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은 장거리때메 싸우다가 헤어졌어요 약간 허무하게ㅠ
그러고 2년뒤에 취업했다는 얘기듣고 친구통해서 오빠한테 취업축하한다고 전해달라했거든요 그러고 며칠후에 그 오빠 프사가 사귈때 제가 선물로 준 셔츠입고 자기 회사자리 보이게 찍은걸로 바꿨더라구요
이건 그냥 우연일까요!! 그리고 맞아요 이오빠랑 안좋게 헤어진게 아니라 전 아직도 미련이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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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으로 혼내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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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산수국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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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2년간 아무도 안만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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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베고니아아뇨 만났어요 전남친도 다른 사람 만나구요.. 근데 만나도 이 오빠가 젤 좋아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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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3자 입장에서 미련있다는사람이 그동안 안비비고 뭐했는지..
괜히 취업했다니까 다시 들러붙는거라고 일단 느껴짐
취업 전 2년은 남자든 여자든 인생에서 가장 힘든시기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그 기간 홀라당 씹어버리고 힘든시간끝나서 황금기 도래하니까
다시? 흐음.. -
@끔찍한 베고니아아니에요 저 헤어지고 한 6개월 후에 연락했었어요 근데 만난지 얼마안된 여친있다고했어요 ..ㅎ 그렇게 취업했다고 들러붙는 사람 아니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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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귀욥ㅋㅋㅋㅋㅋ저 고딩 때 부터 지금까지 연애 8번 정도 해서 진짜 별의 별 상황 다 봤는데..님 상황은 솔직히 아무도 몰라요ㅋㅋ
그분이 딱 님이 준 선물만 찍어서 올린거면 뭔가 미련이 있나라고 생각할수 있는데...그게 아니면 그냥 그 옷 입고 나갔다가 찍은 사진일 수도 있으니깐요ㅋㅋ
근데 미련이 남으면 먼저 연락하세요. 헤어진 직후에 하는 연락은 집착으로 보여서 정 떨어지느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나쁘게 헤어지지 않고 오랜 시간 지나면 좋은 기억만 남아있을거에요 -
@다친 개여뀌감사해요 ㅎㅎ 근데 이미 한 번 연락해서 또 하면.. 그나마 남아있는 좋은 추억까지 제가 구질구질하게 만들어버릴 것 같아서요..ㅠㅠㅠㅠㅠ 중간중간에 건너건너 저오빠가 저 잘지내는지 근황묻는다는 얘길 몇 번 들었는데요 그런거에 자꾸 희망고문하는 것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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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안타깝지만 셔츠는 그냥...있어서 입은거고
근황 묻는 것도 그냥 가끔 궁금해서 묻는 거예요 ㅠㅠㅠ
저도 가끔 걘 뭐하노? 하고 물어보긴 해요 -
셔츠야 그냥 입을수도 있는거라 그게 무슨 당연히 미련으로 연결되는 인과관계는 아니니 그렇게 궁금하면 연락을 해보던가 아님 친구를 통해서 떠보든가 하심 되지 않나요 저게 먼 큰 의미는 없는듯한데 셔츠야 맘에 들면 의미 없이 계속 입을수있는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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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그냥 있어서 입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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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귀어주면 미투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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