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7.02.28 21:36조회 수 2281추천 수 9댓글 17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럴 때는 내가 잘난 탓이라고 생각하세요
  • @애매한 큰방가지똥
    글쓴이글쓴이
    2017.3.1 18:50
    ㅋㅋㅋ감사드려요
  • 다 내가 너무 귀여운탓이군 하면됩니다
  • @착한 클레마티스
    글쓴이글쓴이
    2017.3.1 18:50
    ㅋㅋㅋ감사드려요 사실 맞아요
  • 규범적으로는 님 말씀이 맞지만 편견을 그렇게 순식간에 없애라는 것도 어려운 강요라고 봐요.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어요. 사실 부모세대 아니 우리 세대도 용문신-조폭, 작은문신or피어싱-화류계,양아치라는 인식 속에 자랐고, 실제로 그런 경우가 많다는 걸 부정할 수 없어요. 중고교때 노는애치고 피어싱 안한 사람없고, 요새 중고딩 노는애들 다 타투한다더군요. 영화에서도 늘 그렇게 그리죠. 물론 아닌 사람도 매우 많아요. 헤어디자이너분들도 손팔에 타투 많이 하시고. 저도 용자수스카쟌 좋아해요.허나 이런 상황속에 그런 편견을 갖지않는건 매우 어려울거예요..그걸 입밖에 극혐이라고까지 내는건 잘못이지만 쳐다보고 튄다, 별로다, 무섭다 같은 말이 나오는건 잘잘못을 떠나 어느정도 감수해야하지 않을지..
  • @잉여 천수국
    동의해요. 그런데 설령 그사람들이 양아치고 노는 사람이라해서 패션만으로는 남에게 피해주는게 아니잖아요? 물론 편견을 가지고 생각하는거는 자유고 한번쯤은 무의식중에 눈이 갈수는 있겠지만 수근수근 거린다던지 등의 행동은 오히려 교양없고 무례한 행동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아직도 다수의 사람들이 그러기때문에 감수해야하는건 맞죠
  • @눈부신 고추
    누부신가보네요.
  • @눈부신 고추
    글쓴이글쓴이
    2017.3.1 18:53
    감사합니다. 저도 감수하고 있습니다만 그런 분들이 점점 줄어들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 @잉여 천수국
    글쓴이글쓴이
    2017.3.1 18:52
    제 푸념에 이렇게 따뜻한 답변 감사합니다. 물론 저도 어느정도 감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사람인지라 기분나쁜 건 어쩔수가 없어서 이런 글을 쓰게 됐어요.
    그래도 제가 좀더 당당하게 뭔가 해내야 다양성이 인정받는 분위기가 되겠죠. 감사합니다.
  • 벌써 2017년인데도 죽지않고 살아있는 무개념들을 보고있자면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글쓴님이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근데 사개론에 쓸 글은 아님
  • @어리석은 산뽕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3.1 18:53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식물원도 있었네요. 주의할게요.
  • 저는 그런 패피들의 평범하지 않은 아이템들의 매치를 존경합니다
  • 사실 고등학생때까지 경험으로 피어싱 수염 문신 깡패패션 등은 분명 안좋은 인상을 남길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면 자유를 누리지만 그전까진 규율에 의해 조용하게 지내거나 보통(남을 안괴롭히는, 규율을 잘 안어기는) 아이들이 그런걸 하기보단 양아치들(남을 괴롭히고, 규율도 어기는)이 많이 한다는 사실은 부정하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어디까지나 확률의 문제이지만 그 확률이 너무 차이나는건 사실이죠)
    당연히 대학생이 되자마자 그 인식이 사라지는걸 바라는건 말도 안되는것이죠. 무려 20년간 쌓여온 인식을 정확히는 부모님 세대때부터 쌓여온 인식을 바꿔라고 강요하기보단 그저 도가 지나치는 사람들은 한마디 하되 본인이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인생 몇십년을 부정하라고 하기보다 스스로 떳떳하고 당당하게 생각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 전 엄청 꺼려지던데
  • 저는 멋지고 부러워서 눈길이 자꾸 가요ㅎㅎ
  • 헉 전 그런 거 엄청 좋아해요. 저는 사회 시선이 무서워서 혹은 취업 생각하느라 못 하는 것들(특히 타투요)을 해주면 괜히 대리만족하고 부럽고 대단하다 싶어서 시선이 한 번씩 가더라고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 전 제가 튀는 스타일이라...ㅎㅎ 그런 커플들 보면 멋지고 부럽고 그래요!!
    그렇게 옷을 입었다고 성격이 나빠지는것도 아니고 사람은 그대론데 다들 왜 고정관념을 가지시는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개성존중 안해주는 사람들이 문제있다고 봅니당.. 당당하게 다니세요!! 멋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18 반짝이에317 흐뭇한 갯메꽃 2015.05.24
58717 .272 황홀한 망초 2016.04.20
58716 .234 꾸준한 복숭아나무 2016.01.07
58715 결혼 뒤 경제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228 똑똑한 아왜나무 2016.08.30
58714 자기관리 안하고 번호따는거203 해괴한 해당화 2019.07.17
58713 마이러버 ㅠㅠ183 침울한 노랑물봉선화 2018.05.20
58712 [레알피누] .177 납작한 맥문동 2019.07.29
58711 .177 끔찍한 고추나무 2015.05.17
5871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74 참혹한 담쟁이덩굴 2015.06.16
58709 저기 원나잇 있잖아요.173 따듯한 왕원추리 2019.02.09
58708 나이차 좀 나는 사람이 좋은데173 때리고싶은 원추리 2015.05.19
58707 북문 번호따던 남자172 흔한 천남성 2016.08.24
58706 82년생 김지영(길지만 한번만 읽어주세요)169 끔찍한 섬백리향 2017.09.19
58705 마이러버 남자 나이169 방구쟁이 머위 2016.06.24
58704 갤럭시 쓰는 여자가 진짜 참된여자임167 침착한 명아주 2018.02.14
58703 .167 훈훈한 고란초 2016.05.15
58702 .152 유능한 굴참나무 2020.03.18
58701 [레알피누] 공대남분들151 교활한 봉의꼬리 2015.05.06
58700 [레알피누] .150 황홀한 개별꽃 2019.03.09
5869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49 부자 곰딸기 2014.12.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