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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목화2014.06.29 00:00조회 수 3413추천 수 5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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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좋아한다면 (by 발랄한 여주) 이거 저에게 정이 있다는건가요? (by 청아한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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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어머니 노답이시네요... 어휴 참ㅋ..;;
  • @훈훈한 애기똥풀
    이런 시어머니 만날까봐 무서워요;;ㅋㅋㅋ
  • @글쓴이
    저도요ㅋㅋㅋ 취업하고 하면 시어머니랑 모녀처럼 지내고 선물도 드리고 그러고싶은데 이렇게 나오면 주고싶다가도 정 떨어질듯..
  • @훈훈한 애기똥풀
    그래서 여자는 능력있으면 혼자 살아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가봐요
  • @글쓴이
    저희엄마도 맨날 저보고 능력되면 혼자사는게 좋대요ㅋㅋㅋ
  • ㅡㅡ 저런거 보니까 결혼하기 싫다 역겹네요 웩

  • @치밀한 더위지기
    저도요
  • @치밀한 더위지기
    이댓글이 왜비추지??이해가안간다 나같아도 저렆게살려면 결혼하는거 진짜 진지하게생각한다
  • 남편은 도데체 머하는지...
  • @무례한 보리수나무
    그러게요ㅋㅋ 또 저런 시어머니가 뭘 잘못했냐는 남자들도 많을 것 같아요
  • @무례한 보리수나무
    남편이 중재를 잘해야하는건데.. 저게 뭐가 문제냐고 하는 남자들은 장모님한테 똑같이 하려는지~
  • 일단 이사람이 미국인인것에 대한 확실한 물증이 없음.
    고로 고도의 어그로라고 생각함
  • 헤어져그냥
  • 위에 댓글들을 보니 왜 우리나라가 이혼율이 높고 고부갈등이 심한지 알수있네요 저런 사례는 그냥 일반적이라고 보심됩니다 고부가 서로 이해하고 맞춰줘야 가정이 평화롭지 않을까요? 근데육십넘은 시어머니는 몇십년을 그렇게 사셨으니까 바뀌기힘들죠 며느리가 좀더 맞춰드리려고노력해야죠 안그러면 바람잘날없는 집안이될겁니다
  • @화사한 애기참반디
    서로 맞추고 이래하라고 하셨는데 왜 시어머니가 바뀔리가 없다고 며느리만 맞추고 이해해라는 건지..... 물론 며느리가 표현방법에 있어서 둥글둥글하게 잘 하고 있는것 같지는 않지만 그런 좀 납득이 안가네요
  • @글쓴이

    며느리만 맞추고 이해하라는 게 아니라 고부가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되 오랫동안 그런 사고방식을 갖고 사셨던 시어머니가 며느리가 원하는대로 바뀌기는 힘드니까 좀 더 어른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된다는 얘깁니다. 동갑인 친구들도 자기 뜻대로 안 돼서 갈등하는 게 인간관곈데 몇십년이나 오래 산 시어머니가 자기 뜻대로 해주길 바라겠습니까? 자기가 낳은 자식도 자기 뜻대로 안 되는 게 현실입니다. 시어머니를 친정 어머니라고 생각하고 잘 대해드리면 시어머니도 언젠가 조금씩 며느리를 이해하려 하게 되지 않을까요?

  • @화사한 애기참반디
    저희 어머니의 경우를 보면 절대 아닙니다..순한 성격에 병수발까지 다해드려도 더 호의를 바라고 당연하게만 생각할뿐 병수발 다끝나니까 집안일도 힘든 우리엄마 돈안벌어온다고 쓰레기취급하고 뒤에선썅년소리나 듣고 저랑 제남동생도 빡쳐서 그뒤로 아빠빼곤 아무도 명절때도 절대 시골안감..연끊었어요
  • @추운 댕댕이덩굴
    아무리 나이드신 분이래도 그렇지 어떻게 자식들 듣는데서 어머니 욕을... 손자들 듣는데서 며느리 욕하는건 옛날이어도 법도에 어긋났을꺼 같은데요 어리다고 다 용서받는거 아니듯이 나이 많다고 다괜찮은것도 아닌데
  • @나약한 배추
    옆방에서 저링 제동생 어린애들끼리 컴퓨터하고 있는데 어른들 있는 방에선 어른친척들 다 모아놓고 제엄마 욕 엄청 했어요. 아마 못듣는다고 생각했겠죠. 병수발들때 밥맛까지 욕했음..진짜 은혜도 모르는 쓰레기같은 놈들..병원비 차비도 다 우리집에서 내주고 우리엄마가 얼마나 고생하고 남모르게 우셨는데..그런데 정작 욕하는 할머니도 할아버지가 아무리 자기한테 썅년 미친년 욕하고 소리질러도 아무렇지 않아하고 듣고만 있더라구요. 가부장의 극단을 보고나서 가부장마인드 극혐하고 진짜 저렇게 안살아야겠다곺생각함.
  • @추운 댕댕이덩굴

    그래도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있어서 지금의 댕댕이덩굴님도 이 세상에 있는 거 아닌가요?
    그 분들은 가부장 의식이 강했던 일제시대나 해방 전후 시기에 사춘기를 보내고 정체성을 확립했으니 저럴 수밖에요. 알고 그러는 게 아니라 몰라서 그러는 거니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뭐..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요.

