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헤어지자고 해 놓고

글쓴이2019.12.13 23:59조회 수 1493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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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취하면 보고 싶어서 전화해서 우는

나는 정말 Dog년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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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혀 비꼬려는 의도 없고 궁금해서 묻는데요

    그런 마음 가지고도 이별통보한 심리가 어떤건가요?
  • @짜릿한 며느리밑씻개
    글쓴이글쓴이
    2019.12.14 00:10
    걔가 절 좋아하는건 아는데
    너무 절 막대해서 비참함도 많이 느꼈고
    제가 하고 싶은 소소한거 하나도 같이 안해줘서요 ㅠㅠ
    떡볶이 같이 먹기, 등산, 산책, 이런거 ㅠ
    그래도 같이 보낸 시간이 길어 보고 싶네요
  • @글쓴이
    그런건 헤어지자고 하는게 아니라 소통을 통해 해결해야 되는 문제 같은데요
  • @재미있는 메타세쿼이아
    글쓴이글쓴이
    2019.12.14 00:15
    바뀔기미가 안보여서 헤어지게 되었죠ㅠ
    정말 얼굴만 보고 사겼거든요... 근데 점점 힘들어서 저도..
  • 으이그 막 대하는 사람 미련 버리세요. 잘해줄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ㅠ 비참함 느끼게 하는 연애는 별로....
  • @무심한 옥잠화
    글쓴이글쓴이
    2019.12.14 00:16
    그래도 제가 뭐하는지 항상 카톡으로 궁금해 해서 시도때도 없이 연락 왔었는데 너무 허전하고 보고싶고 그러네요
  • @글쓴이
    원래 오래 만나면 나 비참해져서 헤어져도 좋았던 점 굳이 떠오르고 그래요~ 저도 진짜 막 대하는 사람 오래 만났는데 시간 지나니까 생각도 안 나고 오히려 그때의 나 멱살 잡고 말리고싶음ㅋㅋ 정반대로 정말 아껴주고 인간으로 존중해주는 사람이랑 잘 만나는 중이에요. 글쓴이님도 서로 배려해주고 행복함 느끼게 해주는 사람 만나실거예요. 연락 다시하는건 본인 선택이나 제 친구면 말립니다ㅠㅜ
  • @무심한 옥잠화
    글쓴이글쓴이
    2019.12.14 00:27
    모텔 갈때도 맨날 저 먼저 보내고
    관계 하고 난 뒤에도 할때만 좋아하고 하고 나면 난 할꺼 다 했다는 듯이 집에 빨리 가려하고
    만나서 전 등산도 하고 싶고 산책도 하고 싶고 떡뽁이도 먹고 싶은데 밥만먹고 카페가서는 앞에서 자고 바로 모텔행.. 점점 자기가 관계 하고 싶은 날만 만나려는거 같고..
    한번은 공공장소에서 관계 하자고도 했던...제가 찝찝해서 싫다니 계속 설득하려고 했던것도 정 떨어졌고 바람핀적도 있고.. 사귀는 중에도 저와 평생 안만날수도 있지 라고 말한적도 있고.. 생각 해보니 잘했네요..
  • @글쓴이
    잘됐네요 ~그런사람하고 결혼해봐~
    어우~ 평생후회~
  • @난쟁이 개양귀비
    글쓴이글쓴이
    2019.12.14 00:40
    그러네요 한동안 왜그리 후회하면서 술 먹고 울고 전화하고 그랫지
    엄청 참다가 참다가 고민에 고민을 하고 헤어지자고 했는데 다까먹었네
  • @글쓴이
    원래 시간은 기억을 희석시키니까요.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앞으로 행복하세요~☺️
  • @무심한 옥잠화
    글쓴이글쓴이
    2019.12.14 09:49
    네 감사해요 ㅎㅎ 마이피누 너무 좋아요
    친구들 한텐 진작에 해어졌다고 해서 말도 못하고
    내 판단력은 흐려져서 헤어지자고 한 내가 못된년인가 자책하고
    보고싶고 그랫는데 마이피누 너무 좋아요 ㅠㅠ
  • 아따야 오지게 잘생기긴했나보네여ㅋㅋ 얼굴값하는게 그런거구나 또 느끼네
  • @찬란한 꼬리풀
    글쓴이글쓴이
    2019.12.14 00:40
    아 그정돈 아니고 그냥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약간 촌스럽게 생긴 사람 좋아해서 ㅎㅎ그리고 저도 괜찮음
  • 저도 딱 쓴이님처럼 그런 쓔레기같은 남자만나고 헤어지고 매일 술먹고울고 붙잡고 난리쳤었어요 ㅜ 너무 스스로 속상하고 잡는 내가 이해가안갔지만.. 그래도 제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ㅠ 어떤 심정인지 너무 알거같아요 ㅠㅠ 저도 얼굴보고 만나서인지 그때 다른남자는 눈에도 안들어오더라고요 ㅠㅠ ... 근데 정말 시간 조금만 더 지나면 마법처럼 누군가가 다시 찾아올거에요!! 조금만 더 기다리고 버텨요 ㅠㅠ 지금 헤어지는게 너무너무 잘한일이라고 내 마음고생 더 안하는일이었음을 알게될때가 올거에용 ㅠ 너무뻔한말이지만.. ㅎㅎ 파이팅!!!! ㅠ
  • @촉박한 산비장이
    글쓴이글쓴이
    2019.12.14 00:46
    마이피누 좋네요 저 왜 그렇게 한동안 난리쳤는지 갑자기 이해가 안가네... 내가 왜 헤어졌는지 다 생각 나면서 갑자기 마음 편해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좋은 추억을 떠올리기보다 왜 헤어졌는지를 계속 떠올려보시는게 글쓴이님에게 좋을것같네요
    그런 분 빨리 잊으시고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요
    빈 공간이 허전해서 그런것뿐이니 시간이 약입니다 화이팅
  • @못생긴 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12.14 09:59
    네 님말 들으니 빈공간이 허전해서 그런것일뿐인거 맞는거 같아요 ㅎㅎㅎ
  • 엔조이용
  • 연락받아서 좀 즐기다 바로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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