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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애기나리2019.09.10 22:24조회 수 501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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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피누] 좋아하는 여사친이랑 (by 까다로운 범부채) [레알피누] . (by 애매한 둥근잎꿩의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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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 흘러가면 됩니다
  • @친숙한 홍초
    글쓴이글쓴이
    2019.9.10 22:31
    친구들도 선배도 아는 언니들도 다 그렇게 얘기하더라구요.. 추석이 있어 다행입니다..
  • 전 6년 사귀고 헤어졌어요. 결국 나도,우리사랑도 그저그런 사랑이었구나....이별이 다구나 싶은 허무감이드네요
    힘냅시다 시간이 약이라는말 진부하지만 맞아요 전 두달째 이겨내고 있습니다 ㅎㅎㅎ
  • @귀여운 만첩해당화
    글쓴이글쓴이
    2019.9.10 22:45
    6년...ㅠㅠㅠ 괜찮으세요? 6년이라는 시간이 두달이면 조금 무뎌지나요?.. 전 잦은 재결합으로 무뎌져서 지금 좀 나은거 같아요.. 그런데 다시 그 애를 만나기 전 최상의 제 모습으로 가는 거엔 시간이 필요할 거 같아요..
  • 더 좋은사람 만나면 기억도 안남
  • @흐뭇한 까치박달
    글쓴이글쓴이
    2019.9.10 22:46
    그쵸. 더 좋은 사람이 반드시 올 거라고 믿고 있어요! ㅎㅎ
  • 이별한지 2주 지났습니다. 저도 연애도중 여러번 헤어져서, 이별 당시는 그렇게까지 아프지는 않았으나, 예상 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이별을 맞이하여, 답답하면서 아쉬움은 있어요. 2주동안 많이 힘들었어요. 저는 졸업해서 직장에 다니는데, 웬만하면 업무에 영향을 미치니 평일 술자리를 지양하는데 요 며칠은 매일 술에 쩔어있었네요. 며칠 그러니 몸이 한계를 느끼고는 시그널을 보내네요. 이렇게된 것도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 힘든 과정을 저 처럼 몸을 혹사시키며 보내시지는 마시길 바래요..
  • @무심한 쉬땅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9.10 22:58
    님도 많이 힘드셨겠어요.. 지금은 좀 괜찮으세요?.. 저 역시 예상치못한 상황에서 맞이한 이별이라 사실 피부로 와닿지가 않네요. 경험담 감사드려요. 님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몸을 혹사시키며 잊으려고 하지는 마세요... 더 잘 살기 위해 더 행복해지기위해 내린 선택이니까..
  • 저랑 비슷한 이별을 하셨네요.. 적적할때마다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최대한 친구나 가족한테 의지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혼자있는시간을 최대한 줄이세요.
  • 아니요 강해지는거요. 세상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인함을 갖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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