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이 너무 보고싶고 연락하고싶어요

글쓴이2018.08.07 02:47조회 수 2217댓글 4

    • 글자 크기
2년 정도 알고지낸 여사친이 있는데 어느순간부터 이성적인 마음이 생겼는데

여사친도 가벼운 호감정도가 있다가 제가 부담스럽게 표현하는바람에 둘이 연락 안하고 어색해진 사이에요

밤마다 너무 보고싶고 연락하고싶고 마음표현하고 싶고

그 친구는 자기할일 챙기는 스타일인데 전 마음 한번 주면 푹 빠져버리는 타입이라 미련을 못버리네요 ㅠㅠ

나아질 방법은 없을까요? 차라리 한달가량 시간 텀을 두고 연락을하면 차라리 나을텐데 지금 심정은 일주일은 커녕 하루하루 버티기가 어렵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는 진지하게 고백해 보는 것도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여사친분이 가지고 있는 호감의 깊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겠네요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 거 아니고 제 경험에 의하면 글쓴분처럼 미련이 남았던 경우, 고백을 해서 차이면(어감이ㅠ 상대가 친구로 남고 싶다고 말하면) 오히려 미련이 금방 사라지더라구요 잘되면 다행입니다만... 나중에 그 여사친분에게 애인이 생겨도 괜찮다 싶으면 고백하지 마시고 의도적으로라도 거리를 두는게 좋을 것 같지만, 그 여성분에게 애인이 생기면 속상할것같다 싶으면 이참에 고백을 해서 여러모로 마음정리 하는 것도 좋을 방법일 듯 싶습니다 ㅠ 지금 글쓴 분 처럼 계속 생각만 하면 오히려 마음이 깊어질 지 몰라요 제가 그랬거든요
  • 요새여자애들남자관리하는거 한두명아니에요 거절당하고도 놀아나지마세여;;
  • @다친 박하
    닉값; 머리가 다친건가
  • @일등 갈참나무
    ㅂㄷㅂㄷ?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18 반짝이에317 흐뭇한 갯메꽃 2015.05.24
58717 .272 황홀한 망초 2016.04.20
58716 .234 꾸준한 복숭아나무 2016.01.07
58715 결혼 뒤 경제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228 똑똑한 아왜나무 2016.08.30
58714 자기관리 안하고 번호따는거203 해괴한 해당화 2019.07.17
58713 마이러버 ㅠㅠ183 침울한 노랑물봉선화 2018.05.20
58712 [레알피누] .177 납작한 맥문동 2019.07.29
58711 .177 끔찍한 고추나무 2015.05.17
5871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74 참혹한 담쟁이덩굴 2015.06.16
58709 저기 원나잇 있잖아요.173 따듯한 왕원추리 2019.02.09
58708 나이차 좀 나는 사람이 좋은데173 때리고싶은 원추리 2015.05.19
58707 북문 번호따던 남자172 흔한 천남성 2016.08.24
58706 82년생 김지영(길지만 한번만 읽어주세요)169 끔찍한 섬백리향 2017.09.19
58705 마이러버 남자 나이169 방구쟁이 머위 2016.06.24
58704 갤럭시 쓰는 여자가 진짜 참된여자임167 침착한 명아주 2018.02.14
58703 .167 훈훈한 고란초 2016.05.15
58702 .152 유능한 굴참나무 2020.03.18
58701 [레알피누] 공대남분들151 교활한 봉의꼬리 2015.05.06
58700 [레알피누] .150 황홀한 개별꽃 2019.03.09
5869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49 부자 곰딸기 2014.12.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