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좋아하는거...

글쓴이2014.12.19 04:57조회 수 179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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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짝사랑 너무 힘드네요.
힘들다는거 자체가 인연이 아닌건지...
안될 거 잘 알고 안 될 이유가 너무 많다는걸 제가 더 잘 아니까,
근데 이후에 이 사람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없을것만 같고...머릿속에 이 사람이 있으니
따른 사람은 눈에 안 들어오네요ㅜㅜ
좀 짝사랑 오래하다가 맘 정리해보신 분
어떻게 정리했나요?ㅜㅜ
이런 적이 처음이라서 너무 갑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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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사귀는 걸 알게됬을때 그 순간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지만
    시간 지나고 보니까 그냥 순순히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그리고 안된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좋아한다고 한 번 고백하세요!
    물론 그게 말 처럼 쉽진 않겠지만... 시도 안해보고 포기하는 것 보다 시도 해보고 포기하는 것이 몇 배 더 낫습니다.
  • @끌려다니는 월계수
    조언 감사해용ㅜ.ㅜ안그래도 한 번 말하고
    끝내버릴 심산이긴 했는데...
    그 후에 다가올 힘듦도 제가 견뎌내야하는거겠죠ㅜㅜ
    차라리 모질게 내쳐줬으면 좋겠네요...
  • @글쓴이
    응원합니다!! ㅎㅎ
  • ㄹㅇ 짝사랑은아니고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마음정리못했었는데 새여자친구 생기는거 보니까 마음정릳두라구요 ㅋㅋㅋㅋㅌ그게답
  • @귀여운 딱총나무
    헐ㅋㅋㅋ저도 차라리 그랬으면좋겠는데 항상 여지를 남기니까 저도 헷갈리게 되고...그냥 어장당하는건가요 ㅎㅎ
  • @글쓴이
    저도 전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연락했는데 여지주더라고요 그리고 딱 일주일후에 여자친구랑 찍은.프사로 바뀌던데요?ㅋㅋㅋㅋ그때 심정이란ㅋㅋㅋㅋㅋ참..남자는 마음이 있으면 확실하게 표현하죠 웬만하면 미련갖지마세요ㅠㅠ
  • 저 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생겨도 마음이 안접어지더라구요.. 다시 헤어질때까지 기다렸습니다만 두번 거절후에 살다보니 바보같은 추억이되더라구요
  • @키큰 히아신스
    아ㅜㅜ가끔 정신이 번쩍 들땐...내가 왜 이런 허튼 짓에 시간낭비하고있지 이런 생각드는데 이게 점점 정리가 되어가고있는건지도 헷갈리고...제대로 거절이라도 당해야할까봐요ㅜㅜ
  • 마음에 품기만 하면 자꾸 커져요. 그냥 터트리시면 정리도 더 쉬워요
  • @유치한 댓잎현호색
    감사합니당...ㅜㅜ한 번 터트려보고 정리할려구요!
  • 눈에 안보이니 괜찮아지더라구요
  • 조금 좋아한다는 티를 내고요.
    친구사이라면 친구사이를 넘어서 좀 좋아한다는 티를 내시고 그러다가 고백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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