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7.12.03 21:46조회 수 2160댓글 18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한방이없어서그럼
  • @화려한 작약
    글쓴이글쓴이
    2017.12.3 21:51
    그게 어떤거 말하는 건가요?ㅜ
  • 어떤 건지 알겠지만 조급해 하지말고 조금만 더 힘내서 기다려 봅시다! 분명 더 좋은 인연이 있을거에요
  • 인연은 자기가 만드는 거고 운명은 소수
  • 제가 겪어봤던 모습이라 공감되네요
    몇차례의 연애실패로 가슴도 휑하고, 마음 둘 곳 없어 멍했던 시기가 있었어요
    지나간 연 때문에 새로 생길 인연들에 굳이 엄격해질 필요는 없다고 봐요. 필요 이상의 기준과 잣대는 상대도 그렇지만 본인도 힘들게 만들더라구요
  • 얼마나 오래 사귀셨어요?
  • @억울한 쑥갓
    글쓴이글쓴이
    2017.12.3 21:59
    .
  • 저랑 놀랍도록 일치하네요.... 저도 전여자친구랑 한 3년반 조금 넘게 만났다가 작년에 헤어졌는데, 그뒤로 두명정도 만났는데 마음이 안가더라구요. 두명 다 한달도 채 못만났구요. 사실 지금도 전여자친구라고 부를만한 사람은 제일 처음 만났던 여자친구네요. 둘다 첫연애라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그랬는데, 요즘은 하도 데이고, 소개를 받거나 제가 좋다고 먼저 접근해봐도 제가 까이거나, 제가 싫거나 그러다보니깐 정말 내가 이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해요 ㅋㅋㅋㅋㅋ
    당장 지금은 또 시험기간이고 3학년2학기다보니깐 바빠서 죽을것 같은데 시험 끝나고 좀 여유로워지면 또 생각날 것 같네요. 전여자친구랑 다시 만나고 싶다, 다시 연애하고 싶다 이런 마음은 아닌데 그냥 그래도 4년 가까이 만났던, 어떻게보면 이십대 초중반을 같이 보냈던 친구같던 사람인데 안부나 물어보고 싶어요 ㅋㅋㅋ 잘 지내는지... 그냥 어떻게 살고있는지 궁금하긴 한데, 제가 헤어지자고 했던 입장이라 먼저 연락하는게 그친구한테 상처가 될 것 같아서 그냥 잊고 살려구요. 잊고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잊고 살다보면 또 다른 사람 나타나서 덧씌워져서 더이상 마음이 텅빈거같은 감정이 안생기길 기다리고 있네요 이젠 ㅋㅋㅋㅋㅋ
  • @참혹한 게발선인장
    글쓴이글쓴이
    2017.12.3 22:26
    진짜 비슷하네요 저도 연락하고 싶은데 어차피 연락해봤자 끝은 같을거라.. 꾹 참고있어요
    좀더 시간 지나면 잊혀지겠죠..?? 잊어야겠죠ㅜㅋㅋ 에혀..
  • @글쓴이
    사실 나중에 정말 좀 스스로가 괜찮아졌을때, 그때는 옛추억 생각하면서 만나서 안부묻거나 그래보곤 싶은데 지금은 서로 앞에 서기가 껄끄럽네요. 좋았던 추억 망칠수도 있을거 같구요 ㅋㅋㅋㅋ 힘내세요 ㅋㅋㅋㅋ
  • @참혹한 게발선인장
    글쓴이글쓴이
    2017.12.3 22:44
    넵.. 둘다 좋은 인연 만났음 좋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전 헤어졌다가 다시 사귄지 좀 됐는데 요즘 자꾸 외롭다는 생각이 드네여...
  • 그런건 없습니다.
    만나고 있을 때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거죠.
    결과가 인연인지 우연인지를 판별해주죠.
    그것이 인연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때는 평생 사랑하다 둘 중하나가 늙어 세상을 떠날 때일것 같아요.
  • 외무새들치고 노력하는사람 못봄
  • @돈많은 은행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4 13:35
    외무새가 뭐에요?
  • 슬픔이여 안녕~.
    헤어짐은 새로운 인연의 씨앗이다.
    착한 글쓴이 님에게 조금씩 다가가고 있을겁니다.
  • @난폭한 금붓꽃
    글쓴이글쓴이
    2017.12.4 13:35
    ㅜㅜㅜㅜㅜㅜ 우와아..... 감사해요 정말 ㅜㅜ 따뜻한 댓글.... 힘나네요 ㅜㅜ 뭔가 울컥합니다.. 복받으실 거예요 ㅜㅜㅜㅜ
  • 인연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거라고 합니다. 힘내시고 남들한테 잘해주시다보면 좋은 인연이 찾아오겠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498 지진4 청아한 메꽃 2016.09.12
549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3 수줍은 한련초 2016.09.12
5496 지창욱같은남자12 착실한 피라칸타 2014.02.05
5495 지쳐서 헤어지자고한 남친...10 슬픈 우단동자꽃 2017.02.27
5494 지쳐서 헤어진 경우13 끔찍한 머위 2018.01.08
5493 지쳐요4 겸연쩍은 개모시풀 2017.03.26
5492 지치고지치네요 거참 연애하기힘들다ㅡㅡ21 털많은 비짜루 2012.11.02
5491 지치네요11 야릇한 물푸레나무 2014.03.16
5490 지친다 이제 그만4 짜릿한 매화노루발 2014.06.27
5489 지친다...2 어두운 연꽃 2018.06.08
5488 지친후에 감정변화13 해박한 왕솔나무 2018.02.14
5487 지켜보고 있구나 게시판지기님..3 깜찍한 겹벚나무 2015.03.20
5486 지켜보고있다1 진실한 개감초 2013.06.02
5485 지켜보기만 할게..너가 행복하다면..10 어설픈 쉬땅나무 2018.04.19
5484 지켜주세요5 특별한 아까시나무 2016.02.14
5483 지코랑 설현18 다부진 봄맞이꽃 2016.08.10
5482 지하철에 나시탑에 가슴까고 다니는 여자있는데27 피곤한 고들빼기 2017.06.12
5481 지하철에서2 초연한 딸기 2014.12.02
5480 지하철에서13 안일한 수송나물 2014.05.22
5479 지하철에서 어떤 여자랑 부딪혔는데1 겸연쩍은 구상나무 2017.06.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