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챙기시는 분들 꼭 좀 읽어봐주세요

나약한 측백나무2017.12.15 01:53조회 수 9085추천 수 102댓글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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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장전동에서 꽤 오래 자취하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길고양이 요즘 참 많지요?
정말 길에서 눈만 돌리면 한두마리씩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이들어서 더 많아진거같아요.
길모퉁이 돌면 꼭 한마리씩 지나다니구요.
저도 집에 개 키우고 동물 좋아합니다.
그런데 길고양이가 많아지니 문제가 좀 발생합니다...
옛날에 적을 때도 종종 있던 문제였는데
많아지니 좀 커졌어요 문제가...
고양이들이 쓰레기봉투를 찢어놔서 쓰레기가 터져서
새벽에 쓰레기수거하시는 분들이 애를 먹습니다.
아니면 수거를 안해가셔서 입주민들이 다시 치워야하거나
악취에 시달려야하구요.
그리고 발정기에는 우는 소리가 너무 ... 소음이 심합니다.
그 묘하게 듣기 싫은 소리가 계속 불규칙적으로 들리면 밤잠을 설치게 돼요. 잠 못드는 고통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고양이가 많아진데는 이유가 있겠죠.
고양이 밥주시는분, 데려다 치료해주는 분들에 의해서죠.
고양이도 생명체고 말도 못하는데 겨울에 얼마나 춥고 배고프겠습니까. 그 마음 이해합니다만...
책임지실 수 있는 행동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가 늘어나면 피해를 받는 사람들이 생겨요.
고양이를 데려다 키우시거나 책임지고 분양하실 정도의 책임이 아니라 단지 키우는 것도 아니고 안키우는 것도 아니고 주기적으로 밥을 챙겨주신다던지... 이건
조금 다르게 보면 조금 무책임하다고 보여질 수 있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누군가는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기니까요.
고양이 불쌍합니다. 근데 어쩔수 있나요. 자연섭리의 일부죠.
인간이 환경을 파괴하고 개발하고 바꾸는데 생태계가 사라지고... 어쩔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그렇다고 개발을 하지말자고 할 분은 한분도 안계실거고...
인간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의 선행만 하는 정도로 만족하자구요. 이세상에 얼마나 불쌍하고 안타까운 일들이 많은데 ...
고양이라는 종도 변화된 시대와
환경에 맞게
개체수가 유지될거라 믿고 순리에 따라 흘러가게 둡시다...
고양이에 대한 선행은 좋지만 그게 타인에게 해가 된다면 재고해주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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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코스 (by anonymous) 부산대 다니면서 느낀거 (by 자상한 돌양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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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가 키우기는 귀찮고 책임지기도 싫은 이기적인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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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를 밥을 안 준다고 발정기에 안 우는 게 아니에요ㅋㅋ 밥을 오히려 줘야 쓰레기 봉투를 안 뜯구요.. 글쓴이 분 말씀은 그럼 밥을 안 줘서 굶겨서 죽이라는 뜻인가요? 사료 챙기는 사람 없어도, 중성화 수술 안 시키면 지들끼리 교미해서 새끼 놓습니다..
  • @세련된 분단나무
    그렇게 놓고 먹을게 없어도 생존하나요?
    안먹고도 살아요?
    대단한 생물인듯..
  • @세련된 분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15 02:10
    제가 글을 꼭 읽었으면 싶었던 분이 읽어주셨군요. 댓글읽고 고구마 세개 먹은거같이 답답함이 올라왔지만 참고 답을 답니다.
    1.밥을 안 줘서 굶겨 죽이지 말고 그 대신에 데려다 키워주세요. 끝까지 책임져주시구요. 밥 평생 계속 주실 수 있으신가요? 휴학이나 졸업, 취업 안하시구요? 책임져서 키우긴 싫고 심심풀이 또는 재미로 밥주는거로 밖에 안 보입니다. 전문용어로 엔조이라고하죠.
    2.주기적으로 밥 줘서 일부러 챙겨주지만 않아도 개체수는 확실히 줄어들겁니다. 개체수가 줄면 당연히 발정기 때 우는 소리도 줄겠지요....? 저는 밥을 줘서 발정기 때 운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왜 인과관계를 착오하세요...? 배부르면 우는것도 아니고..
