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쟁이 바위취2017.12.22 04:08조회 수 2288추천 수 23댓글 31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 (by 도도한 무스카리) . (by 난쟁이 둥근바위솔)

댓글 달기

  • 힘내요
  • 여담이지만 혹시 LH대학생 임대주택 알아보시는건 어떠세요..? 전세로 살수있고 전세이자랑 관리비만 내면됩니다.. 학교주변은 LH대상 매물이 별로없어서 온천장~명륜, 장전~구서쯤에 부동산에 문의해서 찾으면 찾을수있을거에요(복비는 LH에서 지원). 올전세면 한 전세이자와 관리비포함 8~11만원정도..(원룸마다 다름) 반전세여도 월15정도에 해결하실수있어요. 기초수급자이시면 거의 선발된다고 보시면돼요. 꼭 한번 알아보시길바랍니다
  • 혹시 도움필요하시면 댓글남겨주세요 저두 지금 LH대학생임대주택으로 거주중이거든요!
  • @똑똑한 시금치
    글쓴이글쓴이
    2017.12.22 04:21
    무슨역 쪽에서 거주하는거세요?
  • @글쓴이
    전 지금 온천장쪽에 거주중이에요
  • @똑똑한 시금치
    글쓴이글쓴이
    2017.12.22 04:25
    신청 날짜가있지 않나요?
  • @글쓴이
    네 있을텐데 지금은 신청기간끝났는지모르겠네요
    그리구 다끝났더라도 여름쯤에 추가모집해서 그때라도 지원하시면 될꺼에요
  • @똑똑한 시금치
    글쓴이글쓴이
    2017.12.22 04:26
    감사합니다
  • 토닥토닥....힘내세요
  • 힘내세요...ㅠㅠㅠㅠ 도와드리고싶네요
  • 아효...ㅜㅜ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글쓴님이 그러한 생각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싶어요..절대 욕하고싶지 않아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성적이 좋으시면 국가근로나 삼성 드림클래스 도전해보시는 거 어떨까요? 아니면 방학때 인턴 많이 열리는데 이거나 학교에서 현장실습하는 거 하면 훨씬 큰돈을 벌 수 있어요. 저도 가족사때문에 나와서 사는데 인턴 2개월했더니 400만원 정도가 모여서 조금은 맘놓고 빼쓰고 있거든요. 글쓰신 거 보니까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이고 똑똑한 분이신 듯 한데 이런거 도전하시면 잘 되지 않을까싶어요! 가난이라는게 참 힘들죠. 시람 초라하게 만들고 열심히 살려고 해도 돈이라는게 참 사람을 궁지에 몰아넣어요.. 저도 돈 생각하면 막막할때 많거든요. 글쓴님은 저보다 힘드시겠죠..저도 벅차게 느껴지는데 알마나 힘드실까요. 정말 대단하세요. 글쓴님 저도 여자고, 정말로 마음이 아파서 그런데 혹시 너무 힘들면 쪽지주세요. 글쓴님의 그 근성과 재능이 너무 아깝잖아요. 안좋은 생각 하지말고 정말로 힘드실때 있으면 연락주세요.
    추가로 아니면 학자금대출 생활비 대출이라도 받으셔서 당장에 공부라도 맘놓고 할수있게 하는건 어떨까요? 나중에 잘되셔서 천천히 갚아도 되잖아요! 저도 그거 이번에 받을까 생각중이거든요. 내년에 한번 신청해보세요. 한 학기에 160정도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우선 그거 받아서 그걸로 한학기 방세를 해결하고 알바하시는건 생활비에만 쓰면 조금은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학교에 보면 한 가정집 이파트에 한 방씩해서 사는거 방 나올때 있는데, 보증금 없이 18만원 정도밖에 안하더라구요. 마이피누 방 내놓는거에 종종 나올때 있으니까 한번 찾아보세요~! 조금이나마 도움드리고싶어서 댓글 써봅니다.
