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글쓴이2020.05.19 20:39조회 수 112댓글 0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년 전 그의 외사촌 형은 중국에서 부산에 놀러왔다. 그의 외사촌 형은 해외 최연소 교수로 중국에 발령받았다. 그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저런 멋진 직업을 가지길 바랐다. 그래서 자신의 아들과 아들의 외사촌과 같이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장소는 고급 고기집으로 하였다. 둘 다 고기를 엄청 좋아했기 때문이다. 

 

그는 그의 외사촌 형과 어머니를 위해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쏴아아악... 고기가 구워진다. 00아 우리 맥주 한잔

 

할까? 그가 대답했다. 네! 그러죠. 그는 몸을 만들기 전이라 닥치는 대로 먹었던 시기였다. 어머니가 해외 최연소 

 

중국 교수로 발령 받은(B)에게 묻는다.(가족 호칭 잘 모르겠음) B야 중국에서 교수 생활 어때? B가 대답한다.

 

할 만해. 중국 공기가 안좋아서 마스크 끼고 다니는 게 불편하긴 한데 pay도 괜찮고 학생들도 공부 열심히 하고 

 

좋아. 그는 말 중간 중간에 영어를 섞었다. 그리고 말을 이어간다. 나는 한국인이라서 그 중국인 교수 무리에 

 

섞이기 힘들어. 수업 끝나고 다 모여서 회의를 중국어로 해. 말을 계속 이어가다가 교수는 농담을 한다. ~~~~ 이게 

 

박00 전 대통령 식 유체 이탈 화법 하하하... 그는 그의 농담을 듣고 아...한국인 최연소 해외 교수는 이런 농담을 하는 구나... 속으로 생각하였다. 그는 같이 웃어 주었다. 그러다 그의 어머니는 자리를 비켰다. 이제 단 둘이 대화를 하기 시작하였다. 

 

교수가 묻는다. 00아 어렸을 때 내가 너 과외한거 기억나냐? 그가 대답한다. 네. 형이 열심히 가르쳐 주셨죠. 그러다 

 

제가 복습을 제대로 안해서 형은 수업을 안했죠. 그 교수는 돈을 계속 받으며 수업을 할 수 있었으나 그가 복습을 하지 않아

 

수업을 그만 두었다. 대화를 하다가 그 교수는 이런 말을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렸을 떄 나의 모습을 보는 거 같은 데 

 

일본에 유학 갈 생각 없냐? 그는 과거에 수업 도중 "형 이거는 왜 이런 거에요? 이거 과정이 어떻게 되는 거에요?" 묻자 

 

맞아 00 뭐든 지 궁금해 해야 돼. 과거의 나를 보는 것 같네. 라고 하였다. 

 

다시 대화로

 

그가 대답했다. 저요?? 그래 너도 열심히 하면 나 같은 케이스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가 대답했다.

 

글쎄요... 형은 경제학과고 저는 다른 과라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열심히 해봐. 그 교수가 대답했다. 그리고 몇 달 뒤

 

한 일 관계가 악화되었다. 그는 얘기했다. "이 형 보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478 친구 예비형수님 과거 동거사실 친구에게 말하고 왔어요.76 신선한 솔나리 2015.05.22
58477 씨씨 한번 못해보고 학교 떠나겠네요ㅠㅠ76 의연한 우단동자꽃 2014.06.02
58476 가슴들먹이는 사람들76 싸늘한 금목서 2013.11.01
5847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76 야릇한 먼나무 2013.05.05
58474 .76 무례한 올리브 2013.04.06
58473 착한남자 만나고싶다76 어설픈 수송나물 2012.12.12
58472 내가 돈주고성을 안사거나 원나잇을 안하는 이유는 하나다.75 운좋은 조 2019.01.25
58471 [레알피누] (19) 여친에게 고딩 검색한거 들켰어요75 눈부신 타래붓꽃 2018.12.29
58470 신라대랑 연애하시는 분들75 태연한 삽주 2018.12.27
58469 [레알피누] 여자친구랑 데이트비용이요,,75 겸손한 가락지나물 2018.12.25
58468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랑 잤다는걸 알았어요.75 교활한 조록싸리 2018.07.12
58467 차 없는 커플75 화사한 비목나무 2018.05.02
58466 .75 세련된 은목서 2018.02.19
58465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시돌아올까요?..75 부자 가시여뀌 2018.01.26
58464 .75 활동적인 박하 2017.04.23
58463 남친이랑 살때문에 싸웠어요..너무 화나요..,75 불쌍한 배초향 2016.09.10
58462 집돌이 만나고 싶어요75 야릇한 우산나물 2015.06.10
58461 이제 너를 보낸다.75 착실한 골담초 2015.06.08
58460 남자볼때 뭐부터 보세요?75 피곤한 은백양 2015.05.08
58459 29살이 번호따는거 오바지?75 키큰 라벤더 2015.05.04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936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