    3.말장난이신지,,,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아니길 바라요) 밥을 줘야 쓰레기봉투를 안뜯는다니... 말이되나요??일응 맞는말같지만 밥을 안줘야 수가 줄어들고 봉투를 뜯는 일이 줄겠죠.
    봉투 뜯지 않도록 배부르라고 밥 계속주자는 논리는
    목마르다고 바닷물 계속 마시는 거랑 같은 논리적 오류인데요.. 악순환 반복이죠;;언발에 오줌누기도 아니고...
    밥줘서 개체수는 늘려놨는데 이사가던지 무슨일생겨서 안주게되면 봉투를 훨씬 뜯겠죠...
    평생 고양이 밥 챙겨주실수 있으면 주세요. 안그러시잖아요. 그렇다면 애초에 키우시겠죠
  • @글쓴이
    일단 저희 집에는 어머니께서 데려오신 새끼 길고양이, 임시보호하다가 분양이 잘 안 되어서 아예 저희 집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료 주는 고양이들은 구청에 tnr 신청해서 올해 중성화도 모두 마쳤구요. 그리고 중성화가 된 이상 그 고양이들이 더 이상 개체를 늘릴 수가 없구요,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 자기들끼리도 영역 싸움으로 개체수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제가 사료를 준다고 그 영역에 고양이들이 갑자기 5마리에서 10마리가 되는 게 아닙니다.
    중성화 수술을 시키지 않고 그냥 사료만 준다면 물론 문제가 될 수는 있겠죠.. 그래서 인간과 고양이가 도시에서 갈등 없이 공존하려면 tnr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하잖아요. 저는 배부르게 먹는데 고양이들을 굶겨 죽여서 개체 수를 조절하는 건.... 참 비인간적.이고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서, 저는 사료를 주고 대신 tnr을 통해 저희 동네 고양이들 개체 수를 조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행히 동네에 사료 주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셔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그 절차들을 끝마칠 수 있었구요.
    저는 밥을 안줘서 굶겨 죽여서 봉투 뜯는 일을 줄이고, 365일 우는 것도 아니고 발정기 때 우는 소리를 안 들리게 하고 싶다는 게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아파트 2층에 살아서 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발정기 우는 소리 정말 혐오스러웠고 집 갈 때 고양이들이 갑자기 휙휙 지나가면 기겁을 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다른 것도 아니고 먹을 거 못
    먹어서 고생하는 거 보고 밥 주게 됐습니다. 그리고 우는 거 듣기 싫어서 검색하다가 tnr이라는 것도 알게 됐고 그렇게 신청까지 하게 됐구요.
    그리고 길냥이들 평균 3년 살아요ㅎㅎ 집고양이 수명의 1/5 입니다. 제가 돌보면 몇 년은 더 살겠죠. 글쓴이 분께서
    염려하시는 바와 다르게 제가 돌보는 고양이들 죽을 때까지 제가 밥 챙겨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세련된 분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15 08:25
    1.중성화 수술 얘기를 이전 댓글엔 왜 쏙 빼고 하셨는지...
    그럼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세요. 뭐가 어쨌든 예전보다 개체수가 늘었고 우는 소리와 봉투 찢는 일이 발생한 빈도가 늘었습니다. 그로인해 사람들의 고통도 늘었고요. 엄연한 팩트가 그런데 뭐가....
    2.님께서 훌륭하신거 알겠습니다. 평생 밥 챙겨주시고 데려다 수술시키고 키우고 분양하고... 열심히하세요 앞으로도.
    근데 그게 근거가 됩니까? 님같은 사람은 많이 없어요... 님 뿐이에요. 난 그러니까 괜찮아!!! 이겁니까. 이건 사회적문제에요. 님이 그러는거랑 안그러는거랑 상관없습니다. 아님 님처럼 다른사람들도 책임지도록 피켓들고 운동이라도 해주시던가요.
    아님 적어도 장전동 제 동네 고양이들까지라도 다 책임져주세요. 예?
    3.겪어보지 않고 남의 고통, 피해에 대해 함부로 말하시는 꼴이라니... 365일 울지 않는다구요? 고양이가 한마리립니까. 때맞춰서 동시에 하루에 정해놓고 운대요??? 많은 고양이가 있고 우는 기간은 다 다른데 매일 울수 있는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좀...
    4.비인간적이다라....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피해당하는 입장으로서 길고양이까지 생각해줄 여력이 없습니다. 저도 고양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만, 자기의 행동이 남에게 피해가는
    줄 모르고 밥 계속 챙겨주는 분들에게 할말은 해야겠다 이겁니다.
    여름에 모기도 안잡으시겠네요. 가렵고 병 옮기고 피해줘도 모기도 먹고 살아야되고 불쌍한데 찌그러뜨려서 몸터트려 죽이는게 얼마나 비인간적이죠? 슬견설이 생각납니다...
    비인간적이란 소리 듣더라도 전 그까지는 배려할 여유가 없습니다. 저랑 사람들이 피해받으니까요
  • @글쓴이
