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절한 비파나무2014.02.14 20:12조회 수 1960추천 수 4댓글 17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자기가 생각하는 문란함의 기준 투표해봐요~~ (by 정겨운 수송나물) 자꾸 여자 성관계 가진거 가지고 글 올라오는데 (by 화려한 단풍취)

댓글 달기

  • 걍 그렇게 살든말든 신경끄는게 답
  • 어디서 성인군자 코스프레고
  • 듀퐁 새버젼
  • 외모, 능력, 성격 이 세가지와 돈은 조금 속성이 다르다고 봅니다.
    앞의 세가지는 그 사람과 분리불가능한 요소입니다. 즉, 그 사람을 따로 둔 채로 취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돈은 그 사람과 분리가능하며, 때로는 그것만을 취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얼굴보고 사귄다, 성격보고 사귄다, 비전을보고 사귄다는 걱보다 돈 보고 사귄다는것이 더욱 속물취급받는 겁니다. 그 사람이 아니라 단지 그 사람의 돈을 사랑하는 거니까요.
    요기까지가 이성조건으로써의 돈에 대한 제 생각이구요.

    성형에 대해서는 딱히 부정적인 생각은 없어요. 물론, 지금 여친이 성형한다고 하면 말리겠지만, 저를 만나기 전에 성형했다고 하면 그런가보다 할것 같네요. 피부관리, 운동처럼 성형역시 자기관리의 하나이고, 오히려 다른 것들보다 더 많은 공포와 위험을 감수한것이니 노력없이 얻은 것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 @밝은 참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2.14 20:33
    네. 이정도는 되야 토론해볼만 하지요. 의견감사합니다.

    댓글주신분은 능력과 돈은 다른 것이라고 하는데, 현대인에게 있어 능력=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세대에서 자수성가로 큰돈을 번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제외하였고, 돈이 많다는 의미는 부모님이 물려주실(?)돈의 의미로 사용하였습니다. 그 사람이 물려받은 돈이나, 얼굴이나, 키나 결국은 본인의 노력보다는
    태어날때 정해진 것이므로 같다고 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얼굴과 키는 좋은것이고, 돈은 잘못된건인지...

    좋은 의견 감사하네요.
  • @글쓴이
    움 저는 태어날때부터 가진것이냐, 노력에 의해 얻은것이냐를 분류의 기준으로 두지 않았습니다. 그건 무의미한거니까요. 태어날때부터 착하든, 살다보니 착해졌든 지금 착한게 중요하듯 다른 요소또한 현재가 중요하죠.
    돈=능력이라고 하셨는데, 해석에 따라 조금 다르기도합니다. 능력의 실현이 돈이라면, 능력자체를 좋아하는 것과 그 결과인 돈을 좋아하는 건 조금 다르니까요. 아빠가 회사에서 1등이라서 자랑스러운것과 아빠의 월급봉투가 좋은것이 다른것처럼요.
    아무튼 물려받은것이든 이룬것이든 현재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요소가 그사람과 반드시 함께 존재하는지, 그 사람과 별개로 존재하는지에 따라 구분될 여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 @밝은 참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2.14 20:55
    네. 현재의 가치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상태.
    보통은 현재의 상태에서 우리세대가 직접 이루어 낸것이라고는....학벌?..정도 겠네요.
    나머지 조건들은 태어날때 부터 거의 정해져있엇고, 현재까지 변해버린것도 물론 있기야 하겠지요.
    연애나 결혼에 있어서 위의 조건은 우선순위에 잘 들지 못하는 조건이지요.

    생각해보면 능력은 돈으로 통용되지만, 의미는 다르겠네요.

    현재가 중요하다는 것에는 매우 공감합니다.
    하지만 현재 가지고있는 부모님이 주신것들의 가치는 같다고 보는것도 옳다고 봅니다.
  • @글쓴이
    네. 갖고 태어나든 스스로 이루든 지금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고 한건데 전달이 좀 잘못된듯?ㅎㅎ
  • 아이러니하게도 글보고나서 바로 버스 창가를 보니까 성형전후 사진이 있는데 성형후가 낫긴 하네요.
    그런데 저는 성격을 많이 보기는 하는데 친구들 마다 개취가 다른것. 존중해야한다고 저 역시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성격좋으면 얼굴도 이쁘면 좋고 돈도 많이 벌면 좋겠지요.
    솔직히 말해서 여자분들이 결혼할 때 돈 보는거 저는 100번 이해가 됩니다.