  • 그런 가정 환경 아래에서 대한민국 명문 부산대를 수석으로 입학하시고 혼자 생활비 마련까지 하시는 게 절대 쉬운게 아니에요.. 오히려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네요.. 너무 자신을 비관적인 시선으로 보지 말아요. 할 수 있는 말은 힘내라는 말 뿐이지만 진심입니다.
  • 먼저 힘이 될 수 있는 마음이 맞는사람을 찾아야할것 같아요...
  • 분명 앞으로는 행복한일 좋은일 가득할거에요,, 열심히 잘해왔잖아요
  • 죄송합니다 글을 읽던 도중에 오히려 저는 금수저는 아니지만 제가 어릴때 부터 사는 것에 아무런 지장도 없었고 가족 모두 건강하다는 것에 안도를 느끼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진심으로 제 주위에 계신 분이었으면 없던 알바라도 해서 꼭 도움 드렸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또한 가족형제 친한친구 몇명 말고 전부 숨김해놓는 편입니다. 다르지도 틀리지도 않습니다. 그저 본인은 본인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제발 반드시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마음 전부를 이해하는 건 불가능 하겠지만, 적어도 조금이나마 진심으로 글쓴이님의 오늘 하루를 응원하는 사람이 있단 것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어두운 애기똥풀
    글쓴이글쓴이
    2017.12.22 09:09
    감사합니다 정말 위로가 되는것 같아요 ..저도 당신의 오늘을 응원할게요
  • @글쓴이
    감사합니다. 저또한 나태해지지 않고 치열하게 하루하루 살아가겠습니다. 언젠가 다른 자리지만 같은 모습을 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시 감사드립니다.
  • 학교공지사항보시면 생활비 지원해주는 장학금 많아요
  • 이런 학우들이 생활비 지원 장학금 혜택도 받고 LH대학생 전세자금지원도 받고 여러가지도 혜택좀 받을 수 있도록 홍보좀 제발 많이 했으면 좋겠는데... 그런건 진짜 홍보가 생명인데 홍보도 제대로 안되있고;; 글쓴이님 우선 LH부터 꼭 신청하시고 생활비 지원장학금도 알아보셔요
  • 그리고 넌 똑똑하고 야무지고 당돌하고 용기있는 숙녀니까 자기를 괴롭히지 마... 그리고 꼭 예수님 믿었으면 좋겠다
  • @섹시한 옻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23 13:05
    조언 감사합니다 새겨들을게요..
  • @섹시한 옻나무
    예수님이 왜나오냐 개독아
  • @명랑한 옻나무
    축복합니다
  • 그런환경에서 이렇게 버텼다는 그 자체가 대단하고 무언가 힘을 가지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 내에 효원상담원이라고 문창회관 2층에 심리상담해주는 곳이 있어요. 부산대 학생이면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데 힘드실때 이런곳 찾아가보는 것도 추천해요. 응원합니다 :)
  •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심리상담 꼭 받아보세요! 저도 받았는데 좀
    많이 괜찮아졌어요 생각보다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건 아니에요 숨기고 사는 사람도 많아요 저도 부모님사이안좋고 그런데 그런걸 친구한테 말하거나 그러진 않거든요ㅠㅠ친구랑 아무리 친해도 말
