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본인들이 착한 남자라 주장하는건가

글쓴이2013.07.02 13:01조회 수 2879추천 수 27댓글 41

    • 글자 크기

아무리 봐도 제가 만나본 여자들이 주장하는 착한 남자랑 


나는 착해서 여자한테 매력이 없나보다.. 라고 할 때의 착한 남자랑 완전히 다른데


남자들이 왜 자신이 착하다고 주장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여자들이 말하는 착한 남자는 매력이 있는데 자신한테 세세하게 잘 챙겨주고 신경 써주고 배려 해주는 그런 사람이고


남자가 말하는 착한 남자는 그냥 쑥맥이어서 여자한테 말도 잘 못하고 하지만 순수하니까 착하다고 하는 그런

소위 말하는 찌질이



하나 더 덧붙이자면


여자가 말하는 나쁜남자는 자신한테 무심한 것 같은데 알고 보면 이것저것 챙겨주는 남자


남자가 보는 나쁜남자는 주위에 여자가 많아서 이 여자 저 여자한테 다 잘 해주는 것 같은 남자



남자가 보는 나쁜 남자는 매력이 있으니까 주위에 여자가 많은겁니다 

그 사람들이 사실은 여자가 볼 때는 착한 남자일 수도 있어요


나는 착한 남잔데 여자들이 날 싫어한다

나쁜 남자 싫고 착한 남자 좋다고 하면서 왜 다 나쁜 남자한테 가냐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자꾸 나쁜 남자 좋아 하지마라 여자들아 착한 남자 여기도 많다 그러지 마세요

여자가 봤을 때는 착한 남자가 아니라 그냥 착하고 나쁘고를 떠나서 매력 없는 남잡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582 .14 행복한 구골나무 2020.02.07
5581 .3 착실한 수련 2016.08.03
5580 .3 피로한 리기다소나무 2015.01.13
5579 .23 처절한 자목련 2015.03.16
5578 .13 참혹한 곰딸기 2017.06.10
5577 .7 활동적인 메꽃 2016.12.07
5576 .21 병걸린 소나무 2017.05.09
5575 .19 푸짐한 졸참나무 2018.07.01
5574 .34 친숙한 돌단풍 2015.10.03
5573 .3 침착한 자운영 2017.11.06
5572 .2 초연한 벋은씀바귀 2017.03.27
5571 .1 방구쟁이 능소화 2020.01.29
5570 .23 해괴한 벌노랑이 2017.04.17
5569 .4 무좀걸린 비수리 2018.05.02
5568 .4 깜찍한 메꽃 2014.07.28
5567 .23 친근한 반하 2019.07.21
5566 .5 안일한 용담 2014.09.12
5565 .3 재미있는 냉이 2015.03.12
5564 .18 힘좋은 괭이밥 2017.05.06
5563 .6 어리석은 두릅나무 2017.09.0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