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모솔글 보고 쓰는건데

방구쟁이 꽃치자2013.09.14 00:05조회 수 1309추천 수 2댓글 8

    • 글자 크기
솔직히 누구나 어떤 것에든 처음 이었던 적은 있고
대부분의 경우 그 처음은 서툰 법이다.
그걸 가지고 모쏠이랑 사귀지 말라고?
사랑이란 그런걸 이해하며 맞춰나가는 과정 아닌가?
그리고 글을 보니 글쓴이의 (전)남친은 모쏠도 아니었다.
또한 글쓴이가 겪은 문제는 모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의 인격의 문제였다.
그리고 아무도 모쏠이랑 사귀지 않는다면 결국 세상엔 모쏠밖에 남지 않을 것이다.
과연 글쓴이는 모쏠이었던 적이 없어서 모쏠이랑 사귀지 말라고 했는지 의문이다.

그리고 내가 20대 중후반이 다되가도록 연애 한번 못해본 모쏠이라서 이 글을 쓴 건 아니가.
    • 글자 크기
상대방이 매칭정보를 확인했습니다. (by 멍청한 작살나무) . (by 촉촉한 고들빼기)

댓글 달기

  • 근데 그 서투르단 점이 미친 마이너스 포인트

    모솔이건 나발이건 센스것 잘하는 애들은 알아서 잘함
    서너번 연애를 해도 답답이들은 계속 답답이

    모솔일 경우 그럴 확률이 높아서 기피 될 뿐
    모든 모솔이 그렇단것은 아님

    글쓴이도 무엇이 문제여서 모솔을 피하는가 부터
    곰곰히 생각해보고 논리적으로 화를 내길 바람

    참고로 본인은 남자임
  • @난쟁이 담배
    글쓴이글쓴이
    2013.9.14 00:10
    밑에 사람이 모쏠의 문제가 아닌 개인의 문제를 가지고 모쏠이랑 사귀지 말라하며 모쏠을 전부 이상한 사람이라 매도 한데서 화가난거임. 그리고 그 글을 쓴 글쓴이의 남친은 모쏠도 아니었음.
  • @글쓴이
    글에 좀 격한 댓글단 사람임
    결론을 호빠로 보내라고 적었음

    그건 누가봐도 애새끼의 정신상태가 시궁창이었을뿐
    모솔의 대명사가 될 순 없음 그건 저도 인정함

    근데 이 글을 보면 모쏠을 안만나면 결국 세상 모두가 모쏠일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이상하기에 윗 댓글을 단거임 ㅇㅇ

    연애란게 지극히 사적인 일이고 민감한 일인 만큼
    단순히 감정적으로 호소한다고 해서 해결 될 일이 아님

    오해는 풀고 단점을 솔직히 밝히고 극복가능한 방안을
    마련해야 해결가능한 문제
  • @난쟁이 담배
    글쓴이글쓴이
    2013.9.14 00:23
    아무도 모쏠이랑 안사귀면 세상 모든 사람은 모쏠로 남을 수 밖에 없다는게 왜 이상한지 모르겠음.
    논리적으로 타당하다고 보임.
    이상한 예(그것도 틀린 예) 하나를 끌고와서 모쏠 전체를 비하 해서 쓴 글임.
    모쏠이 아닌 개인의 문제를 통해 성급한 일반화를 하였고 그 오류 때문에 쓴 글임.
  • @난쟁이 담배
    글쓴이글쓴이
    2013.9.14 00:24
    난 자러 가겠음. 지금 모바일이라 긴 글 쓰기도 불편하고 잠도와서 이성적인 대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
    모바일이라 오타도 많고 불편하기도 하니 내일 피씨를 통해 대화 하였으면 함.
  • @글쓴이
    예압
  • ㅠㅠㅠ 남자는 영원히 경력직 우대인가
  • 솔직히 모쏠남들은 여자에게 어떤 행동을 하는게 민폐인지 기분나쁜지 몰라서 상대방에게 상당히 스트레스를 주는 경우가 많아요..스트레스받고 기분나쁘면 당연히 사귀지 않는건데 모쏠남은 평생 모쏠남이 된다는 이유로 희생을 요구하는게 더 이기적인데...자기가 모쏠이라서 상대방이싫어하는것같으면 자기 성격을 개선할 생각을 해야자 상대방한테 난 모쏠이니까 어쩔수없다 고칠생각도 없다하구 희생만 강요하는글같네요..솔직히 모쏠인데 자기가 노력해서 눈치도 키우고 매너 인격 갖추면 여자들 모쏠 크게 신경 안써요...모쏠사귀지 말란 이유가 모쏠이 모쏠이 될만한 성격적 이유가 있을 확률이 높으니 그런거같은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5482 아디검색했는데 왜 프사가 없죠..1 화려한 향나무 2016.09.17
25481 헤어지고 다시 만나서 잘되신분?9 포근한 고광나무 2015.12.26
25480 여자분들 직딩 괜찮은가요???9 잘생긴 잔털제비꽃 2015.12.10
25479 [레알피누] 남자가 봤을 때19 화려한 탱자나무 2015.08.12
25478 [레알피누] 여친 집앞에 찾아가기21 아픈 바위솔 2015.03.11
25477 [레알피누] 애인을 사랑하는 이유가 뭔가요??10 육중한 청가시덩굴 2014.07.18
25476 [레알피누] 토익스터디에 변호사나오면 어떤가요?13 머리나쁜 매발톱꽃 2014.04.16
25475 과거있는 애인 밑 글을보고...5 운좋은 무스카리 2014.01.19
25474 수업때4 저렴한 털중나리 2013.11.16
25473 상대방이 매칭정보를 확인했습니다.13 멍청한 작살나무 2013.10.29
밑에 모솔글 보고 쓰는건데8 방구쟁이 꽃치자 2013.09.14
25471 .4 촉촉한 고들빼기 2013.06.27
25470 아놔 진짜 열받네8 착잡한 금사철 2013.06.20
25469 여성분들 키가...8 싸늘한 자주괭이밥 2013.06.15
25468 마이러버 등록하신분들은?14 특별한 할미꽃 2013.06.10
25467 .8 즐거운 부레옥잠 2012.11.28
25466 .18 해맑은 꽃창포 2012.11.27
25465 [레알피누] 남자분들께 진도관련 질문9 억울한 편도 2020.09.26
25464 이별노래 들으면 다 자기 얘기 같다고 하잖아요7 아픈 개비자나무 2018.12.14
25463 여수여행11 의젓한 구상나무 2018.07.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