    글쓴이 분 동네 고양이들을 다 책임져달라니..참.. 그렇게
    고통스러우시면 저한테 댓글로 투정부리시지마시고 직접 구청에 tnr 신청하세요. 사회적 문제라면서요 사회구성원으로서 그 정도 할 수 있잖아요? 전화 한 통이면 됩니다. 그리고 그 동네 고양이들 못 먹어서 죽으면 그 지역에 고양이가없을까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서 그 지역에 주변 지역 고양이들이 들어와 번식하면 개체수 다시 늘어요. 그래서 tnr이 동물 복지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사람을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도 그게 가장 낫다고 하는거예요.
    그리고 모기는 참..ㅋㅋㄱㄱㄱㅋㅋㄱㅋㅋ할 말이 없습니다..
  • @세련된 분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15 14:34
    투정같은 소리하시네... ㅋㅋ
    다 책임져란 소리가 그렇게 들리다니... 진짜 다 책임져란 말이아니고 다 책임못질거니 그 입 닫고 가만히 있으란 뜻입니다.
    붕어빵 안에 붕어 찾을 분이네 ㅋㅋ
    들어가세요 ~
  • @글쓴이
    그 입 닫고 가만히 있으라고요?ㅋㅋㅋㅋ 글쓴이 분께서 듣고 싶은 소리, 즉 밥 주지 말아라 이 공감 의견만 듣고 싶을 거였으면 왜 글 쓰셨어요.. 하도 뭐라 하시길래 수많은 논의 끝에 나온 공존 방안을 알려드렸는데 입을 닫으라닠ㅋㅋㅋㅋㅋ 울 동네 고양이 다 없애! 니가 다 데려가서 중성화 시켜줘 그럼!! 징징대는 소리로 밖에 안 들리는데요ㅋㅋㅋㅋㅋ 투정 아니고 저게 뭐예요.. 진지하게 댓글 달아줬더니 자기가 그런식으로 댓글 적어놓고.. 자기가 쓴 거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몇 살인지 진짜.. 아 그리구요 님이 여기다 글 쓰고 뭐 니네 동네 캣맘들이 밥을 안 준다 쳐요. 님 졸업할 때까지는 쓰레기 봉투 더 뜯기고 더 시끄러울 겁니다. 안 준다고 하루 아침에 죽지는 않으니까요. 하도 지금 바로 맞닥뜨리는 피해 얘기 하길래 그나마 제일 빠르게 피해 없앨 수 있는 방법이 tnr 이라고 알려줘도 지 옳다고만 해대니.. 어휴..
  • @세련된 분단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15 16:16
    글 안읽었어요.. 읽어봤자 윗글처럼 들을 알맹이는 없고 님하고싶은소리만 싸놧겠죠.. 수고요
  • @글쓴이
    안타깝다..
  • @글쓴이
    글쓴이가 논리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대댓글에서 실망했습니다
  • @세련된 분단나무
    고양이들 안타깝다 하지만 자연의 섭리로 어쩔 수없다 이부분이 당신과 밥을 챙기는 사람들의 의견 차이겠죠. 따라서 한번쯤은 생각하고 좀더 책임감 있게 밥을 주거나, 고양이를 대했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은 의미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밑에 댓글 다신거 보니 거의 고양이들은 절대 밥은 줘서는 안되는 대상이고, 밥 줄거면 무조건 데려가서 키워라 라는 식이군요... 당신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거죠 이부분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사람의 선의를 너무 무시하는 군요... 다른 사람의 선의를 완전 무시하면서 이야기하면 기존에 밥주던 사람들이 님 의견에 동의합니까 ... 참
  • 캣맘충 극혐입니다
  • 근데 캣맘분들 이런문제들 모르시는거 아닐텐데 왜 계속 밥주시는건지 궁금해요 단지 그냥 귀여워서인가요?
  • @질긴 달뿌리풀
    여자가 그렇죠 뭐
  • 진짜공감....
  • 집에서 직접 키워줄 수 없는 상황이거나 현실적으로 봤을 때 고양이 수가 많으면 전부 데려다 키울 수는 없으니까요.. 물론 중성화수술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기는건 확실해요. 그치만 챙겨주시는 분들은 고양이가 귀엽기도 하지만 그래도 같은 세상을 공유하며 사는 애들인데 인간들이 자연을 다 차지해버려서 먹을 것도 잘 곳도 별로 없는거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고작 한 끼가 걔네한테는 하루 이틀을 더 살 수 있는 귀중한 한 끼니까.. 뭐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ㅜ
  • 인간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선행이 무엇인지 씁쓸하네요 환경 파괴가 당연시되고 인간에 비해 약한 종은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인간에게 작은 피해도 끼치지 않기 위해 차라리 죽는게 좋다는 논리가 오늘날 사회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네요 그냥 의미없이 씁쓸해서 댓 남겨봅니다 쓰레기봉투가 찢기는 피해가 누군가의 죽음보다 크다는게 참.. 네 그렇습니다
  • @유쾌한 으름
    비추천 실수에요ㅜ
  • @유쾌한 으름
    말씀하신 것 처럼 인간의 세상에서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다른 생물은 다 죽도록 내버려둬야 한다는 생각이 참 무서운 것 같아요..

