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있음

글쓴이2016.05.17 18:16조회 수 51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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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해져요
남친도 같은해 신입이되어 일하는데
저희 둘다 아직은 막내수준
서로 일하기싫으니

한숨푹푹문자만하고 지치는 와중에
톡간간히 해주는것도 좋지만

잠깐 시간날때 폰게임한다거나 그래서
시간지나면 내 카톡은 안읽씹하고!

몸이 축축쳐지면서
사는게뭔가
남친이라고 있는게 이렇네
등듣 부정적인 생각하다가
역시 우린 안맞나
이런 마음가짐으로 결혼까지 가겠나

속으로 생각하다가
퇴근하자마자 둘다신나서
얼른 보고싶다 맨날봐야 힘이날텐데 등등
하면 갑자기 기분업되면서

역시 업으면 안될것같고
저만 이렇게 감정기복이 심한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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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여자친구 일할 때 연락 너무 안되서 많이 서운했었어요. 폰 배터리 없었다거나 너무 바빳다고 하던데 글쓴분 말처럼 가끔 딴짓한 흔적은 있더라규요ㅋㅋ 그때 한 통 해주면 될텐데. 난 일 안하나. 이런 생각도 글고ㅋㅋ 그래도 결국엔 제가 걔 없으면 안될 거 같더라구요. 그냥 이해하기로 했어요. 근데 신기한 건 제가 이해하기로 했다고 말하니 변하려고 노력하더라구여ㅋㅋ... 뭔가 지금 저는 잘 되고 있는데... 여튼 뭐 대화한 번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멋진 박
    글쓴이글쓴이
    2016.5.17 19:32
    저도 근데 쉬는타임엔 딴거하느라소홀할때잇으니 그거 자체가 서운한건 아닌데
    그냥 막 평소에 서운햇던거랑 이모티콘이런거까지
    다 신경쓰이고
    근데 퇴근하먄 둘다 신나서 애정표현하니깐 그냥 일할때는 지치고 피곤해서 내가 그렇게 느끼나보다..해여 ㅠ
  • @글쓴이
    흠ㅠㅠ 그런가봐요.. 일할 때 예민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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