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가 존.나 멋있는줄로 착각하는거겠져ㅋㅋ 존.나 난 도도한 시크남이다 혼자 이렇게 자위하면서. 내 친구도 그런새끼있었는데ㅋㅋ 그걸 자랑이란듯이 저한테 마 난 절대 OO이한테 사랑한다 안한다. 이게 매력이란거다~ 어우ㅋㅋㅋ 그걸 아~네~ 하면서 한심하게 옆에서 들어줬던 기억이ㅋㅋ
저는 남자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이 참 어렵습니다 해달라고 요구하면 어쩔수 없이 해주곤 하는데 억지로 하다보니 진실성도 떨어지고 상대도 만족하지 못하곤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사랑하지 않냐구요? 또 그건 아닙니다. 무척이나 사랑하지만 말로 못하는... 님의 남차진구도 그냥 저같은 성향인거지... 님을 사랑하지 않는게 아닐겁니다 아쉽지만 아 그냥 그런 유형이구나 라고 받아들이는게 마음 편하실 거에요
아..그렇군요 ㅋㅋ 맘에서 우러나는 말이 아닌 억지스러운 사랑한단 말 듣는것도 비참할거같네요. 근데 연인 사이에 사랑한다는 표현을 안하는게 단순히 아-그런 유형이구나 치부하고 넘어가기엔 좀 중요한 부분 아닌가요?ㅠㅠㅠ 머리로는 이해하면서 마음이 서운한건 어쩔 수 없네요 ㅋㅋ 뭔가 씁쓸하구요
저도 사귈때 여자친구한테 사랑한다고 안하는편이에요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그 기준이 높아서 그럴수도있어요 그만큼 마음이 안열린거일수도있고.. 사랑을 더 신중히 하는거 일수도있고.. ㅎㅎ 사귄기간이랑 관계없더라고요 그런거는.. 상대방한테 어떤 대답을 갈구하는거 보다 본인이 충분히 표현하는거 만으로도 만족하는 모습이 남자친구가 보기에 더 이뻐보일거같아요 ㅎㅎ 그러면서 사랑한다고 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쁘게 표현도 하구요 ㅎㅎ
저는 오히려 반대인 상황이에요. 사랑한다는 말을 여자친구에게 자주 해주는 편이에요. 반면에 여자친구는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감정이 들 때 해야하는 말 아니냐며 오히려 사랑한다는 표현이 저보다 적어요. 처음에는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닌가? 조금 서운했다가 지금은 익숙해져서 꾸준히 사랑한다는 표현 해주고 있어요. 여자친구가 한번씩 기분이 좋거나 그럴 떄 저에게 사랑한다는 표현 해줄 때는 여자친구의 진심이 느껴져서 정말 기분이 좋네요ㅎㅎㅎ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