    너무 많은 개체수로 싸우거나 시끄럽게 울어대지 않도록 중성화 수술을 시에서 혹은 고양이에 관심이 있는 단체에서 더 지원하는 방향이나
    고양이들이 뜯을 수 없는 다른 봉투나 통을 마련하는 방향도 고려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사람과 동물 그 차이는 무척이나 크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어차피 스스로 생존할 환경도 안되면서 계속해서 애만 낳아대는 아프리카 극빈민층은 다 죽어버려야 한다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돼요. 사람과 동물을 동일선상에서 감히 비교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요..

    고양이 울음 소리가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 고양이에게 밥 주지 말라는 말 보다는 길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촉구하는 쪽으로 바꾸어 말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천재 금강아지풀
    글쓴이글쓴이
    2017.12.15 08:43
    사람과 예를 든건 예상하신대로 비약이 큽니다... 비교될수 없는 사안이고요.
    이상적인 말씀하시네요. 틀린 말 없고요. 근데 당장 실효성도 없어보입니다. 근데 피해는지금 발생하고있고 현실의 문제입니다.
    인간에게 피해주는 거 다죽어야된다라... 이기적인말맞습니다.
    근데 지금당장 피해를 받는데 어떡하나요;;;
  • @유쾌한 으름
    그러게요...ㅠㅠ 전 길고양이에 대해 아무 생각없는 사람인데 맨윗댓글에 이기적인 사람들로 치부해버리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챙겨주시는 분들도 데려다 키울 여력은 안되니 생각날 때마다 챙겨주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데려다 키울거 아니면 하지마라..라니
    전 그 몇 번의 도움도 소중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기부를 한 번하면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게 아니라 그 한 번에 소중함이 들어있잖아요 ㅠㅠ
  • @한가한 지느러미엉겅퀴
    글쓴이글쓴이
    2017.12.15 08:40
    그러니까 그게 문제가 아니고...
    그거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긴다니까요
  • @유쾌한 으름
    글쓴이 도망갔음 이미
  • @냉정한 조
    글쓴이글쓴이
    2017.12.15 08:36
    전 님처럼 한가한 사람이 아니라서 새벽엔 잠을 잡니다
  • @유쾌한 으름
    글쓴이글쓴이
    2017.12.15 08:35
    당연한 생각입니다. 씁쓸하죠. 저도 인간이 지구 파괴하고 자연을 독차지 하는게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이걸 어떻게 되돌릴 수 있나요.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나요...
    해결할 수 없는 어떤 개인이 완전 책임질 수도 없으면서 밥주니까 피해받는 타인이 생긴다는거고 그래서 그걸 좀 알아달라고 말하는거에요... 나쁘게 말하면 약육강식이고 인간에게 피해주면 죽는게 낫다라고 볼 수 있다는거 인정합니다. 근데 피해받는걸 이해하라고 피해받지 않은 분이 당당히 말할 수도 없는겁니다.
    그리고 고양이 불쌍해하는건 다 마찬가지에요. 누군 연민도 동정도 없는 냉혈한인가요... 그러니까 책임지실수있는사람이 확실히 책임지라 이겁니다. 어줍짢게 재미로 밥주지말고... 다른 사람들 피해입으니까요...
    ㅇ위에 댓글 썻는데 여름에 모기는 때려잡으시죠?
  • @유쾌한 으름
    진짜 제가 하고싶었던 말입니다.. 다들 인간이 지구의 주인이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박혀있어요. 우리는 단지 머리가 좀 더 좋을 뿐, 본질적으로 생명에 귀천은 없습니다.
  • 그렇네.. 인간 편하도록 내버려두잔거처럼 들리기도 하네요 어찌보면 참 이기적인거 같기도하고
  • @때리고싶은 바위떡풀
    글쓴이글쓴이
    2017.12.15 08:38
    인간 원래 이기적인 동물이에요;;;
    육식 즐겨하시죠?
    여름에 모기 잡으시죠? 모기도 먹고 살아야하는데
    인간 때문에 몸터져서 죽는겁니까?
  • 저도 고양이 두마리 키우고 있긴하지만... 길고양이들보면 안타까워도 제가 데려다 키울수 있는거 아니면 애써 무시하고 챙겨주지 않습니다. 생각해보면 도시의 한구석에서 살아가는 동물들 많은데 오직 고양이만 외모가 귀엽다는 이유로 챙김받는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서요... 날씨가 춥다고 비둘기 굶어죽는다고 일부러 급식소 차려주고 밥주고 하지않으니까요.
  • @한심한 참새귀리
    글쓴이글쓴이
    2017.12.15 08:46
    제 말이 이겁니다. 왜 고양이만 챙기죠? 해충들도 다 챙겨주시지;; 훨씬 더 잔인하게 죽는데
  • @한심한 참새귀리
    이게 맞는 말 같은데... 평생 키워주지도 못하고 주기적으로 구청에 민원 넣어서 중성화에 앞장서지도 않을 거면서 잠깐의 흥미와 귀여움으로 밥 주고 챙겨주고 하면 그게 더 무책임한 거 아닌가. 실제로 고양이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많이 존재하는데도.

    추운 날에 고생하는 비둘기, 쥐, 글쓴이가 말한 모기 등도 다 챙겨주면서 범지구적 생명사랑을 실천하면 모르겠지만 단지 귀여워서 고양이가 이쁨 받는 건 사실이잖아요
  • 길고양이 안락사 시켜야 한다고 생각함.
  • @납작한 양지꽃
    안락사 비용이 tnr비용 보다 더 든다는 건 아세요?
  • @세련된 분단나무

    세균덩어리들 뭐하러 밖에 돌아다니도록 냅두나여. 길고양이 같은거에 세금쓰는것도 아까운데 안락사까지 갈 필요 없이 처리했으면 합니다. 그냥 길고양이도 사냥 허용 했으면 깔끔할것 같습니다.

