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고 만나지는 맙시다 ㅠㅠ

글쓴이2013.05.20 00:32조회 수 3498추천 수 13댓글 18

    • 글자 크기
같이 지내다가 사귀는 경우 아니라면 첫인상 별로여도 사귀게 되는 경우가 있다면 외로워서 몇번 만나다가 한번 만나나볼까 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그런 커플들보면 조금 안타까워요. 나중에 결국 사랑하는 감정이 아닌 거 같다고 헤어지고, 또 외로워지면 반복하고 다시 누군가에게 상처주고 상처받고...

이건 아니지 않나요. 우리 외롭다고 덜컥대고 사귀지맙시다. 청춘은 짧고 우린 고귀하잖아요. 제대로 된 사랑을 하려면 참고 기다립시다.
    • 글자 크기
목록

댓글 달기

  • 잘생긴 꽃개오동
    2013.5.20 00:3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공감. 하지만 외로운건 어쩔수없나봄
  • 화사한 비목나무
    2013.5.20 00:3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만나보면서 사는거죠
    원래 사람과 사람 사이가 상처주고 보듬어주는 과정이 필연적이지 않은지요
  • 기쁜 까치박달
    2013.5.20 00: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다 이런저런 경험하면서 배우고 크는거임
  • 침울한 도꼬마리
    2013.5.20 00:3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연애를위한 연애보단 진짜 연애를해야죠
  • 참혹한 용담
    2013.5.20 00:39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너무오래 참고기다렸다
  • @참혹한 용담
    어두운 삼잎국화
    2013.5.20 15:40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와 진짜 공감!!!
  • 애매한 남천
    2013.5.20 00:5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이분 중요한말씀하셨음. 나도 지금 외롭지만.... 얼마나 외로웠으면 그냥 사겨볼까라는 생각까지했음. 아 다시 가다듬게해주시네요.
  • 눈부신 구상나무
    2013.5.20 01:0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희과 아는 동생을 보는 글 같군요.. ㅠ 진짜 그러지 맙시다.  그런 인간들은 입장바꿔서 당해봐야 알겠죠.

  • 개구쟁이 개머루
    2013.5.20 01:24
    댓글 추천 2 비추천 0
    글쎄요. 외롭다고 시작하긴했어도 연애를하다 사랑이될수도있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방법은 다양하지않나요?
    반드시 그사람을 사랑한단 확신을 가지고 연애를 시작할필요는 없다고생각해요.

    애초에 외로우니까 땜빵용으로 잠시만 만나야지 마음먹고 시작하는것만 아니라면 외로워서 연애하는게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생각해요. 사귀다가 안맞으면 헤어질수도 있는거구요.

    중요한건 외로워서 시작했든 사랑해서 시작했든 관계에 있어서만큼은 노력하고 진실로 임하면 되는것같네요~
  • @개구쟁이 개머루
    아픈 튤립
    2013.5.20 02:1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도 그냥 외로워서 연애나 하자 하고 고백했던게 지금 2년짼데 느무 조아요~
  • 개구쟁이 개머루
    2013.5.20 02:43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덧붙여서 사랑이 올때까지 참고 가디라는건.. 오히려 저는 그게 짧고 고귀한 청춘을 낭비하는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랑이 다가오길 기다리는게 아니라 노력을 통해서 사랑을 만들어 가는게 정말 아름다운 청춘을 만드는거 아닐까요?

    사랑은 완성된 형태로 다가오는게 아니예요. 연애를 하면서 서로의 모습을 보고 듣고 나누면서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지는거죠.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 해박한 갓
    2013.5.20 01:34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저 그러다가 6년동안 쏠로임다...
  • 천재 민들레
    2013.5.20 02:22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아 지금 이것때문에 잠안와서 미치겠는데 마음을 후벼파네요ㅜㅜㅜㅜ

    진짜 죄책감들고 그래서 미안하네요

    진짜 마음에 드는 사람 나타날때까지 기다리는게 맞는거 같아요
  • 초라한 금송
    2013.5.20 16:46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부질없는 말임.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는 느낄수 없는거니까.
    그리고 외로워서 대충 시작했는데, 점점 깊어지는 경우도 있고 ㅎ
  • 코피나는 익모초
    2013.5.20 20:21
    댓글 추천 0 비추천 0
    모솔은 그저 웁니다
  • 진실한 지칭개
    2013.5.20 21:07
    댓글 추천 0 비추천 1
    그냥 sp라 생각하고 만나고 있어요

    죽어도 좋아한다 사랑한다안해도 그건 해요
  • @진실한 지칭개
    참혹한 모란
    2013.5.21 00:05
    댓글 추천 0 비추천 0
    헝 이건 참.. 이런 걸 보고 부러워하는건지 안타까워하는건지조차 혼란스러워하는 내가 한심하다
  • 어두운 고욤나무
    2013.5.21 12:57
    댓글 추천 0 비추천 0
    으으 안그래도 고민이었는데 ㅋㅋ 공감되네요 ㅋㅋ
    자신한테 투자하며 좋아하는 사람 생길 때 까지 기다려야 겠네요 ㅋㅋㅋ
정렬 검색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4282 .1 나쁜 털도깨비바늘 2018.11.09
54281 [레알피누] '부산대 전용' 네이버 소개팅 카페를 만들어볼까 고민중입니다.23 교활한 채송화 2018.04.07
54280 [레알피누] 키스이후 스킨십 어떻게 하시나요??31 날씬한 여뀌 2017.08.02
54279 부산대에 동성애자 많나요?14 냉정한 꽃치자 2014.04.22
54278 같은과에오빠가 너무좋은데21 고고한 변산바람꽃 2013.09.29
54277 20대중반 남녀중에 모쏠비율이어느정도될까요18 눈부신 물박달나무 2013.09.27
54276 남자들 여자소개받고싶다는 말3 황홀한 꼭두서니 2018.10.01
54275 남친 있는 여자 뺏고 싶어요5 머리나쁜 구름체꽃 2018.09.25
54274 차였는데 일주일만에 소개팅해서22 느린 벽오동 2018.04.21
54273 여자친구 화났을때..16 잉여 동자꽃 2016.06.28
54272 19남자분들 질문요7 저렴한 개망초 2016.01.28
54271 왜 학기말에 고백하라는지 알것같아요9 서운한 용담 2017.11.06
54270 .28 착실한 송장풀 2017.08.31
54269 여자가 사랑에 빠진 증거 9가지16
 우아한 지칭개 2016.05.31
54268 남자의 얼굴이란.....ㅎ9
 엄격한 삼잎국화 2016.04.19
54267 공대생 사귀면 좋은점9
 한가한 자운영 2014.12.08
54266 [레알피누] 남자분들 가을 옷차림 참고하세요19
 참혹한 통보리사초 2017.08.23
54265 오빠가 연락해준다면14 특별한 홑왕원추리 2014.10.07
54264 짝사랑 정리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ㅎㅎ12 사랑스러운 금목서 2018.03.16
54263 사랑하는데 헤어지는 사람은 없다8 느린 꼬리조팝나무 2018.02.28
정렬 검색
이전 1 ...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937다음
검색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