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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물봉선2016.12.25 21:52조회 수 2409추천 수 1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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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화장품 사달라고하고싶어요 (by 고상한 자주달개비) 안녕하세요, '남자친구가 저에게 하는 말에 대해서'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던 글쓴이입니다 (by 의연한 얼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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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생각에는 여친분이 진짜 글쓴이를 믿고있는듯요
  • @청렴한 수선화
    글쓴이글쓴이
    2016.12.25 22:05
    아...그런거같긴한데 보살도 아니고
    한다는 전제하에 편할때까지 기다려줄수는 있지만
    아예 NO라서 어케해야될줄 모르겠네요
    지금 약간 멘붕 ㄷㄷ....
  • 당황했다는 님 말이 더 당황스럽네요ㅋㅋㅋㅋ
    당분간은 아예 하고싶지 않을 수도 있죠
    피임법이라는게 있어도 성가치관은 보수적이거나 조심스러운 사람일 수도 있는거고요
    그리고 님이 믿음을 주고자 노력을 했으니 님을 믿으려는거고 그러니 1박 여행도 갈 수는 있다고 한거고
    물론 솔직한 생각을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작은 확률과 님 성욕만 갖고 범죄자 될 생각은 하지 맙시다
    상대방이 싫다고 하면 싫은겁니다
    하지 않겠다 정확힉 말을 해줘도 혼란스럽다니, 무슨 생각을 갖고 사시는건지 참 신기하네요
  • @괴로운 긴강남차
    글쓴이글쓴이
    2016.12.25 22:13
    저는 단지 저말이 진짜 NO인건지 처음이라 부끄러워서 그런건지 의견이 궁금해서 물은건데
    글 하나로 사람을 성욕 주체못하는 강간범 만드시네요
    제가 그럴생각이면 여자친구한테 묻지도 않았죠
    살면서 처음본 순결주의자가 여자친구면 당황할수있는거 아닌가요?
    같은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평소에 얼마나 세상을 삐뚫어지게 보시면 글에서조차 그게 느껴지네요
  • @글쓴이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글자 하나만 달라도 뉘앙스가 달라지고 님 가치관이 보입니다
    그리고 님 글에서는 기본적인 성교육도 제대로 받지 않았다는게 너무 잘 보여서 화가 났습니다
    님이 상대방에게 말했듯이 끝까지 기다려주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생각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두 분이서 같이 성교육 받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괴로운 긴강남차
    댓글을 단 분도 꽤 색안경을 쓰시고 보는 것같아요
    그렇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좀 날카롭게 말씀하시는 것같긴해요
  • @글쓴이
    괴로운 긴강남차님 말씀 좀 직설적일 뿐이지 틀린 건 없는데요??
    평소에 얼마나 세상을 삐뚤어지게 보면 직설 좀 들었다고 강간범(?!)이 됬네 마네 열폭??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를 수도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이 '강간범'이란 위험한 말을 함부로 쓰는거에요??
  • 그저 기다리면 될듯한데요
    여자입장에서 마음 좀 열리면 너랑 할거야
    라고 말하는것도 굉장히 웃긴일이죠
    말의 표현이 달랐을뿐이지 전여친분과
    다를바 없는 결과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행을 1박2일로도 가겠다는건
    그만큼 님을 신뢰한다는 얘기같구요
    신뢰한다고해서 잘 준비가 되었다는건 아니구요
    암튼 님이 하기 나름일듯 합니다
  • @허약한 철쭉
    글쓴이글쓴이
    2016.12.25 22:15
    지금은 그저 기다리는게 맞는것 같네요
    당황해서 글 올렸는데 다시 생각 해보면
    이런말을 해줄정도로 제 여자친구가 저를 신뢰하고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모지란 놈이었네요 여자친구가 절 믿는만큼 저도 여자친구 믿어줘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시간지나면 뚫려요 진도나가다보면
  • 아직 전이라 살면서 가져온 생각같은거죠
  • @행복한 자금우
    글쓴이글쓴이
    2016.12.25 22:16
    여자친구가 저를 믿기때문에 그런말도 해준거라고 생각하고 저도 여자친구를 믿고 기다려야겠습니다
    한번 믿어봐야죠ㅎㅎ
  • 98퍼 믿고있는거죠..
  • 여자친구는 진짜 순수한 의미로 여행은 여행이라고만 생각하는 것 같기도하네욤
  • 순수한의미의여행으로생각한듯
  • 어휴 존나 답정너네.
  • 기다리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답답해서 못 기다리시겠으면 헤어지셔야 할듯...
  • 저도 저렇게 말하고 진짜 순수하게 여행가서 손만 잡고왔었죠..ㅋㅋ남친은 기다려 줬고용
  • 아니 손만 잡고 잤움ㅋㅋㅋㅋ
  • @착실한 용담
    글쓴이글쓴이
    2016.12.25 22:58
    기다려주는게 맞는거겠죠
    언젠가는 맘을 열겠죠...?
    기다리겠습니다!!!!!!!
  • @글쓴이
    근데 제 생각에 여친분이 혼전순결을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미리 물어보심이 좋을 듯 싶네요..!
  • 언젠가 마음을 열거라는 생각가지고 기다리시면 도중에 터지는날이 나올걸요. 그냥 좋으면 그만큼 기다리겠다는 생각으로 기다리세요.
  • 애초에 물어볼때부터
    어느정도는 받아들여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물어봤으니
    멘붕한거아닌가요??
    그렇게 물어보는것이 진심이아닌 약간 가식인거아니에요??
  • 이미 책임질 수 있을때 하고싶다고 거절의사 분명히 했는데 여행=허락이라는 공식이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당분간이라는 애매한 말도 아니고 책임질 수 있을때라는건 제가볼때 여지를 두는 표현도 아닌거 같은데요. 그리고 지금 여자친구 대답으로 봐서는 조만간 분위기 타서 하게되더라도 여자친구분이 후회나 죄책감?같은거 가질 수도 있을듯
  • 전여친이랑 관계한 레퍼토리대로 말하면 곧 하겠지 싶어서 그대로 던졌는데,
    예상과는 다른 답변에 멘붕하셨군요... 잔머리 쓰다가 되려 당했네요
  • 힘내세요!
  • 윗분 말대로 책임질수 있을 때가 결혼을 의미하는 걸 수도 있으니, 애인분 말은 혼전순결을 우회적으로 못박은 걸 수도 있어요. 물어보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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