  • @납작한 양지꽃
    잔인하신 분이네요.. 에휴 참..
  • @화난 라일락
    모기 당연히 안잡으시겠죠?
    치킨이나 육류도 당연히 안드시겠고..
    어떻게 몸통을 터트려죽이거나
    죽은 시체를 토막내서 먹을수있나요ㄷㄷ
    안그래요?
  • @침착한 불두화
    네 다음 개 똥같은 논리~
  • @친근한 먹넌출
    반박은못하고 부들대기만하죠~~
    개빠 고양이빠앞에서 토막쳐서 구이 해먹어야함 ㄹㅇ
  • @침착한 불두화
    논리도 없는 글에 반박은 어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들대는건 그 쪽이 더 심한거 같은데 지금ㅋㅋㅋㅋ
  • 개인의 행위가 집단의 손해를 가져온 경우인데 이게 대학교근처 특성상 개인들은 집단에 언젠가 빠져나갈 사람들이기때문에 개인에게 행위를 촉구해도 실효성을 보기어려움. 이건 집단에서 어느정도 강제적인 조취가 있어야 해결 될 수 있는일... 금정구청 차원에서 중성화수술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죠...
  • 결국 개체수 조절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굶겨 죽여서 개체수 조절하자는 말인것 같은데
    저는 tnr으로 개체수 조절하는쪽이 좀더 인도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똥마려운 반송
    글쓴이글쓴이
    2017.12.15 08:40
    네 어떻게든 해결좀 햇으면합니다. 당연히 하신 말씀이 이상적이고요. 이상은 이상입니다 근데
  • 그래서 글쓴이님이 하고싶으신 말이,
    '중성화수술이 가장 이상적이나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니 청소노동자와 주거민의 편의를 위해서, 길고양이를 챙기는 일부 사람들의 무책임한 행동을 중단시키고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개체수로 줄어들 때까지 자연스럽게 아사하게끔 방치하자'
    인건가요?
    적고보니 너무 시비조 처럼 보이네요;; 그냥 정리가 잘 안돼서 여쭤본겁니다
  • @참혹한 병꽃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15 09:56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한쪽면만 부각해서 말하시네요 ㅎㅎ 단어선택도 절묘하게 ‘잘못’하셔서 문제를 흐리시다니요.. 전형적인 물타기수법이네요. 말장난스킬...
    ‘편의’라니요?? 쓰레기봉투 찢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 편의에요? 당연히 안터져있어야하는게 정상이죠..? 밥주는 분들이 그럼 장전동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봉투 고양이가 찢은거도 다 치워주실거죠?
    밤에 고양이 울음소리 없이 자는게 편의에요? 소음없이자는게 당연한 권리죠??
    편의라는 단어를 쓰시다니 ㅋㅋ 알고 하신건지 모르고하신건지..
    편의가 아니라 당연한 권리를 말하는겁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더니 딱 이경우를 두고...
    ‘ 방해’ 가 아니고 피해이고 고통입니다.
    ‘방치’라기보다 원래대로 두는 겁니다.
    책임지지 못할 것에 대해 작위적인 행동하지말고 그냥 두라는겁니다.
    그리고 고양이는 계속 끝없이 아사한답니까? 먹이 없어지면 어찌됬건 도심속에서는 살 수 없으니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이고
    거기서 살길을 찾던지말던지 알아서 하겠지요. 계속 여기서 밥주니까 새끼 낳고 사는겁니다. 밥 안주면 아예 도시를 떠납니다.
  • @글쓴이
    글쎄요 저는 편의와 방치가 아주 적절한 단어라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쓰레기 봉투가 터져서 피해를 입고 있으니 그걸 원래대로 돌리는게 편의를 향상시키는거고, 작위적인 행동을 하지말고 그냥 두는게 방치 아닌가요...??
    본인이랑 생각이 다르다고 제 단어선택이 '다른'게 아니라 '잘못' 되었다고 하시니 뭐... 저는 그러려니 하고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 @참혹한 병꽃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15 10:31
    네 다른게 아니고 잘못이에요 ㅎㅎ 의미가 다르니까요
  • @참혹한 병꽃나무
    병꽃나무님께서 자기혼자 말을 뚝딱뚝딱 고쳐서 '아사하게끔 방치하자'
    이딴식으로 자극적으로 쓰시네요 ㅋㅋㅋ
    뭐 엄밀히따지면 맞습니다.
    근데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애초에 인간의 사회에 홀로서기 하지 못할 종족은 도태돼야 하는게 맞죠.
    그럼 제가 학교앞 자취촌근처 어딘가에 쥐를 위한 급식소를 차려서 동네방네 쥐가 들끓게하면
    그거 인정해주실건가요?? 자극적인 표현으로 왜곡하지마시길
  • @흔한 동자꽃
    애초에 '공생'이 아닌 '우승열패'를 주장하시니 뭐 할 말은 없습니다만 엄밀히 따지면 맞다는건 아셨으니 글쓴이 보다는 낫네요
  • @참혹한 병꽃나무
    공생이라는 말을 떠드는사람이 청소부 아저씨들이나
    인근 거주민들의 고통은 생각안한다니 모순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 @흔한 동자꽃
    ???제가 언제 환경미화원이나 인근 거주민들 고통은 고려할 필요 없다고 했나요?? 다른데서 댓글 배틀 많이 하셔서 헷갈리신거 같아요ㅋㅋㅋㅋㅋ
  • @참혹한 병꽃나무
    고려한다면 정상인의 사고에서는 그런 결론을 도출할수가 없어서요;;
  • @흔한 동자꽃
    오잉 저는 아무런 결론을 낸 적이 없는데요...? 글쓴이님처럼 생각하실수도 있죠. 근데 글을 워낙 난잡하게 적어놔서 정리가 안돼서 확인하려고 댓글 달았구요. 적고보니 시비거는것처럼 보일까봐 첫댓글에 그 부분도 적었구요.... 본인이 다른데서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이랑 싸우다가 툭 튀어 나와서 제가 무슨 글쓴이님 생각이 잘못됐다거니 틀렸다거니 그런 말을 한것처럼 '떠드'시네요. 제가 옳다고 말하고 결론 내린게 없는데요...?
  • @참혹한 병꽃나무
    저도 비슷한 생각해봤어요. 아프리카엔 적정인구수를 초과한 인구수 때문에 식량이 부족한 곳이 많다고 들었어요.
    그러면 아프리카의 빈곤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글쓴이의 논리를 대입해봅시다.
    아프리카 사람들 도와주지않으면 알아서 굶어 죽어서 인구수가 적정수준이 될것이다. 굳이 그들을 먹여살려 우리에게 (간접적)피해를 주게하지 말자. 그만 먹여살려라. 그들은 산업혁명을 이루지 못한 도태된 집단일 뿐이므로 안타깝지만 어떻게 해줄 수 있는게 없다.

