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2013.03.21 22:41조회 수 1539댓글 16

모쏠이 자랑은 아니지만 그게 흠인가요;;??

저는 제가 사귀는 사람이 제가 처음이면 좋겠는데...

(남자라서 그런가;;)

밑에랑 몇몇 글보니깐 경험없는 사람은 못 챙겨주고

이해 못하고 가르쳐야 하고 등등등.....

이런 말 들으니 부담스러워서 원;;;

그냥 순수하게 서로 좋아 사귀다보면 맞춰나가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것 같아보이네요.

나이도 많은데 좀 걱정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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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댓글 새로고침

한가한 흰씀바귀
2013.3.2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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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좀 이중적이여서

순수하면서도 연애를 잘 하는 사람을 원하더군요..
@한가한 흰씀바귀

과감한 고란초
2013.3.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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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한가한 흰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3.3.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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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보면 날끼 있어보이는 애들이 여자 많이 사귀고 연애도 잘 하더라구요 부럽... 하지만 확실히 검은마음에 순수랑은 거리가 멀어보이는게 같은 남자는 보이지만-_-
@한가한 흰씀바귀

처절한 청가시덩굴
2013.3.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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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근데 남자들은 안그런가요? 확실히 여자들은 좀 그런 경향이 있는거같음
기쁜 괭이밥
2013.3.2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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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완전 광적 교회쟁이녀나 광적 절 여자나 종교에 심취한 여자만 조심해요 그런사람이 오히려 상대방에게 종교 티를 안냄 그냥 사고가 베타적이고 이기적임
@기쁜 괭이밥

글쓴이글쓴이
2013.3.2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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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녀;;; 개인적으로 기독교에 싫은 선입견이 있어서....근데 의외로 주변엔 없던데...숨겨서 그런가;;
의젓한 오죽
2013.3.2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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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는 연애경험 없는 사람이 좋았어요. 그때는 오히려 너무 능숙하고 진도를 빨리 나가면 바람둥이 같아서 거부감들어서 손잡는것만으로도 설레고 느려도 풋풋한게 좋았는데,
이제 2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향해가다보니 그런게 좀 지쳐요. 제 개인 성격탓도 있겠지만 그냥 말한마디 하면 될걸 빙 둘러 말하고 표현도 서툴고.. 그런게 이제 좀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뭐 지금이야 없으니까 이게 더 좋다 이렇게 말하지만 막상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연애 경력은 별로 신경안쓰일것 같아요.
@의젓한 오죽

글쓴이글쓴이
2013.3.2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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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배운 연애에 따르면;; 나중엔 연애경험 없는 사람이 연애 작업없이 서툴게 직설적이라던데 역시 글로는 한계가;; 사랑하는 사람만나는게 제일 중요한것같네요
의젓한 오죽
2013.3.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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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런게 나는 연애경험이 어느정도있는데 상대가 모쏠일때 더 두드러지는것같아요. 어릴때야 같이 연애의 로망을 맘껏 펼치면서 연애하지만, 저는 이미 몇번의 연애를 통해 그걸 다겪어봤는데 상대는 처음이니까 연애에 대해 이십년이 넘게 품고있는 로망을 충족시켜주는게 버거운거죠. 근데 그때 상대가 여유없이 로망만 좇아서 내달리기 시작하면. . 그냥 아 모쏠은 힘들구나 생각하게되네요
@의젓한 오죽

글쓴이글쓴이
2013.3.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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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은 모쏠들은 너무 로망을 쫓으면 안되는군요....좀 씁쓸하네요 ㅜㅜ
@글쓴이

뛰어난 짚신나물
2013.3.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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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솔인데. 로망같은거 없는데. 없어서 모쏠인건가
@글쓴이

의젓한 오죽
2013.3.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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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충분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배려해주면 안될것도 없죠. 그냥 제 경우에 버거웠다고 말씀드린거예요 ㅎㅎ 좋은 사람 만나면 맘껏 연애하실수있을거예요!
흐뭇한 자주달개비
2013.3.2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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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은 여자 모쏠 울고 갑니다... 같이 로망 쫓을 남자 모쏠 없나요ㅠㅠ
@흐뭇한 자주달개비

기쁜 괭이밥
2013.3.2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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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모솔의 마음으로 ....
@흐뭇한 자주달개비

서운한 다릅나무
2013.3.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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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욬ㅋㅋㅋ 저도 울고 갑니다 ㅠ
조용한 애기현호색
2013.3.2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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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님의 모쏠이라는걸 받아주지못하는여자라면 더더욱이나 만나지마셧으멶좋겟어요
님만 더 아플게 뻔하니까요 아마도 님은 좋다고 따라다니실지도 모르겟으나 그또한 경험이될겁니다. 아파야 청춘이라는말이있듯이 저물기전에 좋은사람 많이 만나시길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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