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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릇한 아주까리2017.05.11 16:40조회 수 927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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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저는 남자인데 결혼해도 경제권은 안넘길겁니다
    ATM도 아니고 자기가 돈벌어서 왜 용돈받아 씁니까
    돈이 실제적으로 빠져나가는데 장부 만들면 눈에 안보이는 지출은 없습니다
    그냥 어머니 아버지 두분 모두 장부 만드셔서 관리하시고 누가더 많이쓰니 하는 불만을 없도록 분담하는게..
  • @쌀쌀한 물봉선
    글쓴이글쓴이
    2017.5.11 17:53
    결혼하고 지금까지 돈썼던거 서로 나열하는데.. 따지면서 더 싸우더라구요.. 그래서 딱딱 적어서 하자고 장부얘기도 나왔다가 두분다 안내키시는지 다시 그얘기는 흐지부지..
  • @글쓴이
    누가 많이썼네 하고 싸울바에 장부만드는게 편할텐데.. ㅜㅜ
  • 보험료 지출이 크지 않나요? 보험료까지 하면 엄청 차이나게 지출하는건 아닌거같은데
  • @빠른 애기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7.5.11 17:48
    엄마 말로는 가족 보험료가 한달에 70~80만원? 정도라고 하셨어요. 얘기들어보니까 보통 지출 비율이 엄마 아빠 4:6정도 되더라구요. 등록금 낼때나 큰 돈 들어갈때는 좀더 차이나구요.. 근데 1층에 월세준 것도 100만원씩 엄마통장으로 들어가서.. 이래저래 아빠랑 마찰이..ㅠㅠ 부부사이에도 돈문제가 참 크구나싶어요..
  • 글쓴이 여자죠? 남자는 경제권 넘어가는 순간 기죽으면서 살아야해요
  • 사업 하는 사람은 펑펑 쓰는 것처럼 보여도 다 인맥관리 하고 하시느라 그런 겁니다.. 사업이라는게 혼자 깨끗하게 살아가면서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 저희 부모님도 돈 따로 쓰시는데
    보험, 용돈, 가족생활비 등은 엄마가 내고
    폰값, 외식비, 각종세금 등은 아빠가 내는데 거의 5:5 라서 딱히 다툼은 없으심
  • 예상 지출금+여유금을 정해서 반띵씩 내면되죠. 딱 적은거만 봐도 아버지 어머니지출이 7대3정도 되어보이는데, 월세들어오는것도 어머니쪽으로 들어온다?ㅋㅋㅋㅋ
    고민적어놓은게 아니라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일기로 적어놓은거 같은데...

    요즘따라 김치가 아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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