    글쓴이 심경은 알겠고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함은 마땅하나 논리성이 부족하고, (안그러는척하면서) 자신과 다른의견을 내는 사람을 공격적으로 말하는 모습이 보기 안좋아 댓글 남깁니다.
  • 사람이랑 고양이랑 비교하냐고 뭐라하는 사람있을까봐 첨언하자면 글쓴이도 고양이랑 해충이랑 비교했답니다 (참고)
    물론 저는 아프리카의 빈곤지역의 문제해결은 콘돔지급과 함께 중국처럼 강력한 산아정책이 있어야 한다고생각해요.
  • @답답한 후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15 10:38
    아니 당연히 자연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인간의 생명이나 고양이의 생명이나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근데 여긴 21세기고 현실문제입니다;;; 사람개체수 조절하려고 굶겨죽이는 문제랑 고양이 문제랑 비교하다니요;; 무슨 여기가 유토피아입니까??;;; 말이 되는 말씀을 하셔야지요
  • @답답한 후박나무

    애초에 인간이랑 동물이랑 똑같이 생각하는것 자체가 소름돋네요.
    그렇게 대입 좋아하시니 한번 대입해봅시다.
    고양이 대신 쥐 , 비둘기, 바퀴벌레 등 혐오동물로 대입해서
    매일 도서관 가는길에 도서관앞에 쌀한봉지씩 뿌려서 비둘기 밥주고,
    북문 자취촌에 쥐가 먹을만한 음식물들 뿌려두고 한다면
    그것또한 동물을 사랑하는 행위로써 인정해주시나요??

    인간의 존엄성과 고양이의 존엄성을 똑같이 생각하는 애초에 말도안되는 오류에서 부터 나온 논리를 반박하라니 참 우습기 짝이없습니다.
    언급하기도 싫고 정말 슬픈 일이지만 세월호안에 인간이 아니라 고양이 가 타 있어도
    선체 인양하고 묘주에게 보상급 지급하고 했을까요?
    제발 인간과 다른 동물의 차이는 좀 인정합시다.

    글쓴이도 틀렸으니 나도 틀릴꺼야 하는 이런 모순적인 말씀은 참 할말을 없게 만드시네요 

  • @흔한 동자꽃
    사람이 어떤 동물을 볼때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에 대한 실험이있습니다. 머리가 나빠 잘 기억은 나지않지만, 갑각류 보단 털이달린 포유류, 조류가 더 긍정적으로 보았다는 그런거였던거같아요. 인간과 고양이랑 비교하는게 우습긴하죠 ㅋ 글쓴이는 고양이랑 모기랑 비교했어요.

    논리성에 대해 따지자면
    글쓴이가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라 개발에 따른 타 동물들의 죽음은 어쩔수 없다라며 모기가 물려고하면 잡아죽이지 않느냐 라고 묻더라고요.
    고양이에게 밥주는것도 고양이가 안쓰러운걸 보고 마음이 편치않은 그 자기자신의 마음의 평안을 위해(이기심) 밥을 주는건데 인간의 이기심을 들먹이는건 논거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 @답답한 후박나무

    아니 그 실험이야기를 꺼내시는 이유가 뭔데여
    결국 고양이한테는 좋은 감정을 가지니까 고양이는 되지만 쥐는안된다 뭐 이런생각이십니까??
    저는 쥐가 더 귀엽다고 생각하면 쥐 밥주는거 인정해주시냐니까요.???

    왜 계속 모순덩어리의 주장을 펼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러면서 '논거'뭐 이런 고급스러운 말 쓰면 주장수준이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는지..
    애초에 제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하나도 안(못)하시고 쏙쏙 피해가셔놓고
    논점에 맞지도않는 말로 대답하는게..암걸릴것같아요 ㅋㅋㅋ

    보아하니 스스로도 스스로의 주장이 정립되지 않으신것같은데 

  • @흔한 동자꽃
    님이 하신말은 왜 사람의 존엄성과 고양이의 존엄성을 같게 취급하느냐 라는거잖아요.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글쓴이가 한 논리를 비슷하게 적용해봤어요. 고양이와 사람을 동일선상에 두고말하는게 말이안되는 동시에 고양이와 벌레를 동일선상에 두고말하는것 역시 말이안된다는 의미였습니다
  • @답답한 후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15 10:40
    그니까 그 이기심 때문에 타인이 피해받는건데 피해받는 사람한테 내 이기심 충족 시키는데 그걸 피해받는다고 나한테 그만하라니?? 이기적인놈아!!! 라고 하는 꼴입니까??? 충격;;
  • @글쓴이
    모든 인간은 이기적입니다. 100프로의 선의는 없다고 하잖아요. 아무리 이기심없는 선의를 생각해보려해도 이기심으로 연결이 되더라고요.
    글쓴이는 고양이의 굶주림보단 본인의 편의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것이 이기심이고요. 밥을 주는 사람은 밥을 줘서 자신의 기분이 좋아지는게 이기심이죠.
    집단(글쓴이포함)과 소수(밥주는사람)로 구분하여 정의로움을 정의하신거 같은데 공리주의가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 그리고 고양이 밥주는길 원하는 사람이 그렇게 소수도 아닌거 같더라고요.
  • @답답한 후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15 10:58
    공리주의가 항상 정답은 아니죠. 하지만 공리주의가 주장의 강력한 근거가 되는것은 명백한 사실이죠;;; 세상은 다른 중요한 가치도 많지만 공리, 이익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치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가장 사람에게 큰 영향을 끼치니까요. 저는 공리의 압승이란 근거를 들었는데 당신은 공리주의가 항상 정답이아니라는 말 외에 반박이나 타당한 근거는 왜 못대는거죠?
    왜 자기 이기심을 다른 사람 피해줘가면서까지 충족시키고,
    그걸 정당화하는거죠? 심지어 피해자가 반박하면 그걸 이기심으로 치부하는 거는 진짜... ㅋㅋ
  • @글쓴이
    언제는 인간이 이기적이라 고양이가 자연도태 되는게 당연하다,어쩔수없다 라고 해놓고선 이제는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피해를 본다고 하시네요... 그 이중성을 얘기하고 싶었어요.
    저는 밥주는걸 정당화 하려는게 아니라 양측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저도 밥주는거 반대합니다만 제 생각이 꼭 정답이라고 말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밥을 아예 안주게되어 고양이가 사라지면 오히려 학교전체로 볼때 행복감이 줄어들진 않을까 이런생각도 드네요. 법학관 고양이 등등 유명하고 인기있는 고양이도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그런고양이는 예외로 음식을 줘야하는가 등의 기준이 애매하잖아요
  • @답답한 후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15 11:17
    알겟습니다 이제 더는 글 못달거같아요 시험공부를...
  • @흔한 동자꽃
    사람이 어떤 동물을 볼때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에 대한 실험이있습니다. 머리가 나빠 잘 기억은 나지않지만, 갑각류 보단 털이달린 포유류, 조류가 더 긍정적으로 보았다는 그런거였던거같아요. 인간과 고양이랑 비교하는게 우습긴하죠 ㅋ 글쓴이는 고양이랑 모기랑 비교했어요.

