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며칠동안 정신나가고 폐인이었어요.
눈뜨는것이 괴로운데 눈을감아도 괴로워서 그냥 죽고싶은 생각이 들만큼.
근데 걔가 그러더라구요. 안죽는다고
이제 다시 연애 못할 것같아요.
연애하는 것보다 헤어질 때 이렇게 내가 없어지고 죽고싶은게 너무 무서워요.
감당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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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의지하셨나보죠 ㅎㅎ 상대방은 그 부응에 답을 못하게된거고 근데 쉽게 안죽어요 사람은 힘내셔서 또다른 의지하실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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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똑같네요.. 자존감이 낮아지는게 아니고 아예 사라질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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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말이지만 시간이 약입니다.. 지금은 힘든 감정 그대로 들이마셔 주시고 결국에는 괜찮아지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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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 힘들어요 .. 그래도 한 삼사개월 지나니까 정신은 차려지더라구요 정신차리고 나랑 내가족 친구들 챙겨야겠다싶고 많이 힘들겠지만 사람일 또 어찌될지 모르니까 견디면서 힘내세요 다시 돌아오거나 새로운 사람 만나거나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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