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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질 회화나무2012.12.07 23:09조회 수 1242추천 수 2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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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아픈 긴강남차) . (by 치밀한 미나리아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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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래 한쪽 말만 듣고 쉽게 판단할수는 없는데, 당사자가 그렇게 느끼면 할말없음.
  • 솔직히 관심없고 그냥 친구로 지내고싶으면 너무 잘해줘도 안됨. 어떻게 보면 잘해주는게 죄냐?라고 물을수도있는데, 저런일 안생기게 만들려면 괜한 오해받을만한 행동을 아예 안하면됨
  • @청아한 달래
    글쓴이글쓴이
    2012.12.7 23:21
    오해받을 만한 행동을 한기억이 없는걸요 ..
    저친구보다 훨씬 친하게 지낸 여자친구 남자사람친구들도 많았어요
    전 남자친구가 있어서 만나자는 것도 다 피했고 전화도 한번 한적 없구요
    ' 쟤 어장관리남,어장관리녀다' 욕하고 다니기전에 한번더 생각해보라는 의미에서 적은글이예요
  • @글쓴이
    근데 웃긴게 아무리 그렇게해도 또 당사자가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서 저런식으로 자기편한대로 받아드리면, 피곤해지니까, 그냥 단답형에 인사만하고 진짜 아는사이로 유지하는게 제일 편해요
  • @청아한 달래
    그렇게 삭막한 세상이 되어가는군요
  •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서 당신이 그런말 할 권한은 없어요. 당신이 지금 당신입장으로 상대방의 생각이 이해안되듯이 상대방 역시 당신을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사람이란게 자기중심적으로 판단하고 결론짓는거니까요.
  • @느린 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2.12.7 23:14
    상대방의 입장이라뇨 친구끼리 연락하면서 지낼 수 있는거고 그분도 저한테 좋아하는 티 단한번도 낸적없는걸요
    심지어 저는 남자친구도 있었고 그 친구도 제가 연애중이란 걸 알았기때문에
    남자친구잇는 여자를 좋아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그분이 저를 좋아하는 걸 알았다면 제가 연락을 안하던지 했겠죠 ㅜㅜ
  • @글쓴이
    제 입장에서 남녀사이에 친구가 가능하다는게 좀.. 남자친구가 있다면서..
    제 경험으로 주변으로 보면 아무리 남녀 사이에 친구가 가능하다고 해도 시간이 흐르면 어느순간 한쪽에서 틀어져버림. 남녀사이에 친구사이가 될려면 역설적이지만 친하지 않아야 가능하다고 봐요.
    남자친구가 있으셨다면 매정하게 밀어내셔야죠. 그게 남자친구에 대한 예의아닌가요.
    그 남자분 입장에서 얼마나 괴로우셨을지도 생각해보세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는 따른 남자 옆에 있고, 자신은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무껏도 할 수 없으니까요. 알릴수도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연락 끊을 수도 없죠.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인데. 그 여자가 연락도 하고 그러는데 어떡게 끝나요. 왠만한 마음으로는 어려울걸요.
    제가 그 남자분 입장이었어도요.. 그런 카스에 올린걸 보고 그 분이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으면 그렇게 까지 표현했을까요 사람의 감정이 마지막이 분노의 표출로 아는데..
  • @느린 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2.12.7 23:23
    남자친구있으면 남자랑 연락을 아예 끊어야하나요?
    여자친구 생기면 여자랑은 전부 연락을 끈어야하구요?
    전 그분은 남자친구 사귀는동안 만난적도 한번 없는걸요
  • @글쓴이
    이왕이면 연락하는일이 없어야죠
  • @민망한 신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12.7 23:27
    사귀는 사람있다고 인간관계를 끊으라니..
    그러다가 깨지고 나면 주변에 아무도 안남아있는 경우가 있죠 ㅎㅎ
    연인못지않게 가족이나 친구들도 소중한 거니까요
  • @글쓴이
    모아니면 도 입니까? 무슨 생각이 이리 극단적이세요.
    내말은 남자연락을 끊는다는게 사적인 관계. 아 답답해..정말..
  • @글쓴이

    근데 님 말투 진짜 공격적인거 알아요? 그리고 지금 님은 님 기준에서만 생각하잖아요
    상대 남자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보세요. 단순히 내가 어장한여자가 되었다 아우 열받아 내가 왜 이런소리를 들어야 되지 이거 말구요
    그런 이야기가 나오게 된 거까지요. 나보다 님이 더 잘알꺼잖아요.

