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사람은 자기관리를 못한 사람이 아닙니다.

글쓴이2016.08.01 02:28조회 수 8535추천 수 60댓글 121

    • 글자 크기
모든 살찐사람이 살을 빼고싶어하고 빼야한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여성에게 이런압박이 강하죠. 남성에겐 멸치라며 마른것에 대해 압박을 주곤합니다.

살찐사람이 진심으로 살을 빼고싶어한다면 그리고 빼려고 실천하는것은 그 사람의 자유의지입니다.

침범하지마세요. 참견하지마시구요.

더욱이 특히 여성으로 한정짓지도 마세요.

모두가 같은 이상향을 향해 달려가는 세상에서 사는거 아니잖아요.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자유롭게 살면되는거잖아요.

아 그런데 그렇게 살되 타인에게 상처주고 그러진 말아야죠.

더욱이 진짜로 자기관리를 못해서 살찐사람이 있다해도 상처를 줄 이유가 있나요.

보듬어주고 잘 이끌어줄 생각을 해야지.

그렇지 않을거면 앞에서 말했듯이 신경 끄세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살 안빼고 자기만족으로 산다는 건 남들 신경안쓰겟단 건데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그냥 그렇게 살면되지.
    남들이 겉모습을 뚱뚱하다고 판단하는 건 괜찮은데 가치관이 섞여드는 건 기분나쁜건가요?
    뭔가 모순적이네요.
    제가 본 룸메이트 중에 남들이 '살쪗다'라고 인식할만큼 뚱뚱한 친구들은 공교롭게도 냉장고가 비면 불안해하고 먹는데서 오는 즐거움이 다른 사람보다 크다는 공통점이 있었어요.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살면 인생 망하니까 절제하며 살듯이 먹고 싶은 거 다 먹으면 몸 망가지니까 절제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참을성'으로 뭔가 이루는 내적 관리랑 같은 맥락같은데요.
    그러니까 요지는 외적 관리를 안하겟다 . 남신경안쓰고 살란다 햇으면 그냥 이런 소리도 안햇으면 ...
  • 그걸 떠나서 일단 저는 살찐사람이 싫네요
    땀과 냄새와 소리가 싫고 공간 점유까지 싫어요
    다른사람이 뭐라 하던 전 뚱뚱한 사람이 싫습니다
    살찐사람을 이해해 주거나 싫어하지 말거나 관심가지지 말라고 하지 말아 주세요
    저는 그저 뚱보가 싫습니다.
  • @날렵한 철쭉
    글쓴이글쓴이
    2016.8.7 13:55
    뭐 제목만 보고 오셨으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데
    글 내용은 님이 뭐라 생각하는건 전혀 상관없어요.
    상처만 주지 말라는 내용이에요
  • @글쓴이
    글내용은 글쓴이분이 하고자하는 의도랑 좀 다르게 느껴지네요 ~ 님이 뭐라생각하는게 상관없다 직접적인 피해는주지마라 이런 내용은 아닌거같은데...
  • @수줍은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6.8.7 21:00
    뭐 자유의지인데 무슨 상관이냐 참견마라 이런 내용이라 님 의견도 수긍되네요. 댓글에 답글을 달면서 제 추가적 의견도 많이 썻기때문에 답글도 다 읽으신다면 그러려니 하시겠지만 워낙 많아서... 그렇네요
  • 글ㄴ쓴이 님 뚱뚱하죠???' 그럼 운동하셈요 ㅎㅎ 머 바보한테 바보라고 하니 기분나쁘니까 상관하지 마세요!! 그런거 같은 느낌...ㅋㅋㅋㄱ
  • @불쌍한 쇠비름
    글쓴이글쓴이
    2016.8.7 20:58
    제가 말랐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이런 글 뚱뚱한 사람만 쓸거라는 착각은 no no
  • @글쓴이
    ㅋㅋㅋ에이ㅋㅋㄲ님이 마르고 이쁘신데 이렇게 장문의글과 수많은 댓글을 달겠습니까ㅎㅎㅎ 공부잘하는사람한테 공부못한다는소리하면 걍 웃고 그런갑다하고 웃어넘기지만 공부 못하는 애한테 공부 못한다고 하면 버럭버럭 화내면서 ㅂㄷㅂㄷ하잖아요 딱 그 꼴 아니에요? 님이 이쁘고 마르면 분명 장담컨데 그냥 그런갑다 할걸요? 왜냐 어차피 나랑은 관계없는 일이니까 이렇게 열을 낼 이유가 없음ㅋㅋㅋㅋ 결국 그소린 님은 뚱뚱하시고 근데 뚱뚱하니까 남 시선은 신경쓰이고 거슬리고 그래서 장문의 글 쓴거잖아요 솔직해집시다
  • @불쌍한 쇠비름
    글쓴이글쓴이
    2016.8.7 22:10
    마르면 다 예쁜가요? 마르다고 했지 예쁘다고 안했어요.
    전 저랑 관련 없어도 오지랖이 있어서 이런 글도 남기네요 ㅎㅎ 이건 뭐 보여줄수도 없고 애초에 보여줘서 뭐가 남겠어요 제가 뚱뚱하건 마르건 그게 중요한것도 아니고..
  • @불쌍한 쇠비름
    ㅂㅅ 인성꼬락서니
  • 댓글 쭉 보니 노답들 많네요 ㅋㅋ 글쓴이분 힘내세요
  • @슬픈 참나리
    글쓴이글쓴이
    2016.8.8 01:24
    에궁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ㅎ
  • 뚱뚱한 사람이 싫다라고 대놓고 말하시는 분들 대단하시네요 저는 앞에서든 뒤에서든 그런말 못하겠더라구요
    왜 자기관리를 안하냐? 이런말이 그사람을 위해 하는 말도 아니고 설사 그사람을 위해 하는말이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이 싫고 충고로 생각하지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죠?
    제가 느끼기에는 충고를 가장해서 남을 놀리면서 희열느끼는 사람 같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깍아내리지 마세요
  • 저는 뭐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글쓴이님의 의견도 폭력이라고 느껴지네요.
    꽤 많은 사람들이 체형과 자기관리의 연관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사람들의 사고를 본인 입맛대로 바꾸려고 강요하고 있는 걸로 느껴져요.