    논리성에 대해 따지자면
    글쓴이가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이라 개발에 따른 타 동물들의 죽음은 어쩔수 없다라며 모기가 물려고하면 잡아죽이지 않느냐 라고 묻더라고요.
    고양이에게 밥주는것도 고양이가 안쓰러운걸 보고 마음이 편치않은 그 자기자신의 마음의 평안을 위해(이기심) 밥을 주는건데 인간의 이기심을 들먹이는건 논거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 @답답한 후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15 10:35
    ㅜㅜ정말 답답합니다 진짜 전제부터가 충격적이고 아예 딴세상 사람 글 같아서 답변 포기할게요 이 댓글만큼은...
    제 글 논리 따질 처지가 아니십니다...
    진짜 이 댓글이 최악입니다;;;
    사람과 동물의 비교라...
  • @글쓴이

    글쓴이님 걍 닥치고 계시는게 
    고양이 밥주는사람을 반대하는 진영에게 더 이득될듯 ㅋㅋㅋ

  • @흔한 동자꽃
    글쓴이글쓴이
    2017.12.15 10:42
    왜 욕을하세요?..
  • @글쓴이
    미안합니다^^
  • @흔한 동자꽃
    글쓴이글쓴이
    2017.12.15 10:45
    네 이제 사라져주새요
  • @글쓴이
    본인이 무언가를 부르짖을때,
    그것이 당신의 지향점을 향해 가까이 가기는 커녕 더 멀어지게 하고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고,
    주무시기 전에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빌어요.
  • @흔한 동자꽃
    글쓴이글쓴이
    2017.12.15 10:47
    저는 쓸데없고 근거 없는 소리엔 귀기울이지 않아서 ...
    그 바람 이뤄드리지 못해 미안해요^^
  • @글쓴이
    저도 사람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생각하는데 님 논리를 이용해서 비교해보았어요. 님이 쓰신글중에 모기를 죽이는건 되고 고양이를 죽이는건 안되냐 라는 어투의 글을 본거같아서 비슷하게 적용해봤습니다. 자기자신의 논리를 충격적이라고 표현하시다니 좋은거 깨달으셨네요.
    물론 저도 밥주는거 반대합니다.
  • @답답한 후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15 10:45
    제 말이랑 님 말이랑 완전 다른데 .. 편하게 생각하세요. 님과의 대화에서 깨달은건 전혀없고 영양가는 0이었습니다. 다만 암걸릴 뻔
  • @글쓴이
    제가 하고싶은말이 많아 너무 주저리주저리 써서 요점이 명확하지 않네요... 한마리로 논리가 부족하며, 양측입장이 논의가 되어야 할 문제이지 자신의 입장이 100프로 정답인양 남을 교화하려는 말투가 마음에 안들었을 뿐입니다.

    저도 고양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만, 자기의 행동이 남에게 피해가는
    줄 모르고 밥 계속 챙겨주는 분들에게 할말은 해야겠다 이겁니다. 
    여름에 모기도 안잡으시겠네요. 가렵고 병 옮기고 피해줘도 모기도 먹고 살아야되고 불쌍한데 찌그러뜨려서 몸터트려 죽이는게 얼마나 비인간적이죠? 슬견설이 생각납니다...

    님이 쓰신 글인데 제가 볼 땐 제가쓴 비유랑 뭐가 다른지모르겠네요. 모기->고양이, 고양이->인간 으로 바꾸었을 뿐인데요. 저만 모기보다 고양이의 존엄성을 높게 쳐준거였나요?
  • @답답한 후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15 11:04
    모기와 고양이의 비교랑
    고양이와 인간의 비교랑
    구렁이 담넘듯 비슷하게 생각하신 것 자체가 비약입니다.
    저 두개의 차이를 모르시겠다니 할말없어요. 더는 저도 님한테 뭐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위 차이를 인정하지 않으시면 더이상 이야기 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ㅊ님이 제 논리성을 비판하는거는 전혀 인정하지 않지만
    글을보니 반박하고싶지도 않습니다. 그만합시다.
  • 당연히 내 작은 행동이 어떤 생명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면 누가 그것을 행하지 않으리요.

    근데 당신네들이 간과하고 있는건 그 큰 도움에 상응하는 혹은 더 큰 문제 또한 야기시킨다는건데

    그건 본인들의 비지니스가 아니라서 그러시는건지
    절대 그런건 생각안하고 아휴 불쌍해라. 밥이라도 챙겨줘야지 ㅠㅠ

    이러고 있으니.. 그래놓고 한다는 소리가 '아사하게 방치해야하나' 뭐 이딴 자극적인 논리로

    감정에 호소하는길 밖에 없으니 참 통탄스러울 따름이네요.

