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려는데 상대분이 게시판에 오신거보니 위로해주고 갈게요. 이제 밀려오는 까임과 비난을 양껏 마셔야될 때 인가봐요. 잘못하긴 했으니 사과하고 끝내길 권하지만, 그건 그대의 마음에 달렸겠지요. 그래도 나는 진지남이니까, 똘끼도 좋지만 다른 사람 마음도 헤아리는 더 멋있는 도라이가 되어라는 고리타분한 말을 꿋꿋이 전하겠어요. 자, 이제 이 슬픈 결말을 어제의 것으로 만들어요. 자요.
저도~여자를 싸잡아 욕하는거는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이게 욕한사람만의 책임이냐~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않아요~
욕한사람이 왜 흥분을 하며 싸잡아 욕했느냐~
바로 글쓴이가 남을 함부로 욕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글쓴이가 이 모든 사태에 일정부분 책임있다고 봐요~
도라이가 아니고 철이 없는 게 아니라 인성을 말아 먹으셨네요. 괜히 엄한 사람 붙들 생각 말고 솔로로 사시길 바랍니다. 위 댓글에 나왔는데 모든 마럽 하는 여자가 매력이 없는 건 분명 아닌데 이 인간은 글 적으시는 꼴 보니 각 나오네요. 뇌가 할 말 안할 말 필터를 못하시네.
상처주는것만이 아니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면서 날뛰는 그 눈치부터 어떻게 해보세요
매칭 실패하고 아무 여자 한 번 건져서 한탕 해보려는 폐급 남자들 앞에 댓글에 드글드글하던데 그걸 또 좋다고 자기어필하는걸 보니 언제 한 번 큰일나겠다 싶었습니다
그저 활달한 성격이야 할 말 없지만 눈치도 없고 생각도 없고ㅋㅋ
그렇다고 거기다가 대고 연락할 건덕지 준 적도 없잖아유....
그리고 전후 사정까지 다 말할 필요는 없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거 처음에 매칭남이 나 갖고 노나 하고 짜증나서 화풀이로 쓴건데 매칭남 친구분이 글쓴거보고 헐 뭐야 내가 오해했네 싶었던거임 그래서 카톡 다시 보낸거고 뭐 엎질러진 물이지만
내가 경솔하게 막 행동한거는 인정한단말이죠? 눈치없고 생각짧고 ㅇㅇ맞아요
근데 악의없는 사람한테까지 못되려는 맘은 없어여
이상한 변명좀 하지 마세요..
성격이 못된게 아니고 그냥 그건 생각이 없는거에요
단순한 생각만으로 판단하고 곧바로 행동한 후에 그 단순한 생각이 틀렸다는걸 누군가 지적을 해줘야지만 깨닫고 지금처럼 변명하면서 자기 성격이 좀 도라이니 철이 없느니 못됐니 같은 이상한 소리를 하는거죠. 앞에서도 말했는데 그걸 또 못알아듣네 아니면 들을 생각이 없거나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안되거나
뭐가 변명이라는거에유...?
'단순한 생각만으로 판단하고 곧바로 행동한 후에 그 단순한 생각이 틀렸다는걸 누군가 지적을 해줘야지만 깨닫고'
ㅇㅇ 완전 맞는 말임 지금 이 상황
그렇다고 내가 저 원래 그런사람 아닌데 오해해서 그랬어요 하고 날 변호한 것도 아니잖슴. 나 생각 없는데 못돼먹기까지해서 이지경 된거임. 그게 철 없는거고 다 똑같은말 아님요?
아무튼 지금 상황은 내가 잘못했다는거임ㅇㅇㅇ 왜냐면 매칭남이 내가 처음 생각한 것처럼 악의가 있었던게 아닌거 같으니깐여.
성격이 못됐다는게 님이 생각없이 행동한다는것에 대한 변명이라는 말입니다
생각 없는거에 대한 자각은 있나보네요 그렇다면 딱히 변명은 아니게 되죠ㅋㅋ 뭐 알아서 하세요
잘못했다는걸 알았을때 그걸 '내가 생각이 없어서/철이 없어서 그랬다'라고 변명하지 말고 진중하게 사과하는 법을 배우셔야 할듯
잘못했다는걸 인정한다고 뭐가 되는게 아니니까요
근데 뭐 제가 조언한다고 님 성격이 바뀌는것도 아니고 보아하니 아마 님은 님이 여태껏 살아왔던 그 너절하고 가벼우며 배려없는 성격으로 평생 살아갈듯 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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