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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3.03.28 22:05조회 수 1795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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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여자 만나는게 빠르네요 와.......걍 얼굴값하는 남자인듯.....
  • 말씀대로 사람마다 달라요 ㅎㅎ 전 여자친구 잊는데만 1년 넘게 걸렸어요 ㅠㅠ
  • 여자도 마찬가지임ㅎㅎ
  • 지나가다 한마디 올립니다. 1달이든 1년이든 안 잊혀지는건 사실입니다. 사람 인연이란 게 어떻게 잊혀지나요. 거기다가 사랑을 나누었던 사이인데.. 하지만 이 역시 반대로 얘기하면 어차피 깨끗이 안 잊혀질것이 뻔하다면 빨리 잊은 척 하고 다른 이성을 만나는 게 현명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저는 능력이 안 되어 헤어지고 수년 째 혼자인 처지이지만요..ㅜ 그런감정 저런감정 다 버리시고 님도 얼른 좋은 사람 만나세요.
  • 남자들은 오랫동안 이별의 상처속에 있지 않아요. 금방 새 사람을 만납니다. 그치만 과거의 연인을 금새 잊어서는 아닙니다. 새 사람을 만나는 동안에도 생각이 나고, 그 나중에도 생각이 납니다. 왜인지는 저도 잘.. 그냥 그렇게 되더라구요.
  • 얼마전에 제가겪은일이랑 너무똑같아서 놀랬어요
    저한테했던 말들 행동들 깊은마음에서 우러난게아니라 쉽게 했던거라는 생각이들었어요
    누군가에게 마음주는게 참 쉬운가봐요
    그런사람이랑 일찍헤어지길 잘했어요
  • @깨끗한 금송
    저도 '그런남자 일찍헤어지는거 잘했다' 한표요
  • @깨끗한 금송
    글쓴이글쓴이
    2013.3.28 22:38
    그런가요 .... ㅎ 1년 넘게 사귀었는데 .. 사귈때는 진짜 저밖에 모르고 진짜 잘해주고 그래서 이 남자는 정말
    다른 남자랑 다르고 정말 착하다고 굳게 믿었었거든요 .. 잘못해서 헤어진게 아니라 성격이 안맞아서 헤어졌지만
    남자들의 이런 행동 때문에 마음의 문이 자꾸 닫히는거 같아요.. ㅜ ㅜ 진짜 다 수작부리는 걸로 보이고 진심이 아닌거 같고
    ㅜㅜ 병걸렸음 ............... ㅜ ㅜ 무서워요 사랑못할까봐...
  • @글쓴이
    그렇게 착하구 잘해주는거 지금 여자친구한테도 똑같이하고있을꺼에요 .. 결국엔 '저'라서 그렇게 잘해준게아니라 원래 아무나한테 착한사람인거죠... 저는 이렇게 생각하면서 마음정리를 했습니당
  • 그냥 사람은 다 다른 것일 뿐..
    사람에 따라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정말 끝까지 해보고,
    그래도 안 될 때는 일말의 미련도 남겨두지 않고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과감하게 돌아서기도 하거든요.
    3자입장에선 남자친구분을 너무 원망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 진심으로 사랑했겠죠 남자분도. 그렇기 때문에 여자분이 이별통보를 했다면 얼마나 맘아팠을지 저는 공감되는데요? 붙잡고 사정하는 사람 매몰차게 뿌리치고서는 이제와서 이러시면 되겠습니까..
  • 헤어졌으면 그만이지 그것도 본인이 헤어지자고 해놓고 무슨상관입니까???
  • 새 만남을 하는게 꼭 전 사람을 다 잊은다음에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매달렸다고하는걸로 보면 여자쪽에서 차놓고 남자가 빨리 다른사람 만나는게 보기싫다는 건가요?
  • ㅋㅋㅋ 연애가지고 남자니 여자니 하는게 웃기네요 연애는 개인이 다른거지 성별에 영향을 받는게 아니에요 님이 말하는 그런 여자는 없을거 같나요?
  • 글쓴이님은 자신은 착한 사람으로 만들고 남자분은 나쁜사람으로 만드셨네요.
    분명 남자가 끝까지 붙잡는 모습까지 남자가 보여줬다면 할 만큼 했다고 보이네요. (사정은 모르니 제껴두고요)
    그 남자 입장에서는 글쓴이님이 말했듯이 그 사람과의 추억이 한 순간에 잊혀지지 않으니깐 끝까지 잡아보려 했던건데 글쓴이님은 매몰차게 버렸으니깐 오히려 반대입장에서 보면 어이없는 상황일 것 같네요
    댓글로 자기 입장 말만 골라서 듣고 싶으셨던거 같은데 냉정하게 말씀드렸습니다.

  • 먼저 차놓고는 ㅈ..남주긴 아깝고 나하긴 싫고 이건가요

    헤어지고도 그 남자가 얼마나 힘들든 나만 바라보길 바라는 심정인가요

    이거 무슨 놀부 심보죠?

    진짜 나쁘고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당신. 진심으로.
  • @부자 꽃치자
    글쓴이글쓴이
    2013.3.28 23:32
    남주긴 아깝고 나하긴 싫다는 말이 아니라요
    얼마든지 다른 사람 만나도 되는데
    그저 헤어지고 정말 얼마지나지 않았으니 상대방에 대한 예의는 지켰으면 하고 바라는겁니다.
    저랑 헤어지고도 저를 바라보면서 힘들었으면 좋겠는게 아니라요.
    저도 그 사람이 잘됐으면 바랍니다. 하지만 제 앞에서 일부러 그러는 듯한 그모습이 어리고 싫어보였다는거지요.
  • @글쓴이
    한가지 물어볼까요?

    헤어지고 얼마만에 다른 사람을 만나야 예의 인가요?

    그 사람이 잘됐으면 바라는 사람이

    다른 사람 만나는 것을 보고 배신감 느끼네 마네.. 말이 되나요?

    일부러 그런것 같다고요?

    진심이 깨지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법이죠.

    제가 보기엔 님이 한참 어린것 같네요.
  • 남자랑 진짜남자는 확실히 좀 다릅니다

  • 이기적이시네요. 남자분 말고요.
  • 남자가 유치하게 일부러 앞에서 그랬으면 어리고 생각없는거고, 의도하지 않은 거면 글쓴님이 나쁜거죠
    다리끄댕이 붙잡을때 매몰차게 차놓고 딴사람을 담날에 만나든 말든 그게 예의랑 무슨 상관인가요?
    다리끄댕이 붙잡을 때 그 남자 마음은요?
    진짜 최선을 다하다가 돌아서면 그냥 완전 남 입니다.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라면 예의? 지금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완전 타인중에 누구를 더 신경써야 할까요?
    만약 본인이 누군가와 사귀는데 기한이 어찌 됬든
    남친이 전여친 신경쓰면 좋나요?난 오히려 그게 지금의 여친에대한 예의가 아닌거같은데.
    그리고 마음 접어넣고 이렇게 전남친 허물 드러내는것도 에의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남자가 설령 첫번째경우라도 피장파장입니다
  • 그리고 여자들이 전남친을 만나면 남친과 떨어져 걷는다니...
    금시초문이네요.
    말그대로 쌩이거나 그냥 인사하거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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