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 옆자리 분이 절많이 챙겨주시고 그래서 마음이 갔어요 나이차이는 다섯살차이고 그분은 이십대후반이세요.
제가 용기내서 휴일에 같이 밥먹자고 카톡했는데 한시간 뒤 답장이 내일 시간이 없다고 거절당했어요....차인거죠...
근데도 여전히 절 챙겨주시고 회식하고 저희 집까지 같이걸어서 데려다주셔서 단호히 마음을 접을수가 없네요 이사람의 심리도 잘모르겠고요.
그냥착한사람이라서 그러는걸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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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든사람한테 잘해주는겁니다. 단순히, 직 장 동 료 로써.
그러니깐 신경쓰지마십시오. -
뜨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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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호감표현 했는데도 저렇게 굴면 어장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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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밥먹자고 한걸 거절한것만큼 강한 거절의 표현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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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자고 하지말고, 밥을 사준다고 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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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호감은 있지만 사내연애 하거나 뒤에서 말 나오는게 싫은건가.. 명백한건 거절을 했다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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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 or 괜히 미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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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친절할 수 있고 상대방은 그걸 오해할 수도 있고 둘 다 잘못한 거 없는데, 한번 선 그었고 거절했으면 더 이상 안 그랬으면 좋겠어요..가는 길이라면 또 몰라도 굳이 집까지 데려다주는 건 상대방 입장에서 호감 있나 하고 느끼기에 무리될 게 없어 보이는데 일부러 꼬시려고 그런 거 아니면 제발 좀 안그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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