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여러분들 봐주세요

글쓴이2013.10.29 09:34조회 수 233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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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밥 어떻게 해드시나요?

전 자취이년찬데 처음일년은 해먹다가

요즘들어 바빠서 밖에서 사먹는경우가 많은데...

진짜별거안하는데도 한달 사십만원은 우습더라구요

오죽하면 식비때문에 과외잡을생각중... ㅠ


여러분은 밥 뭐해드시나요?

야채 어떻게자주드세요?

샐러드를 만들어먹을까싶엇는데 혼자살면서 야채 통째 하나두개 사도 그거 며칠만에 다먹기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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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좋은 박달나무
    2013.10.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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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찬가게 반찬 사먹거나, 마트에서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먹고 나물이나 야채같은건 그냥 식당가서 먹습니다.

    학식도 가격대비 성능비 좋고.. 북문쪽이시면 봉구스 밥버거에서 장전역쪽으로 한 블럭 내려가서 부산레포츠쪽으로 가시면 오셉이라고 보리밥&국수 뷔페있는데 거기서 부족한 영양 섭취하시는것도 좋음.

    야채 채소류는 자취생 혼자서 먹기엔 너무 ㅜㅜ 샐러드 먹고싶은대 사정이 여의치 않음...
  • @머리좋은 박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0.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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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은 해먹어도 불완전하다군요 ㅜ

    반찬가게엔뭘파나요?
  • 부지런한 고구마
    2013.10.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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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식당으로 버텨야 하죠. 해먹으면 돈 더 듭니다.
  • @부지런한 고구마
    글쓴이글쓴이
    2013.10.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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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요??? ㅠㅠ
  • 훈훈한 좁쌀풀
    2013.10.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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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먹으면...돈이랑 시간이 더듦..
    차려야되고 밥먹으면서 뭐보면서먹고 설거지도해야되고 음식물쓰레기도나오고..
    가끔 여자친구가 해주는거아니면 혼자는 어지간해서 안차려먹어요..
  • 생생한 뽕나무
    2013.10.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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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장찌개 김치찌개 자주 해먹는데 그리 돈 많이 들지않는거같아요~~해놓으면오래먹고 질리지도 않고ㅋㅋ달걀은 필수품ㅋ후라이 찜 등등...김도 사놓으면 오래먹어요~종종 냉동만두도 사는데 엄청 오래먹고~볶음밥도 해먹고ㅎㅎ카레도 최고!!가격도 싸고 오래먹고 맛도있어요~미역국도 간단하고 미역 한번사면 진심 오래먹어요.
    야채는 사놓고 빨리먹는게 최고인데..양파는 서늘한곳에 두면 오래먹고 파는 손질해서 냉동실에 보관ㅎㅎㅎ
  • @생생한 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0.29 10:1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먹는양이많아서 냉동만두 한봉지 두끼면 다먹음...ㅠ
  • 친숙한 사철채송화
    2013.10.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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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위ㅣ이즈 라면
  • 멋진 노루귀
    2013.10.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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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후라이는 필수반찬이고ㅋㅋ 다른 반찬 몆가지 사거나 집에서 공수해와서 간단하게 먹거나 거기에 찌개류 국류 더해서 먹기두하죠ㅋㅋ 카레같은건 냉동시켜 놓고 오래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ㅋㅋ 전 봉구스 같은거 먹으면 체해서 거의 집에서 해먹는데 통학 할때보다 식비가 몇배는 준 것 같습니다ㅋㅋ
  • 건방진 자금우
    2013.10.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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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보통 해먹고 질리거나 하면 밖에서 사먹는데.. 된장찌개, 김치찌개야 윗분 말씀처럼 하기도 어렵지 않고 나름 맛있어요 ㅋㅋ 그리고 요새는 채소좀 많이 먹으려고 해서.. 상추나 쌈추나 깻잎이나 사서 쌈싸먹어요 ㅋ 풋고추랑 마늘도 한두개씩 먹고 ..
  • 머리좋은 박달나무
    2013.10.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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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부터 전까지 팔고 국류나 카레같은것도 파는데 카레는 그냥 해드시는게 제일 나은것같음
  • 방구쟁이 변산바람꽃
    2013.10.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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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문에 살다보니 사먹는게 오히려 싼편... 안치우고 안만들고 안버려도 되니
  • 침착한 매화노루발
    2013.10.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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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빵이랑 계란 치즈 요렇게해서 먹어도
    돈 안들고 3일은 먹을 수 있구요
    간장계란밥이랑 김
    가끔 샐러드 땡길땐 마트가서 새싹 포장되있는거
    사먹으면 됨요 ㅋㅋㅋ
    반찬, 찌개는 재료가 너무 많아서 부담되잖아요
    하지만 학식만한게 없긴업죠
  • 더러운 타래붓꽃
    2013.10.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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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요리취미라 매번해먹지요ㅎ
  • 냉철한 가래나무
    2013.10.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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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자취하는데 저도 밥값아낄겸 집에서 반찬 들고와서 친구랑 밥해먹어요~ 반찬은 주로 조림이나무침이나김치 김가튼거.. 여기에 자취방에서 계란후라이에 냉동식품(떡갈비나 소세지나)몇점 굽고 한솥에서 가끔 국 사와서먹고 그럼
  • 바쁜 타래붓꽃
    2013.10.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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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랑 집에서 가져온 반찬, 그리고 가끔 킴스클럽 같은데서 특가로 싸게 파는 식료품들 사와서 아껴먹고..
    귀찮고 돈 없을땐 학식이 최고 ㅠㅠ
  • 현명한 돌피
    2013.10.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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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ㅜㅜ다들진짜대단하시네요 여간귀찮은게아닌뎅...화이팅입니다
  • 저렴한 개구리자리
    2013.10.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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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살 치킨너겟과 샐러드 정도 ? 집에서 먹을땐 그냥 식단 조절한다 생각하면 나름 또 괜찮은거 같아요
    이 메뉴들은 음식물 쓰레기도 거의 남지 않으니 ..
  • 건방진 장미
    2013.10.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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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락 배달받고 있어요
  • @건방진 장미
    깔끔한 회향
    2013.10.2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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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 좀 불러주세요
  • @깔끔한 회향
    건방진 장미
    2013.10.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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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드+테라피 고요 정확한 업체명 얘기해도 될지 모르겠어서 일단 이렇게 써요
  • 화난 꽃마리
    2013.11.1 20:3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는 된장찌개나 순두부찌개를 일주일치 만들어요.
    된장찌개에 돼지고기나 소고기 그리고 마늘을 기름두르고 볶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물붓고 김올라오기 시작하면 된장풀어주고
    애호박, 당근, 양파, 감자, 양배추[잘게썰어서], 브로콜리데친것 등등 채소 썰어넣고 마지막에 두부랑 청양고추 투척! 순두부는 먹을 양만큼 냄비덜어서 끓일때마다 넣구요.
    그럼 번거롭게 채소 따로따로 요리안해도 영양소 골고루 섭취해요.
    물론 열에 의해서 영양소가 좀 파괴되긴해도 완전히 파괴되는건 아니니깐요.