    못할 비밀이라 혼자서 계속 끙끙거렸어요 진짜 이러다가는 제가 죽겠다싶어서 심리상담받으러 갔었거든요 글쓴님도 힘든 상황에서 극복해보려고 노력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정말 수고많았어요 글쓴님 잘못아니니까 심리상담받으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 힘내세요 저도1분위였고 님만큼은아니지만 항상돈걱정하고살았습니다 말씀대로주위에 부모님카드로 비교적 힘들이지않고 밝게생활하는친구들 많이부러워했고 속상했구요 알바에허덕이며 힘들다가 결국 장학재단에생활비대출 많이받았습니다 숨통이트이더군요 어차피빚이지만 한학기라도 자신을위해 받아보세요 조금이라도 행복하셨으면좋겠어요 진심으로응원합니다 그래도우리 열심히해서여기까지온거니까 밥꼭먹어요 맘아파요
  • 많이힘드셨죠.. 생활고는 정말정말 힘든것같아요 저도 아르바이트하면서 제생활비 충당하고있어요 정말 고생많이하셨을것같아요 공부하면서 돈버는건 정말 쉽지않잖아요 거기다가 사회생활하려면 돈때문에 미안해지는 친구관계도 많아지고 제자신을 한탄하게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글쓴이님은 정말 대단하신거예요 가정환경이 좋지않으신데 부산대오셔서 혼자 잘 생활하고 계신거예요 여태까지너무 잘해오셨어요 저 같은 경우는 돈이 없어도 지금 흘러가는 이 젊음이 너무 아까워서요 뒤돌아봤을때 추억이없거나 암울하다고생각이들면 너무후회될것같아서 생활비대출받아서 숨은 쉬면서살고있어요 가족에게는 미안하지만 대출받은 돈으로 가까운 곳으로 여행도 가구요 맛있는것도 가끔먹고 친규들이랑 술도 먹고 놀러도 가구요 그러면 막막하고 왜살고있지하던 생활에 숨통이 좀 트이고 원동력이 생겨요 돈이 너무 부족해서 하셨던 선택이지만 지금도 너무 후회하고 계시잖아요 이제부턴 그 선택보다 생활비 대출이나 드클이나 과외를 추천드려요.. ㅠㅠ 생활비대출은 금리가 너무너무저렴해서 갚는기간 10년으로 잡아도 취업후상환하시면 100만원빌려도 달에 이자가 2000원밖에 안나가요.. 평생남는 후회보다 달 2000원이 더 좋을것같아요 글쓴이님은 너무너무 소중한 사람이기때문에 자신을 더 높여봐요 지금당장은 힘들겠지만 자신을위해서 노력해야합니다ㅠㅠ 너무너무 수고많으셨구 글올리신것도 정말 잘하신것같아요 언제든지 또 걱정근심이많아지고 자존감이 바닥이라 막막할때 글또써주세요 힘내시지 않으셔도 되니까 하루하루 잘해오셨던것처럼 또 살아가주세요
  • @애매한 천수국
    글쓴이글쓴이
    2017.12.23 13:05
    감사해요 이렇게 시간내서 위로해주셔서..네 그래서 대출 알아보고있어요 글솜씨가 없어서 뭐라고말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고마워요 위로가 많이 되네요
  • 힘내세요ㅠㅜㅠ글쓴이님을응원하겠습니다!!
  •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내세요..
  • 이때까지 견뎌온 글쓴이보면 제가 초라해지네요 오히려 제가 힘 얻고 갑니다. 쭉 열심히사셔서 후반부라도 행복하게 사셨으면좋겠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348 .6 서운한 해당화 2018.04.19
3347 .11 힘쎈 황벽나무 2018.07.01
3346 .6 끔찍한 선밀나물 2018.05.25
3345 .7 허약한 관음죽 2016.01.31
3344 .4 방구쟁이 꽃치자 2019.09.27
3343 .10 즐거운 호랑버들 2018.01.02
3342 .6 착한 달맞이꽃 2018.03.19
3341 .13 서운한 산수유나무 2017.06.27
3340 .1 발랄한 돌피 2017.04.18
3339 .1 태연한 쉬땅나무 2017.05.24
3338 .3 이상한 수리취 2018.02.23
3337 .6 명랑한 철쭉 2016.01.06
3336 .6 청결한 가는괴불주머니 2015.12.12
3335 .20 현명한 벽오동 2019.08.12
3334 .6 특이한 보리수나무 2018.05.29
3333 .1 운좋은 앵초 2018.01.22
3332 .2 도도한 무스카리 2013.11.16
.31 방구쟁이 바위취 2017.12.22
3330 .4 난쟁이 둥근바위솔 2016.03.08
3329 .30 똥마려운 개암나무 2017.04.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