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나태주

사랑스러운 산박하2015.06.27 03:34조회 수 409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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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다면서 먼저
눈썹이 젖어

말로는 잊겠다면서 다시
생각이 나서

어찌하여 우리는
헤어지고 생각나는 사람들입니까?

말로는 잊어버리마고
잊어버리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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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친 (by 육중한 사랑초) 야..너 (by 무거운 참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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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있는

    너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쉬고 있는

    나 한사람으로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 @행복한 꽃개오동
    좋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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