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가 무슨마음인지 모르겠어요 어장인가요?

기발한 하늘나리2017.12.22 03:39조회 수 2743추천 수 1댓글 14

    • 글자 크기
원래 누나동생 사이로 만나서
가끔 밥도 먹고 하다가 어쩌다 제가 좋아하는걸 들키게 됐는데요
그 이후로 더 자주 만나고 살짝살짝 스킨십도 하길래 잘 되고 있다고 좋아하고 잇엇는데 요즘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 질문 남겨봐요.
누나는 자취하고 저는 통학러인데
얼마전에 밤에 카톡하다가 누나가 아프다고 그러길래 '아 어떡해요 얼른 약 챙겨먹어요 ㅜㅜ' 그러니까 '네가 옆에서 간호해주면 더 좋을텐데. 자꾸 어지럽다. 배아프다.' 그러길래 진짜 걱정되서 한밤중에 택시타고 달려갔어요. 근데 집에 가니까 말로는 아프다 하는데 별로 아파보이진 않고 귀엽다 그러면서 얼굴 만지고 어깨에 기대고 스킨십을 자꾸 하더라구요. 저도 분위기에 휩쓸려서 같이 하룻밤을 보냈는데 문제는 그날부터 카톡이 뜸해졌어요..
저는 이제 거의 사귀겠구나 생각하고 들떠있었는데 밥먹자는 얘기에도 이런저런 이유대면서 피하네요.
제가 만나자고 할때는 단답이고 피하다가
또 어쩔땐 뜬금없이 선톡와서 만나자 그러는데
꼭 춥다 뭐하다 하면서 자꾸 집으로 오라고 해요.
가면 또 스킨십하고..다정하게 대해줘요.
이런거보면 맘이 없는것 같진 않은데 저는 같이 예쁜 곳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사이를 발전시키고 싶은데
밀당인건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어렵네요ㅜ
아니면 어장일까요??
    • 글자 크기
일년이 다되어가는데 (by anonymous) 마이피누 프사 (by 뚱뚱한 새머루)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썸녀가 무슨마음인지 모르겠어요 어장인가요?14 기발한 하늘나리 2017.12.22
46461 마이피누 프사16 뚱뚱한 새머루 2017.12.22
46460 36 무심한 감자란 2017.12.22
46459 마이러버3 착실한 갈참나무 2017.12.22
46458 여성분들 죄송합니다4 무좀걸린 구슬붕이 2017.12.22
46457 22 9급1 꼴찌 생강 2017.12.22
46456 여자분들 질문있어요~2 까다로운 주름조개풀 2017.12.22
46455 .7 피곤한 강아지풀 2017.12.22
46454 [레알피누] 인사보냈어요 코피나는 백합 2017.12.22
46453 [레알피누] 19) 남자친구가17 눈부신 참회나무 2017.12.22
46452 [레알피누] ㅡㅡ2 세련된 참깨 2017.12.22
46451 .1 난감한 서양민들레 2017.12.22
46450 하.. 광탈5 방구쟁이 복숭아나무 2017.12.22
46449 여러분3 힘좋은 튤립나무 2017.12.22
46448 9월 이후로 한번도 안되네...2 겸연쩍은 튤립 2017.12.22
46447 마럽 여성분 죄송해요 ㅠ7 초라한 노랑꽃창포 2017.12.22
46446 카톡 아이디 검색 어디다 하죠...??2 세련된 참깨 2017.12.22
46445 요번 클스마스도 혼자 ㅜㅜ 마럽 실패16 청렴한 자란 2017.12.22
46444 고마워8 까다로운 주름조개풀 2017.12.22
46443 와 마럽 남자분 너무 잘생겼어요,..ㅠ57 청렴한 애기부들 2017.12.2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