    아참. 저는 남자입니다.
    지금 이글 보는 여자분들 안그러실것 같죠? 대부분은 결혼 때가 되면.현실을 보게 됩니다. 지금 산 것보다 더 같이 살아야하는데 돈에 찌들면.... 사랑이고 뭐고 없어요.
    결혼시기 때쯤에 헤어지고 선보거나 다른 남자 만나서 결혼하는거 많이 봤는데요. 여자분들이랑 깊게 이야기 해보면 이해가 됩니다.
    남자가 이쁜걸 보든 여자가 돈을 보든 개취일뿐 된장이나 개념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냥 누가 그러면 신경끄는게 답입니다. 남자가 돈이 없어서 헤어지면 그건 본인 능력탓할 것이지 여자 된장이라고 욕할게 아닌겁니다.
  • @침울한 풍선덩굴
    글쓴이글쓴이
    2014.2.14 20:37
    저랑 생각이 유사점이 많은 분인거 같아, 다른 의견을 드리기는 어렵네요.

    저 또한 판단의 기준이 있을 것이며 그것을 다 충족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다는 것도 잘 알고 삽니다.
    결혼할때도 무엇인가 선택한다면 포기하는 것도 있겠지요.

    매너있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 @글쓴이
    퐁듀
  • 난 사람은 자기가 가진(부모의 능력또한 자신이 물려받은) 능력이라고 인정하고 능력껏 인생을 사는거라고 생각한다
  • @가벼운 때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2.14 20:56
    능력껏 세상을 삽시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비난하거나, 욕을 하지는 않아야겠습니다.
  • 저는 여자인데 동감
  • @초라한 만수국
    글쓴이글쓴이
    2014.2.14 20:56
    네. 댓글 감사해요.
  • 힐링 캠프에 강신주씨가 나와서 그러더군요
    결혼은 사회적 제약이다. 그래서 사랑이냐 결혼이냐 둘 중하나를 골라야한다면 무엇을 고를것인가?
    만약 사랑을 택한다면 결혼이라는 그런 속박을 이길 수 있을 것이고 또 굳이 결혼을 하지 않아도 상관 없을 것이다.
    만약 결혼을 택한다면 사회적 제약 그 이상의 것은 기대하지 말라. 당신이 선택했으니.
    이런 내용이었는데 상당히 공감히 가더군요.
    글쓴이 분이 쓰신 내용도 그런 사회적 약속으로서의 성격이 부각되기에 상통하는 것 같네요.
    어쨌든 공감하고 갑니다
  • @참혹한 속속이풀
    글쓴이글쓴이
    2014.2.15 21:11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이네요
    힐링캠프 다운받아서 봐야겟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0338 자기가 생각하는 문란함의 기준 투표해봐요~~22 정겨운 수송나물 2014.02.14
''''''17 적절한 비파나무 2014.02.14
10336 자꾸 여자 성관계 가진거 가지고 글 올라오는데48 화려한 단풍취 2014.02.14
10335 8 가벼운 아까시나무 2014.02.14
10334 연애경험 있으신 형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26 가벼운 아까시나무 2014.02.14
10333 동거경험 있어도 상관없을것같음42 화려한 회향 2014.02.14
10332 키 작은 남자입니다6 촉박한 사철나무 2014.02.14
10331 동거 경험 있는 여자18 코피나는 대나물 2014.02.14
10330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다음주가 제 생일이네요?ㅜㅜ12 유치한 주걱비비추 2014.02.14
10329 우리학교 얼짱들6 난쟁이 새머루 2014.02.14
10328 박현서씨 실물 본 사람26 난쟁이 새머루 2014.02.14
10327 싫어하는 스타일24 태연한 들메나무 2014.02.14
10326 남친이 너무 조아용13 꾸준한 골풀 2014.02.14
10325 .3 활달한 왜당귀 2014.02.14
10324 여성분들 내일 이렇게 하세요!11 흐뭇한 꿩의밥 2014.02.14
10323 시기 질투하는 여자19 다부진 꽝꽝나무 2014.02.13
10322 오랜만에 만나는 이성 친구9 조용한 인동 2014.02.13
10321 여성분들... 남자가 5살 더 많은 경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16 찬란한 굴참나무 2014.02.13
10320 취준생인데 고백해도 될까요?3 찬란한 굴참나무 2014.02.13
10319 .14 도도한 뜰보리수 2014.02.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