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멍청한 글라디올러스2017.04.04 19:16조회 수 1102추천 수 2댓글 6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정말로 사랑한다면 (by 청아한 오갈피나무) . (by 촉박한 각시붓꽃)

댓글 달기

  •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 @미운 흰여로
    이글을 왜 여기적어요ㅋㅋㅋㅋ
  • @다부진 차이브
    글쓴이의 괴로움을 공감하기위해서...
  • ㅠ그맘 누구보다 잘 알아요... 저는 끝이 보일때 그녀가 날 놓을 준비를 할때 너무나 힘들었어요 헤어졌을때랑은 또 다른 아픔이었어요
  • @센스있는 둥근잎나팔꽃
    글쓴이글쓴이
    2017.4.4 19:27
    .
  • @글쓴이
    그 알수 없는 전과 다른 모습, 보지못했던 표정들을 보면서 저는 어쩌면 그때 예감했던것 같아요 그녀가 이별을 준비했던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9222 28 도도한 은목서 2015.02.23
19221 .14 정겨운 얼레지 2015.02.17
19220 .1 냉철한 송악 2014.12.24
19219 내가 너를3 황송한 나도바람꽃 2014.09.05
19218 [레알피누] 맘에드는사람5 못생긴 다닥냉이 2014.07.28
19217 아무래도 흡연자면5 착실한 타래붓꽃 2013.12.18
19216 이번에 마이러브 하시는분들12 끌려다니는 매화말발도리 2013.09.07
19215 여자분들 부탁하는데9 점잖은 봄구슬봉이 2013.07.23
19214 [레알피누] 오늘 헤어졌어요5 답답한 벽오동 2013.07.02
19213 마이러버5기14 부자 무스카리 2012.12.05
19212 예뻐질 수 없는 여자는 없어요.6 천재 팥배나무 2012.11.21
19211 .10 저렴한 봄구슬봉이 2012.10.30
19210 내가 아직도 당신을 좋아하고 있다고 말한다면18 유치한 쇠무릎 2020.05.28
19209 나쁜꿈2 추운 독일가문비 2018.08.12
19208 정말로 사랑한다면4 청아한 오갈피나무 2017.06.08
.6 멍청한 글라디올러스 2017.04.04
19206 .2 촉박한 각시붓꽃 2016.10.01
19205 밑에 여자친구 만들고 싶으신분4 신선한 씀바귀 2016.09.17
19204 와 진짜 외롭다 ㅋㅋ5 코피나는 이삭여뀌 2015.11.25
19203 [레알피누] 한사람의 마음을 아는게 이리 힘든건가요?13 일등 홑왕원추리 2015.10.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