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마음이 식지 않고서 사랑하는데 헤어지는건 어떤 경우가 있나용...
경험담 있으시면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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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데 헤어진다는 거 자체가 모순 ㅜㅜ 그냥 핑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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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이 너무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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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임 나쁜사람으로 남기 싫어서 하는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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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참깨아님; 애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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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다가 홧김에 헤어졌는데 서로 자존심 안 굽히다가 타이밍 놓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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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데 힘들다 당분간 혼자있고 싶다 걍 이런거 개 쌉소리임 ㅋㅋㅋㅋ 지 나쁜사람 되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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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댓글들보니 아직 어린 사랑들만 해보신듯하네요
사랑해서 헤어진다는게 어떤의 미인지 잘모르시는 분이 많으시다니 -
속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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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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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자신은 없고 헤어지면 상대는 나 아닌 진짜 더 좋은 사람 만날수 있을거 같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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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잔털제비꽃자기를 위한거 없이 절대적으로 상대를 위해서 놓아준다는 건가요? 상대의 더 나은 행복을 위해서요..?
왜 그러셨는지 알고싶어요. 제가 찾고있었던 감정인것 같아요.. -
@글쓴이상대의 행복과 본인의 안정감을 위해서가 아닐까요. 나를 계속 만나면 상대가 행복하지 않을 것 같고 (혹은 다른 사람을 만나면 더 행복할 것 같고)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는 것에 나도 힘들고 ... 그래서 놓아주면 자신도 전보다는 편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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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사랑하는데 (그러니까 너랑)헤어지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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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나한테 과분하다 느껴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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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긴 하는데 그 사람 성격때문에 너무 지칠때, 연애하는 내 모습이 아름답긴 커녕 추하다 느껴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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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개나리이것 때문에 전여친이랑 헤어졌죠. 저를 많이 사랑하는데 사랑해서 성격차이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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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에게 안정적인 사랑을 줄 상황이 안되서 너무 못해줘서 미안함이 커질때요,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면 더 행복할텐데 라는 생각이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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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동의나물그 이후에 혹시 다른사랑을 하시면서 다시 생각해보셨나요?
저도 같은이유로 제가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다른 사랑을 하면서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아서 들었던 감정이였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또 다른 사랑을 하면서 같은이유로 헤어짐을 당했는데 정말 서로를 애틋하게 사랑한다고 생각했었는데 헤어지니...혼란스러웠어요. -
장기 해외 장거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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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랑이 너무 커져서 상대방이 집착이라고 느낄때
힘들지만 이제 놓아야겠다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
이해안됨 ㅋㅋ 도망가는거임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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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 자기변명일뿐임ㅋㅋㅋ 상대를 위한척 결국 본인이 심리적으로 방어막 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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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할 때 나는 너무 못나보이는데 상대는 취직도하고 나보다 얼마든지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것 같고 더 이상 나는 소중한 존재이기보다 짐인것 같아서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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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좀 넘게 만났는데... 미래에 대한 가치관(결혼)이 달라서 헤어질 수 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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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은 서로 사랑하는 감정으로 유지 할 수 있지만, 서로의 노력만으로 채울 수 없는 차이에 대한 확신이 설 때 헤어지자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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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무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고 믿기 힘들정도로 너무 안좋아 모든걸 포기하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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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는데 그 마음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일 때. 더 이상 서로 노력하는 것에 너무 많은 에너지가 들고, 상대가 바라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것임에도 해주지 멋해 미안한 마음이 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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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미래가 너무 불확실해서 ㅠ 경험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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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었고 걔네 가족이 미친짓해서 힘들어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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