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정정 문제로 글을 올렸던 학생입니다.

겸연쩍은 미국미역취2016.07.12 17:17조회 수 9906추천 수 89댓글 65

    • 글자 크기
 
저번에 서강선 교수님 성적정정문제로 글을 올렸던 학생입니다.
저번주 월요일에 학생회분과 만나서 얘기를 했고, 그 내용을 정리해서
마이피누에 올려주신다고 하셨는데 일주일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네요 많이 바쁘신가봐요 
 
정정날(4일) 전 주말인 토요일 (2일)에 교수님으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학생회에서 연락을 해서 그런지 메일이 왔더라구요
내용은 1번 몇점, 2번 몇점 , 3번 몇점 , 객관식 몇점. 그래서 원래 에프인데 
디쁠을 줬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점수가아니라 채점 기준이 궁금해서 연락을 드린거라고, 월요일인 (4일)에 장전 계절 수업 오시니까 그때 직접 얘기하고 싶다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답장이 왔는데 학회가 있어서 부산대안간다, 이만줄임. 이렇게 왔더라고요.. 메일 내용들을 다 캡쳐해서 학생회분에게 보냈습니다.
 
학생회에서 다시 교수님께 부탁을 해서 4일날 오후두시에 카페에서 만나기로 약속 까지 잡았습니다. 그런데 취소통보를 하시더라구요  교수님과 학생회 통화내용은 제가 전달하면 왜곡될수있을거같아서 최대한 말을 줄이겠습니다. 저도 직접 통화를 한게 아니라서요 
 
결국 교수님을 만나보지 못한채 성적정정기간은 끝이났습니다.
처음 성적이 뜨고나서 제가 월요일날 메일을 보냈고, 월요일날 바로 읽으셨던데 읽고나서 바로 답장을 해주셨으면 이런 일이 있었을까요 ?? 충분히 그 주에 학교에서 볼 수 있었을꺼라 생각합니다. 연락 안해주시다가 정정날 학회때문에 학교 못오신다니요... 참 갑갑합니다 제가 에이쁠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디쁠을 받은 정당한 이유가 듣고 싶을 뿐입니다 이게 이렇게 힘든일인가요 ?
 
학생회에서는 제도를 마련하겠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는데 저는 솔직히 당장 와닿지않습니다.
 
저번 글에 달린 댓글을 보니 이 교수님과 관련해서 성적정정 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도 꽤 있으신거같더라고요 혹시 이글에 다시 달아 주실 수있을까요?? 정확한 정보만요 ! 혹시 증거 있으시면 더 좋구요 ㅠ 
학생회에서는 이 댓글을 모아서 교수님께 전달한다고 하는데 이게 교수님께 얼마나 와닿을지 모르겠고.. 이렇게 시간이 지나도록 마이피누 글이 안올라오는걸 보니 제입장에서는 그냥 이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구나로 밖에 느껴지지않습니다. 그래서 댓글들을 모아 신문고든 뭐든 올릴 수 있는 모든 게시판에 게시하고싶습니다.  교수님과는 더 연락할 필요도 없어 보이구요. 그래서 제가 필요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서강선 교수님과 관련해서 게시하고 싶은 일들 ( 성적정정, 시험칠때 답 부른것 ,  여성관련발언 등등)
2. 이 증거들을 게시할 만한 곳
 
 
솔직히 다음학기에 이 교수님이 수업을 다시 하는게 막말로 끔찍합니다.
그냥 넘어가면 절대 교수님이 생각을 바꾸시진 않을거같습니다
더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도움 부탁드려요ㅠㅠ
 
처음 문제가 발생했을때 작성한 글입니다.
 http://mypnu.net/index.php?&mid=ha&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84%B1%EC%A0%81%EC%A0%95%EC%A0%95&document_srl=13618157 
    • 글자 크기
[레알피누] 예전에 핸드폰 대리점 관련 글쓴이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by 화사한 감국) 부산대 제2도서관 언젠가 일반인 때문에 사고납니다 (by 청렴한 장구채)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918 [레알피누] 대학에 오니 정말 똑똑한 분들 많은 것 같네요..23 귀여운 잣나무 2018.01.10
167917 신구대면식 다른학과도 다 이런가요?180 배고픈 브룬펠시아 2017.03.17
167916 중도오시는 학우님들 돕고살아요!53 촉촉한 머루 2016.03.24
167915 동아리연합회 진짜 너무한 것 아닙니까.43 발랄한 병꽃나무 2019.12.04
167914 82년생 영화가 싫은 이유는 딱 하나임32 초라한 솔나물 2019.10.28
167913 [레알피누] .39 불쌍한 미국미역취 2018.11.24
167912 교내 자판기 음료수 가격이 너무 올랐네요..36 깔끔한 참나리 2018.09.03
167911 성의과학 수업에서 문제가 된 부분들257 밝은 당종려 2017.11.23
167910 예담빌.....진짜 수치스럽습니다....59 의젓한 분꽃 2016.02.13
167909 ★19학번 여학생들이 겪게 될 현실적 대학생활14 특이한 낙우송 2019.01.25
16790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6 거대한 개감초 2018.01.08
16790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55 화난 지칭개 2017.10.25
167906 부산대 출신 공인노무사입니다. 후배님들 아르바이트 관련 문제 도움드리고 싶습니다.38 상냥한 비목나무 2017.07.11
167905 [레알피누] 예전에 핸드폰 대리점 관련 글쓴이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20 화사한 감국 2017.04.04
성적정정 문제로 글을 올렸던 학생입니다.65 겸연쩍은 미국미역취 2016.07.12
167903 부산대 제2도서관 언젠가 일반인 때문에 사고납니다58 청렴한 장구채 2016.01.16
167902 총학 회비 내지맙시다.30 활달한 땅빈대 2019.08.22
167901 식물생명과학과의 실태를 고발합니다.99 밝은 박하 2018.12.03
167900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도발 8주년 입니다.14 추운 각시붓꽃 2018.11.23
167899 [레알피누] 자유관 여성전용에 대해108 천재 갈참나무 2018.09.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