    동물이 과도하게 개체수가 많거나 환경에 적응을 못하면 자연도태 돼야지요.

    그런 기본적인 자연의 섭리조차 '귀여움' '불쌍함' 이라는 단어로 거스르려 하시는게 참..

    솔직하게 말해서 기숙사 근처며 학과건물 근처며 진드기에 바이러스 득실득실한 고양이

    저는 혐오스러워요. 당신들에게 혐오스러운 동물들을 쥐나 바퀴벌레같은것들

    제가 고정적으로 밥주면서 키우면 그것도 

    '선량하게 동물을 위하는 행위' 라고 박수쳐주실건가요?
  • @흔한 동자꽃
    자연의 섭리는 정해진게 아니라 정하는겁니다
    인간이 생긴것도 자연의 섭리인데 인간의 행위도 자연의 섭리 아닙니까?
    분명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행위는 보편적으로 선량한 행위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님이 진화론 운운하는걸 보니 또다른 모습의 합리화인듯 합니다
  • 아침 일찍이나 밤에 고양이가 뜯어 놓은 쓰레기 봉투 치우시는 수거해주시는 분들 모습 열 번 정도 보고나야 글쓴이 말에 동의하실 듯
  • 인간에게 피해주는 인간도 다 죽여야겠네
  • @현명한 피소스테기아
    당연. 죽여야되는게 맞음.
  • 해답은 간단합니다. 고양이밥에 타이레놀 갈아서 뿌리면 됩니다
  • @무좀걸린 비름
    네 그리고 님께서 제대로 뒷마무리까지 하세요. 청소하시는 분들이 그거 치우게 하지 마시구요.
  • @세련된 분단나무
    네 남은사료는 제가 잘 청소할께요
  • @무좀걸린 비름
    아뇨 님이 타이레놀 먹여서 죽인 고양이 시체 잘 처리해 버리라구요. 고양이 밥 주는 건 불법 아닌데 고양이 시체 그렇게 버리는 건 불법이거든요. 사료만 치우고 떠나시면 청소하시는 분들께서 쓰레기 봉투 뜯긴 거보다 100배는 불쾌하실 거예요. 수고하세요.
  • @세련된 분단나무
    엥 뭐죠 저는 고양이가 뭘하든 말든 상관 안하는데요, 저는 그저 고양이에게 사료와 타이레놀을 먹이고 싶을 뿐이라고요
  • @무좀걸린 비름
    그러면 총학이 간식 사업 할 때, 거기에 청산가리 타서 니놈 같은 놈들도 좀 청소해야겠다 ^^
  • @섹시한 참회나무
    저 같은놈 청소 하자고 무작위로 님 친구 및 etc도 싹 쓸어버리려는 마인드 존중함
  • @무좀걸린 비름
    수준참낮네
  • @무좀걸린 비름
    수준 참 낮네
  • 북문 자취생인데 올해여름만해도 사람보면 도망가는애들이 이제멀뚱멀뚱 쳐다봄
    비둘기랑 다른점이 뭐냐?? 나한텐 고양이밥주는 사람들은 비둘기밥주는사람과 같다
    제발 집가서 키울거아니면 밥주지마라
  • 고양이 굶어 죽을까봐 걱정하고,
    소돼지닭고기는 오지게 먹고...
    고양이 밥 안 줘서 개체수 조절 해보자는 거는 비인도적이라는데,
    모기 때려 죽이고 산낙지 생선회는 맛있는 거고...

    글쓴이에 동의 안 하는 사람은 위 예시를 극단적이고 공격적이라 볼테지만,
    잘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성적인 판단에 의한 선택인건지, 그저 개인의 고양이에 대한 선호에 따른 선택인건지...
    자신의 선택이 누군가에게 그것도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게 자명한데, ...하 이해하기 어렵네요...

    고양이 굶어 죽는건 불쌍한데 비둘기, 곰, 멧돼지, 뱀, 까치, 까마귀는 안 불쌍한건가요?;;
    그리고 고양이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생기는데,
    고양이 목숨이 사람의 고통보다 앞서는 겁니까?;;

    사람을 위해서 고양이에게 고의로 고통을 주는 건 비인간적인 행동이지만,
    사람을 위해서 고양이에게 신경을 덜 쓰는 건 오히려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물 엄청 좋아합니다.
    근데 책임 못질 행동은 안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지만, 강아지가 늘상 행복하게 옆에 있어줄 여력이 안 되고
    강아지를 잃게 됐을 때 느낄 슬픔이 두려워서 안 키웁니다.

    책임질 수 있는 행동을 합시다.

    저라면 고양이 줄 먹이 살 돈으로 어제 다툰 친구에게, 평소 고마웠던 친구에게 핫바 하나 사줍니다.

  • 감성충 다 뒤졌으면
  • 고양이를 보면 밥을 주고싶지만 내가 데려가서 기르고 싶진 않다 뭐 이 뜻이죠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책임 안지는건 똑같아요
  • 밥주는 인간들 보면 자취생 거의없음. 부대앞 고양이판쳐만들어 놓고 지들은 조용하게 잘 쳐잘듯. 이 인간들한텐 그냥 동물원이나 다름없음. 제일 잔인한 인간들.
  • 공감합니다 장전동 주택가에사는데 소위말하는 "캣맘"분들이 집 대문주변, 셔터앞, 담벼락바로아래 공간등에 고양이밥을 용기에담아서 자꾸두니까 거기에 맨날 고양이들 모여있고 담안에 들어와서 현관앞에 똥싸고그래요ㅠㅠㅠ진짜 돌아버리겠어요..
  • 책임질거 아니면 밥좀 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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