    질리면 위에 채소구성으로 죽만들어먹구요.

    질리면 위에 재료로 또 카레만들어먹고 아니면 볶음밥.

    밥먹기 귀찮으면 당근이나 브로콜리 샐러리 같은거에 요구르트해서 쥬스

    기본재료는 똑같고 약간의 소스류 추가와 조리방법다르게 해서 여러종류의 음식!

    이건 제가 발견한[?] 레시피인데요.

    전자렌지용 약간오목한 접시에다가 [오븐있음 오븐용기로!]
    [재료:칠리소스 각종 야채 피자치즈]

    각종 채소를 얇게 채썰어서 접시에 깔아줘요. [당근이나 감자의 아삭한식감을 없애고 싶으면 얘네들은 한번 볶아서] 양파, 감자, 당근,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브로콜리 등등등등
    취향따라 옥수수콘도 올려주고, 그리고 후추를 골고루 뿌려주고 [이것도 취향]
    피자치즈를 위에 뿌린 다음 전자렌지에 5분정도 돌려요.
    그리고 치즈위에다가 칠리소스를 얇게 발라준다음에 포크로 떠먹떠먹!
    영양가 있으면서 진짜 맛있음...
    취향따라서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잘게썰어서 익힌거나, 베이컨이나 소세지류 넣거나
    수박, 참외, 바나나, 딸기, 사과 같은 과일도 채썰어서 올려도 맛있어요.
    칠리소스대신 채소쌓고 위에 토마토소스올리고 치즈뿌리고 돌려도 되구요.
    한끼식사로 좋아요.


    그냥 쌀+채소외의 재료[된장찌개재료/채소치즈재료/죽재료등등] + 가끔 과일 식비로
    한 달에 15만원정도 쓰구요. 그 외 간식 가끔 치킨 먹는 건 6만원정도 써요.
    ---

    그런데 것보다 40만원...
    먹고 싶은거는 먹는게 좋지만
    식비지출이 크다 생각되시면
    딱 한 달 식비를 고정해놓으세요.
    집에서 해먹는 식재료 얼마 그리고 기타 간식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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