  • @화사한 애기참반디
    직접 이 일을 당해보시면 님이 한 소리가 얼마나 감정이입결여가 심한지 알 수 있을듯 합니다..제가 태어나든 안태어나든 저에겐 엄마라는 존재가 매우 소중하고 엄마가 저런 취급 받았다는게 정말 치가 떨립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걸 떠나 엄마는 오로지 순종적이었고 할머니쪽에서 일방적으로 엄마를 호구취급하는데 계속 이해하라는건 결국 참고 당하고 살아라 이말과 똑같죠..오히려 할머니쪽이 저희를 이해해주는 척이라도 해야죠. 정말로 님이 한 말이 이 상황에서 적합하다고 생각하세요? 할머니쪽에서 우리엄마 고생시키기만 하고도 도리어 친척들 앞에서 쌍욕해서 사람 하나 미친년으로 몰아가는 상황에서 그런 할머니를 이해하라는 말은 앞으로도 병수발들고 욕먹고 살라는 걸로 밖에 안들립니다.
  • @추운 댕댕이덩굴

    그럼 어떡합니까? 좋으나 싫으나 님 할머닌건 변함없는 사실인데

  • @화사한 애기참반디
    제글에 대댓글달았네요 읽어보세요
  • @화사한 애기참반디
    나는 솔직히 시어머니마음 이해한다 말이라도 알겠어요 하면 좀 누그러질텐데 며느리도 외국생활해서 할말다하구만
  • 예를 들어 님이 만약에 가정폭력을 심하게 당하고 있는데 (님은 아무 잘못도 없는데 고작 화풀이용으로 님을 흉기로 때리거나 성폭행을 하거나..) 님은 그래도 부모님이 나를 낳으시고 나를 키우기 위해 밖에서 고생하셔서 스트레스를 받는 거니까 서로 이해하고 참아야지..라는 생각이 들지 의문이네요
  • @추운 댕댕이덩굴

    할머니가 흉기로 때리거나 그런 짓을 하셨던 건 아니잖아요? 이런 건 범법 행위니까 상황이 다르지 않나요?

  • @화사한 애기참반디
    제 말의 요지는 아무리 할머니라도 한 사람의 인생을 너무도 불행하게 만든다면 그리고 그걸 당연시 여겨서 끝까지 그런 방식으로 대한다면 차라리 연끊는게 낫다는 겁니다. 당하는 쪽에게 이해와 관용을 강요하지마세요
  • @추운 댕댕이덩굴
    저는 설사 그렇다고 해도 천륜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님의 가정사니 제가 뭐라 할 입장은 아니에요...
  • @화사한 애기참반디
    그래요..직접 겪어보지 않는 이상 감정이입을 얼마나 하시겠나요..저는 아무리 부모자식관계라도 도가 지나친 경우엔 절대로 참지 말아야한다는 주의라서 경험도 그렇고 사상돞그렇고 너무 달라서 말이 안통할듯하네요 그만합시다
  • @추운 댕댕이덩굴
    네. 제가 뭐라 할 입장은 아니에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 이러니까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려고하지
  • @추운 댕댕이덩굴
    물론 남편의 미국여자좋다는 독립성을 이유로 요세 30대초식남이 많다죠. 특히 전문직등 상위능력자들에서
  • 난 ㅇㅣ럴거면 결혼안할건데
    당연히 능력껏버는만큼 각자생활비쓰고
    집안일도 나눠서해야하는거아닌가?
  •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이
    한국어를 저렇게 쓴다고? ㅋㅋㅋ
    어그로에 낚여서 피해망상 갖지 말고
    주변을 둘러보세요

  • @재미있는 거제수나무
    미국에서도 집에선 한국어를 써서 잘한다고 앞부분에 적혀있어요.
  • @털많은 당매자나무

    한국어를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영어문화권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이 저런 문맥과 단어를 이용해서 글을 쓴다는 것이 의문이죠
    그리고 저렇게 한국어 잘 하는 사람이
    '그리고 선물이라는 건 자기 형편에 맞게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씀드렸어요.
    화 내셨어요.' 이런식으로 외국인이 쓴 것처럼 하는건 또 왜 그런건가요

  • @재미있는 거제수나무
    미국인이 썼든 한국인이 썼든 주제는 고부갈등
    한국인이 쓴 글이면 받아들여야하는거 아니잖아요ㅋㅋㅋ
  • ㅋㅋ저꼴 당하느니 그냥 시집 안가고말죠
    혼자 살아도 충분히 재밌는데 대체 왜?
  • @적나라한 구기자나무
    혼자 살아도 충분히 재밌는지 어떤 지는 앞서 그런 삶을 살아 본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 지를 찾아보면 알 수 있죠.
    젊을 때는 잘 모르지만 늙어서 힘 없는데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보세요. 결혼을 안 하면 가족도 없다는 얘긴데 얼마나 고독하겠습니까?
  • @화사한 애기참반디
    왜 주변에 아무도 없어요? 제가 고아가 아닌데 왜 가족이 없어요? 친구는요?

    결혼했어도 말년에 쓸쓸할 수 있고 결혼 안해도 말년에 잘 살수 있는데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하시네요
  • 남편이 잘못한거지
  • 시어머니가 잘못함
    자식이 결혼하여 새로운 가족을 형성했을경우
    자기 자식이 성인이되었다는걸 인정하고 원가족과의 분리를 해야한다. 그래야 두 가족 모두 행복해질수있다.
    즉, 두가족 사이에 명확한 경계가 있어야하고 참견하고 잔소리허지말아야함.
    우리학교 아동가족학과 수업들으면 가족에대해서 이렇게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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