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이젠 안녕.

글쓴이2019.03.17 00:05조회 수 2549추천 수 28댓글 10

    • 글자 크기

안녕!! 잘 살구 있지??

 

얼마전에 친구한테 이야기 들었어.

 

남친 생겼다고 하더라. 

 

처음 들었을땐 기분이 엄청 이상했어.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생각이 났고 연락할까 붙잡을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겨우겨우 참았지...

 

나는 사회 초년생으로, 너는 취업 준비 시작하면서 각자 나름대로 열심히 살겠지?

 

나도 너도 서로 이제 두번다시 볼수도 없고 다른 사람과 만나겠지만

 

대학시절을 생각해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너랑 같이한 추억만 가득하네.

 

정말로 결혼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면 너라는 여자였고 미래를 그렸었는데 ...

 

앞으로도 결혼을 할 때 너와 비슷한 성격의 여자를 만날 것 같아.

 

현명한 여자가 정말 매력이 넘친다는 것을 알려줘서 고마워.

 

진짜 고마워. 대학 시절에 나를 많이 성장시켜줬고 너로 인해 많이 배웠어.

 

이젠 정말 너를 보내야겠다.

 

정말로 푸르던 시절 너라는 아름답고 좋은 여자와 좋은 시간 보냈어서 나는 행복했어.

 

앞으로도 항상 좋은사람 만나고! 진짜로 고마워. 항상 응원할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458 남자놈들아 톡 답장 안 하면 좀 알아서 떨어져라29 겸연쩍은 벌깨덩굴 2021.04.21
58457 [레알피누] 마이러버16 흐뭇한 편도 2021.04.21
58456 걔의 톡 답장은 정말 빠른데..4 살벌한 꽃향유 2021.04.21
58455 여자친구가 너무 바빠요.8 돈많은 브라질아부틸론 2021.04.21
58454 28 학생은 마이러버 안되겠죠?13 기쁜 유자나무 2021.04.20
58453 .6 빠른 수세미오이 2021.04.20
58452 남자친구 재회16 우아한 루드베키아 2021.04.20
58451 소개팅하는데9 한심한 부추 2021.04.19
58450 13 느린 사철나무 2021.04.18
58449 .10 착잡한 씀바귀 2021.04.17
58448 사람이 너무 귀여운것 아닌가..1 살벌한 가락지나물 2021.04.15
58447 머리 묶으니까5 특이한 세쿼이아 2021.04.13
58446 .16 방구쟁이 원추리 2021.04.09
58445 마이러버,,, 어떻게 합니까?2 피로한 달뿌리풀 2021.04.07
58444 첫사랑이 힘든 이유는3 재수없는 정영엉겅퀴 2021.04.06
58443 [레알피누] 오늘 가입해서 마이러버 못했다...3 즐거운 도깨비바늘 2021.04.05
58442 마럽이 되긴 되었는데..15 병걸린 해바라기 2021.04.05
5844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 청결한 우산이끼 2021.04.05
58440 마럽 11번째 실패!4 보통의 솔새 2021.04.05
58439 직장인은 역시 힘든가보네요 ㅠ5 키큰 쑥부쟁이 2021.04.05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936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