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걸 왜냐고 물어보시는거보니 공감능력이결여됐거나 경험이 없는 경우인가요?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마음줄생각도 없는 사람이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거절했는데도 연락오면 그게 편하겠어요?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그리고 나랑 잘되보고자 하는 마음이 훤히 보이는데? 난 사귈마음도 없는데? 밑에 댓글처럼 계속 연락해서 한번만보자던가 못잊겠다던가 하면서 치근덕댄거 아니예요? 상대방이 불편해하고 계속 피하면 대충 눈치채주고 포기해요..
님이 어떤 마음에서 이러는 지 알거 같아요. 굉장히 단순하게 내가 좋아하는데 왜 세상이 안 따라주지 이런 마음 아닌가요? 진심으로 좋아하는데 왜 안되지? 라는 마음 아닌가요? 학교다니면서 공부해보고 여러사람 여러상황 부딪리시다보면 세상에는 하나의 논리구조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님처럼 내가 좋아하는 여자면 다 된다면. 이 세상은 굉장히 무섭도록 하나의 논리로만 돌아갈거에요. 주위를 좀 살펴보세요. 병원은 왜 있는지 학교는 왜 있는지. 사람이 태어나서 내 뜻대로 다 잘 풀려서 있는 건가요??? 아니잖아요... 안되니까 학교도 있는거고 법원도 있는거고 그렇잖아요.?안그래여???
솔직히 나도 저렇게 말했지만 저런상황 없었던적 없었고 분명한건 이렇게 못잊고 하는 행동때문에 더 비참해지고 더 집착하게 된다는거.. 꾹참고 취미생활하던지 운동을하던지 다른쪽에 신경을 쓸수있게 하는방법밖에 없는듯.. 집에만 있지말고 사람들 좀 자주만나고 하다보면 진짜 다시한번말하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잊혀지고 다른여자가 눈에들어오는게 내가봐도 부끄럽다해야하나.. 암튼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아직 젊고 여자많고 소중한시간 낭비하지말고 화이팅!!
내가 뭐도안되지만 리플 좀 달아보고자하면은.. 저도 글쓴이같은 생각을 했었어요 내가 너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표현을 했는데 왜 내마음을 안받아줄까 처음부터 그럼 싫다고 하지 같이 영화보고 밥먹고 이래놓고 좋아하는거 뻔히아는데.. 이런식으로 사소하게 의미부여하고 공통점찾고 가능성찾고 이랬는데 그녀가 했던 긍정적인 행동들 말들 반응들 생각하면서 왜 그녀가 거절했는지 의문도 들고 그녀가 밉고 원망스럽고 그러다가도 혹시나 마음이 바뀌어서 나랑 잘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 정말 놓치기 싫은 그녀인데
근데 결론은 그냥 그녀와 나는 맞지 않는거에요 그게 님의 매력이 부족해서든 님과 코드가 맞지해서든 아니면 상황이 안맞는거든 그냥 안맞는거에요 그냥 뭔가에 몰두 할수있는거 하세요 그냥 그게 공부든 취미활동이든 운동이든 여행이든 주변사람과의 만남이든 그냥 그렇게 지나면 한두달 지나면 뭔가 새로운게 보입니다 그리고 그러다보면 그여자보다 좋은사람 호감가는사람 님한테 잘해주는 사람 예쁜사람 매력적인사람 많습니다 페북보세요 카톡보세요 길거리 나가보세요 그녀보다 매력적인 사람 많습니다 님도 그에 준하는 매력 갖추고 진심갖추고 하는 일 열심히하시면 소개팅이든 헌팅이든 지인과의 만남속에서든 새로운 인연 어떻게든 생깁니다
자살이든 해코지든 휴학이든 극단적인 생각하지마시고 그냥 하던게 하세요 그럼 좋은 인연만날거에요
내가 찬 사람이 괴로워하는 게 보이는데 굳이 마주치고 싶지도 않고, 마음 줄 생각이 전혀 없는데 자꾸 말 걸고 친구로라도 지내주면 안되냐 하면, 더 싫죠. 여전히 글쓴이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상태에서 친구처럼 지내면서 계속 치근덕거릴 게 뻔한데 그건 참 귀찮아 죽을 모양이고요. 좀 참고 친구니까...하면서 적당히 친한 척 해주다가도 결정적으로 마음은 안 받아주면(사귀어주지 않으면), 글쓴이 입장에서는 그녀가 글쓴이 호의를 무시하는 어장녀 되는 거고. 누가 그렇게 되고 싶겠습니까. 혹시나...? 하는 여지따위 안 주고 그냥 쌩까버리는 게 낫지..
당신 마음을 안 받아줬으니 '후회하게 해주겠어' 라는 마음가짐부터 이미 틀리셨습니다. 깨끗하게 접으세요. 당신이 암만 잘나든 그녀는 귓등으로도 안 들을 겁니다. 만에 하나 당신이 잘 되는 거 보고 아이고 배아파.. 그때 사귈걸 한다면 그건 뭐 그 사람 인성 문제겠거니...
아.... 그게 왜 그런거냐면 사실 그 여자 마음은 그여자말고 아무도 알 수 없겠지만 아마도 그녀가 당신은 충분히 그자체로도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알아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런 그녀라도 당신이 좋아했던 사람이니까 당신만이 그녀를 용서하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생각엔 지금 님 복수고 뭐고 이러실 때가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자신을 사랑하고 이해해주실 분을 떠올려 보세요. 그 분이 떠오른다면 그분께 잠시 기대는 건 어떨까요 저는 가족이나 부모님 가장 친한 친구를 추천해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첨엔 좀 안타깝고 뭐라 해주려고 리플을 봤는데 이건 뭐, 여자가 왜 싫어할지 알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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