    글쓴이님 논리라면 글쓴이님도 '신경 끄셔야'할 것 같네요
  • @고고한 방동사니
    글쓴이글쓴이
    2016.8.8 08:39
    이부분에서 제 입맛으로 규정하면 할 말이 없지만
    제 생각에 급이 다릅니다
    진짜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제가 그러지 말자고 하는건데 이걸 폭력으로 규정하면 이전에 폭력당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당하고만 살아야 할까요?
    물론 저도 이런 논리에서 자유롭진 못한것 인정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폭력에 대항하는 과격한의견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과격한가요?)
  • @글쓴이
    글쓴이님의 의도에는 굉장히 동의해요.
    그렇지만 글의 제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님의 생각은 두 가지인데
    1.뚱뚱하다고 자기관리 못하는 것은 아니다.
    2.타인의 외모로 인해 상처를 줘선 안 된다.
    (설령 생각을 어떻게 갖든 간에)

    글 제목은 아예 1번이구요, 저에게 말씀하시는 내용은 2번이라 계속 사람들과 마찰이 생기시는 거라 생각해요.
    글쓴이님이 1번처럼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그걸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은 폭력이라 생각하는 거죠. 실제로 글 제목 자체가 그렇구요.
    2번에 대해서는 저도 글쓴이님과 같은 의견이기 때문에 찬성합니다.
  • @고고한 방동사니
    글쓴이글쓴이
    2016.8.8 11:38
    제가 이 글을 쓴게 이 밑글 블라먹은거 제목에 반박으로 써서 이런 제목이에요ㅠ
    뚱뚱한애들 자기관리도 못하는~ 이런 제목이였거든요..
    그래서 좀 자극적으로 제목을 달긴했습니다.
    그래도 내용을 봐주시려 해서 감사합니다
  • ㅋㅋㅋ 부대애들 시선꼬라지 봐라
    존나 삐뚫어 ㅂㅅ ㅋㅋㅋ
  • 이 댓글들이 부대인들의 평균적인 의식수준은 아니겠죠? 좀 충격이네요
  • 와 이게 우리학교 학생들 수준이라니;; 인터넷상에서 보면 이런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우리 주위에 있다는게 소름끼친다
  • 파오후....... 쿰척쿰척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478 간단한 마이러버 만남후기6 처참한 노린재나무 2012.09.24
58477 마이러버가 나 차단한 것 같아요. ㅎ11 냉철한 작약 2012.09.25
58476 경영다니는 선배로서 부산대에 대해서 말해준다(디씨갤 부산대 펌)65 점잖은 하늘타리 2012.09.25
58475 마이러버 매칭된 커플8 개구쟁이 구슬붕이 2012.09.25
58474 카톡 차단했나봐요~~ ㅠㅠ 하시는분들께 드리는 팁입니다.5 우아한 오동나무 2012.09.25
58473 익게에 마이러버 징징글밖에 없는 이유6 피로한 좀깨잎나무 2012.09.25
58472 마이러버 호기심에 해보신분들도 많은듯..11 힘쎈 한련초 2012.09.25
58471 부산대 한반에서 10명도 붙드만ㅋㅋㅋ23 늠름한 금사철 2012.09.25
58470 마이러버 일단 만나기로 했는데..7 천재 변산바람꽃 2012.09.25
58469 부산대가 망해가고 있는 이유29 해맑은 뱀고사리 2012.09.26
58468 내 친구랑 매친된 놈아 카톡 안거냐ㅡㅡ16 유별난 굴참나무 2012.09.26
58467 마이러버 정식서비스를 실시합니다7 황홀한 달맞이꽃 2012.09.26
58466 항상 끝이 없는 입시 이야기.... 저도 좀 거들겠습니다.3 치밀한 백선 2012.09.26
58465 장전 밥먹을곳 추천좀 해주시옵소서26 잘생긴 왕버들 2012.09.26
58464 아놔 마이러버 2차 할사람들 봐라14 발냄새나는 동부 2012.09.28
58463 후기에요5 해박한 황벽나무 2012.09.28
58462 마이러버 후기5 예쁜 뚝새풀 2012.09.28
58461 마이러버 첫커플 탄생^^35 피곤한 개망초 2012.09.28
58460 마이러버 후기7 교활한 다릅나무 2012.09.28
58459 제 친구중에도 마이러버해서2 귀여운 참죽나무 2012.09.28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936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