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좀 할께요.ㅠㅠ

포근한 노루발2016.10.09 21:34조회 수 1240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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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여친한테 차이고 한동안 힘들었었죠. 이제 점점 아물어가고 새로운 연애를 할 마음의 준비는 됐는데....... 다음달 군입대네요..... 으으 군대때매 좋은 사람 생겨도 맘편히 꼬시지 못하고, 조용히 맘접어야하는 처지가 슬프네요 ㅠㅠ
힘든일도 있단거 알지만, 여친있고 군대 들어가는애들 보면 부럽기도하고.... 난 그정도로 잘해주진 않았구나 반성도 되고....
주변에 공익인 형이 있는데 공익은 복무가 연애에 별 장애는 안되니 부럽고... 나도 공익이면 좋겠는데
면제인 친구는 뭐 두말할것도 없고....
카카오톡 친구창을 쭉 내리면 애인이랑 찍은 친구들 프사들만 눈에 들어오네요.
군대 빼고싶다 그런건 아닌데.... 앞으로 2년동안 설렘같은거 없이 그냥 일하다 와야한다고 생각하니 그냥 김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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