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계약직 같은걸로 근무하는 도중에

글쓴이2021.03.25 11:58조회 수 825댓글 8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취준해서 나가게되면 계약 기간안채운거 어떻게하나요?

그리고 입사서류에 계약직 재직중이라고하면

면접가서 뭐라고말하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계약기간 안채우고 나갔으면 그냥 '자진퇴사'죠 뭐
  • @포근한 곰취
    글쓴이글쓴이
    2021.3.25 15:18
    그건압니다ㅠ
  •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저희 회사는 그런 경우에는 축하받고 나가는 분위기입니다. ㅎㅎ 계약기간 못 채우는 건 어쩔 수 없죠!
    면접 가서도 계약직 재직 중이라고 말씀하시면 될 거 같은데요?? 어떤 점이 걱정이신가요?
  • @육중한 고로쇠나무
    글쓴이글쓴이
    2021.3.26 15:45
    앗 답변감사합니다ㅠㅠ
    아 계약기간안채우고 중간에 나가면 근로조건위반으로
    고용회사에서 불이익주는게 있는지,
    그리고 계약직 재직중인데 계약기간만료도안돼서
    이직하는거 새로지원하는 회사 에서 안좋게보지않을지 궁금합니다!
    제가 취준생인데, 보니까 취업원하는 분야의 회사인데
    계약직일이 주 2회만출근을하면되더라구요 계약 기간 1년이고. 그래서 공부에방해도안받고 실무경력도쌓고 돈도 좀 벌수있겠다싶어서 하고싶었어요~~

    근데 또 한가지 걱정인건 지금 계약직뽑는 회사에다가
    취준생이라고 면접에서말해도 뽑아줄지도 걱정이네요...^^;;
    계약기간 1년단위, 최대2년 까지 갱신가능 되어있던데...
  • @글쓴이
    1. 계약직으로 일하던 회사에서 불이익 절대 줄 수 없습니다!! 그런 건 듣도보도 못했네요.
    가끔 근로계약서에 "중도퇴사 시 최소한 1달 전에 회사에 통보해야 한다"는 문구가 있는 경우도 있다는데, 법적으로 아무런 효력이 없다고 합니다.
    계약 기간 안 채우는 일은 엄청 흔한 일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2. 계약직인 상태에서 정규직 자리에 원서 넣고 이직하려 하는 거 아닌가요? ㅎㅎ
    그걸 나쁘게 볼 회사는 없다고 봅니다. 고용 안정성을 원하는 건 너무너무 당연한 일이니까요.
    저 같은 경우, 계약직으로 일하던 상태에서 정규직 자리가 나서 면접을 보러 갔는데요.
    지원자가 저 포함 3명 있었어요.
    저는 "계약직 > 정규직" 루트였고,
    다른 지원자 2명은 ①"정규직 > 퇴사 > 정규직", ②"정규직 > 정규직"이었거든요?
    그런데 다른 지원자들한테는 "직장 왜 그만뒀냐, 옮기려고 하냐"고 물어봤는데,
    저한테는 아예 물어보지도 않더라고요...;;;
    계약직은 정규직이 되기 전에 거쳐 가는 자리일 뿐이라는 인식을 모두가 갖고 있어요. (물론 영원히 계약직만 전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요...)
    능력만 되면 당연히 정규직장을 얻고 싶은 게 모든 사람의 공통된 심리이기 때문에,
    그런 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3. 주 2회 출근에 분야도 같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저라면 무조건 넣을 것 같아요!
    다만 면접에서는 곧 떠날 것 같은 뉘앙스는 안 흘리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계약 기간 다 채울 의사 짱짱하다고 잘 포장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ㅎㅎ

    마지막으로 사족입니다만, 현재 제 직장에도 계약직원이 많은데요.
    정규직들은 모두 "계약직은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걸 감안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이왕이면 2년 채우는 사람이 좋겠다"는 마음도 품고 있고요. (사람 새로 뽑고 가르치는 것도 일이라서요...ㅠㅠ)
    그러니 면접에서는 책임감 갖고 길게 일하겠다고 어필하시고, 열심히 준비해서 정규직으로 이직하시면 됩니다. 걱정 마시고요.
    파이팅하세요!!
  • @육중한 고로쇠나무
    글쓴이글쓴이
    2021.3.26 20:32
    답글정말감사합니다ㅠㅠ 제가 아직 일을해본적이없어서 잘몰랐는데 너무 속시원히 궁금증이 해결이됐습니다 ㅎㅎ감사합니다♡♡ 계약 기간다채울의사만 확실하게 보이면되겠네요..

    계약자로서 기간안채우는게 계약요건에 위배돼서 어떤 악감정이생기거나 금전적인불이익이있을줄알았는데 그런게 아니군요
    선배님 말씀 감사합니다~~~(--)(_ _) 꾸벅 ㅎㅎ
  • @육중한 고로쇠나무
    저도 답변 너무 잘 읽었습니다!!
    혹시 무기계약직 준비하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공공기관 준비중인데 정규직 티오가 적어서 무기계약직으로라도 먼저 들어가 있을까 고민되네요ㅜ 현재 25살이고 정규로 들어가려면 전공이 필기 준비가 많이 덜 됐어요ㅜㅜ
  • @조용한 은분취
    이제 확인했네요!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저희 조직은 무기계약직 경력이 있으면 입사 시에 플러스가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무경력보다는 훨씬 선호도가 높죠. 무기계약직으로 입사 후 거기 안주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먼저 무기계약직 경력을 쌓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다만 풀타임으로 근무하면서 공부 병행하는 건 매우 힘들 수 있으니까 그 점은 미리 각오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25살, 참 어리고 좋은 나이네요. 어딜 들어가셔도 막내겠어요. 파이팅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6332 *2018 학번 정시 문과/이과 입결표 정리31 사랑스러운 으름 2018.08.26
166331 *ㅇ*5 야릇한 노린재나무 2015.10.05
166330 *동원훈련 지정자로 동원훈련사항은 병무청에서 확인바랍니다.7 한심한 우엉 2019.01.10
166329 *수강신청에 관한 문의는 반드시 소속학과에서 지도를 받은 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거무슨말5 정겨운 깽깽이풀 2014.02.04
166328 *졸업1년차 29세 전문직 준비 포기선언10 유쾌한 산단풍 2022.04.13
16632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8 보통의 브라질아부틸론 2019.01.30
166326 + 달아달라고 메일보내면 오히려 내리실까요?ㅠㅠ4 뛰어난 물박달나무 2017.06.29
166325 ,9 무심한 타래난초 2014.09.04
166324 ,3 피곤한 매화노루발 2019.02.08
166323 ,5 의젓한 잣나무 2017.11.14
166322 ,1 화난 복분자딸기 2018.12.04
166321 ,5 한가한 미국미역취 2017.08.18
166320 ,14 침착한 도깨비바늘 2013.11.07
166319 ,6 해맑은 병아리난초 2018.04.03
166318 ,1 미운 매화말발도리 2019.02.18
166317 ,4 멋진 바랭이 2016.10.19
166316 ,20 친근한 미모사 2018.04.04
166315 ,3 기발한 수박 2019.01.31
166314 ,4 부자 미모사 2013.09.04
166313 ,5 운좋은 큰꽃으아리 2019.09.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