    그리고요. 남자친구 있으면 왠만하면 남자들과 연락을 안하는게 그게 님이 사랑하는 남자친구에 대한 예의입니다.

    연락을 아예 끊는다는게 아니라 사적인 그런 것들요. 당연한것 아닌가요?  연애를 한다는건 일종의 자신의 자유를 일부 포기하고 약간의 구속이 있는건데 ...

  • @느린 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2.12.7 23:28
    전 정말 모르겠어서 답답하네요
    그분이 오해해서 제가 욕을 먹은 상황이니 제가 답답하지요
  • 비유가 좀 그런데 당신은 농담으로 던진 한마디지만 상대방은 그게 불쾌하고 기분 나빳다면
    미안하다고 해야죠. 내 잘못 없네 이런씩으로 하면 안되죠.
  • @느린 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2.12.7 23:17

    제가 무슨말로 상대방을 불쾌하게 만들었죠?
    저는 솔직히 제가 그분에게 잘못한거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연애중이였고 그분도 제가 연애중이라는 것을 알았고
    저는 다른 수많은 친구들에게 하듯이 그분에게 대한거뿐이고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오해를 살말한 말은 남자친구 때문에 조심해서라도 한적이 없고
    그분은 제 다른 많은 친구들 중 한명이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저는 어장관리녀가 되어서 욕먹고있다는것 자체가 기분이 너무 나쁜걸요

  • 남녀사이는 친구가 될수없음..
  • 뭐... 구구 절절 변명할 필요없음~ 어장에 있는 애들은 지가 어장에 있는지 모름~
  • 오해한 남자도 잘못
    오해하게 만든 여자도 잘못

    그런데 보통은 사귀는 사람이 있다면
    주변 남녀관계는 분명히 하는게 당연한거죠
  • 글읽고 다들 글쓴이를 지지해줄줄 알았는데 너도 잘못한거다 이런식의 댓글 많아서 놀랐네요 글쓴이는 남자친구도 있고 저 요주의남자는 글쓴이가 연애중이란 것도 알고 지역적으로도 떨어져지내면서 전화한번 안하고 텍스트로 연락 가끔하면서 지낸게 어떻게 비난받을 일이라는 건지.. 오해할 건덕지도 별로 없 는데 그걸 부풀려서 생각하고 행동한 남성분 잘못같은데요. 거기다 그남성분도 진심으로 글쓴이님께 마음이 있다면 네가 남친있는건알지만 너에 대한 내 감정이 사실 이렇다 하고 고백해야하는 거 야닌가요? 당연히 글쓴이는 안받아줄테지만 그럼 남성분이 자기마음 정리는 최소한 할수있잖아요. 다들 어른인데 자기 마음정도야 스스로 단도리할수있어야지 상대방이 날 어장관리하는것같아 힘들다 이런 생각에 빠져있으면 어떡하나요
  • @힘쎈 자목련
    저도 여기에 동감합니다.
  • 어장은 솔직히 너무 힘듬
  • 자기맘 안받아줬다고 어장관리라고 욕하는 남자 저도 만나봤어요. 저 아는 동생이라 생각했고만;; 저 그래서 그 덕분;에 맘고생하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어요 ;; 하도 어처구니없게 대응해서 ;; 글쓴이님 힘내세요.
  • 걍 제 생각을 말해드리면 남자 7 여자 3 정도? 남자는 걍 이때까지 만나지도 않았는데 어장드립하는게 답없고 솔직히 여성분도 난 잘못하나도 없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별로 카톡으로 일상얘기하고 보고싶다 말한게 아무것도 아닌건 아니예요 그리고 어떻게보면 만나지도 않을사람 미래 인맥이라고 생각하고 카톡 주기적으로 계속하는것도 어장이예요 글쓴이 멘탈이 별로네요
  • 댓글들 진짜 뭐지 이해가안가네... 저 상황 어떻게 해야 오해할수있는지 모르겠다. 안만나던 사이면 보고싶다라고 예의상이라도 말하지않나. 다음에 밥한끼 먹자랑 뭐가 다르지. 성격차인가;;; 참고로 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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