시작이에여?
  • @운좋은 부추
    글쓴이글쓴이
    2017.4.16 00:40
    이번에 복학해서 1학기 2차입니다
  • 부모님덕에 외국도 다녀오고했으면
    본인의 기준이 그냥 높은거네요
    그냥 가진자의 끝없는 불평불만으로 밖에 안들려요
  • @청렴한 철쭉
    나도 비행기 타보고 싶다 .. 지나가던 1분위
  • @청렴한 철쭉
    근데 저분은 그런지 몰라도 전 외국은 커녕 제주도도 2번밖에 못가봤는데 9분위나오던데..집도 자가도 아닌데..
  • 저는 쭉 국가장학금을 받아 왔는데 사실 국가 장학금 못받아도 되니 소득분위가 많이 올랐으면 좋겠어요..ㅎㅎ
  • 부모님 둘다 공무원인데 삶 팍팍함 근데 장학금 절대 못받아요
  • 글쓴이글쓴이
    2017.4.16 01:18
    ㅡㅡ...그래요
  • 글쓴이글쓴이
    2017.4.16 01:18
    고마워요 댓글들
  • 이런글 보면 자괴감 느껴집니다. 집도 반전세고 차도 없고 제명의대출도 1000만원이 넘어서 2분위인데..외국은 커녕 친구랑 둘이 여행간적도 없고 밥도 삼각김밥같은 싼거먹는데 님은 딴 나라 세상사람같네요.
  • 저 대출 6천입니다. 전세금 포함해서요 1년에 꾸준히 생활비로 300씩 늘어나고요. 전액장학금이지만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학교가 공짜면 뭐합니까? 의식주 그러니깐 먹고 사는 기본 조건이 안되는데요. 물론 집이 가난한 게 자랑이 아닙니다. 님 집이 조금 넉넉하다고 해서 죄도 아니고요. 다만 님은 학비를 아까워 할 때 저는 식비가 아까워 끼니를 줄입니다. 거의 한끼반 정도 먹네요. 요즘에도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게 웃기죠? 그나마 시험기간은 아침 저녁으로 천원해서 두끼를 먹고 다니네요. 저도 얼른 돈벌어서 사람답게 살고 싶습니다.
  • 아 물론 알바도 틈틈이 합니다^^
  • @귀여운 꽃치자
    힘내세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신거예요ㅎ
  • 보면 사업하시는 부모밑에서 용돈받고 부족한거없이 사는 애들은 4분위 이하 나와서 근로하면서 공부하면서 돈받으면서 학교다니네요 그럴때 좀 빡치는데ㅠㅠ
  • 이런글 올리면 욕밖에 안 먹더라고요ㅋㅋ 탈세 하는 인간들이 소득 신고만 제대로 해도 소득산정기준 달라지고 지금 9분위 나오는 사람들 충분히 그 아래 분위로 내려갈텐데요ㅋㅋ 내가 못 받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탈세하면서 나보다 더 잘 먹고 잘 사는 인간들이 국장 받아서 부모한테 말 안하고 술쳐먹는데 꼴아박는게 보기 싫을 뿐...
  • 저도 정말 집에 안맞게 9분위가 나와서 2학년때까지 성적으로 전액받다가 3학년부터는 외부기업장학금신청해서 졸업할때까지 전액받네용 님도 신청하세요 별로안까다롭더라구요
  • 근데 글쓴이 보고 눈이 높다고 하는 분들도 조금만 다르게 생각해보시면 실제 소득산정이 현실에 맞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복지에서 정책과 현실의 괴리를 하나 꼽자면 2014년 송파세모녀 사건이 있습니다. 당시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기준이 있고 이외에도 여러 지원대책이 있긴했습니다만 송파세모녀 사건에보면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참 많다는걸 알수있습니다.

    물론 세모녀 사건후에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정책으로 기준이 세분화되고 사각지대를 좁히긴 했지만 공공정책에서는 미래를 예측하고 문제를 방지하는 것이 민간부분보다 많이 약합니다.

    만약 실제 소득은 낮은데 소득분위가 높게 나와 장학금 탈락한 사람이 자살을 했다면 그제서야 정부는 미비한 정책부분을 수정할테니까요..
    개인사업자분들중에는 미신고로 소득분위가 낮아 장학금혜택을 받는 분들이 많고, 가계부채가 많지만 소득분위가 좀 높거나 커트라인인 분들은 혜택을 못받고.. 정책 토론회에서도 나왔지만, 사실 좀 더 세밀하고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긴 합니다..
  • 전 그나마 국장있어도 1년학교 다니고 1년 휴학하고 집에 생활비 벌고 그러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다들 졸업하고 취업하는데 저는 스펙 쌓을 시간도 없이 알바에 과외에 난리네요. ㅎㅎㅎㅎㅎ 전 취업도 걱정이네요

    이렇게 당장 쓸 돈도 없어서 알바하느라 아무것도 준비 못하고 있는데..ㅋㅋㅋㅋㅋㅋ ㅎ 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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