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여자, 예비역 남자

착한 긴강남차2013.06.19 20:42조회 수 2090추천 수 1댓글 33

    • 글자 크기

스무살 여자 신입생이 군대 전역한 예비역 남자와의 연애는 되도록이면 안하는게 좋은가요?

결국 여자가 손해본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엄마 말로는.. 서로 생각하는게 다르다던데.. 예비역 남자들 나이쯤 되면 성에 대한것도 그렇고

아무튼 여자도 남자도, 특히 남자는.. 많이 변해있다는거죠

그래서 순수하고 풋풋한 스무살 신입생들을 더 꼬시려하는 남자들이 많기때문에

연애를 반대하더라고요.. 전 예비역 남자가 좋던데ㅠㅠ

사귀고 싶다면 그나이때가 됐을때 사귀라는 식으로 얘길 하세요.

그런데 그때쯤엔 사귀고싶어하는 남자가 별로없을거라고. 사귀려 하는 남자가 진짜 그런 생각 갖고있지않는

좋은 남자다 라는 식으로 얘길하셨어요. 들어보니 그것도 맞는말 같긴 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글자 크기
마이러버 여자 연령대가? (by 괴로운 풍란) 친한 선배가 은근슬쩍 손잡으면 (by 힘쎈 엉겅퀴)

댓글 달기

  • 근데 곧 제대한 애들은 아무나 사귈려는 경향이 있음
    대부분 좀 그래서 그러는거임 잘보고사귀면됨
    나도 제대하고 나서 소개팅해서 그냥저냥 사귀게됬는데 별로라서 헤어짐

  • @멍한 구기자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6.19 20:45
    24살, 25살은 어떤가요.
  • @글쓴이
    제대하고 시간 적당히 지난사람은 괜찮다고 봅니다 상당히
  • @우수한 달맞이꽃
    글쓴이글쓴이
    2013.6.19 20:52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이제 취업준비생일텐데.. 그런분들은 취업준비하기 바빠서 연애도 제대로 못할 시기에 갓 새내기 여대생과 사귀려 든다는게 문제가 있는것처럼 보이지 않을까요ㅠ

  • 해도됨
    제발 나랑 만나줰ㅋㅋ
  • @발냄새나는 한련초
    여기 아무나 만날려는사람 벌써 나타남
  • @멍한 구기자나무
    근데 중요한건 아직 아무도 못만남
  • 좋으면 사귀는거죠
  • 어머니 생각도 이해가 가지만... 시대가 많이 변했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나이만 어리다고 순수할지는 미지수랄까요?
    나이보다는 사람의 인격이나 성품을 보는게 맞겠죠..
  • @예쁜 곰취
    글쓴이글쓴이
    2013.6.19 20:46
    제가 이미 예비역 남자와 한번 교제했다가 크게 상처를 받고 헤어졌거든요.. 그래서 더 그런 생각이 굳어지신거 같아요ㅠㅠ흑
  • @글쓴이
    나이는 무관하다고 생각해요. 글구 세상엔 좋은 사람보단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많아요.
    많이 생각해보시구.. 이런 편견(?)보다는 사람을 보는 안목을 키우심이 맞다고 봅니다.
  • @예쁜 곰취
    글쓴이글쓴이
    2013.6.19 20:51
    네.. 제가 그런 남자를 잘 구별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 @글쓴이
    남자인 제가 볼때 여자분들은 대체로 남자보는 눈이 없더라구요. ㅎㅎ;;
    그냥 좋아하면 좋은 사람이라고 믿는달까? 좀 그런 경향은 있는듯해요.
  • @예쁜 곰취
    글쓴이글쓴이
    2013.6.19 20:54
    하.....맞아요 바로 그게 가장 중요한 문제인듯 합니다..
  • 글쎄요. 경험상 제대한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오랜 군 생활 동안 일상의 즐거움들을 누려보지 못하고 강압적으로 통제된 생활 속에 있어서였기 때문이랄까. 대체적으로 성급한 면이 있더라구요. 물론 안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 성관계없는 연애하고 싶으시면 안만나는게 서로 좋다고 봅니다.
  • @배고픈 으름
    글쓴이글쓴이
    2013.6.19 21:08

    헐.... 그런데 전남자친구는 제가 결혼전까지 안한다고 하니까 그러겠다고, 자신이 참겠다고 했었어요..

    여자친구를 진짜 사랑한다면.. 그렇게 말했을때 결국은 동의해주는거 아닌가요..

  •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여자분 마음이 열릴때까지 참겠다는거란 말이죠ㅋㅋ
    프라이머리 만나라는 노래가사가 생각나네요
    "얼음땡하게?다큰여자들이 뭐야그게"
  • @글쓴이

    제 생각엔 님이 세상을 너무 모르시는 것 같네요..;
    정말 사랑했으면 헤어지질 않았겠죠..

    그말이 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 태생적으로

    남자한텐 불가능 수준이죠.

  • @글쓴이
    좋은 남잔데 그 남자는 힘들겠죠
  • @글쓴이
    남자는 그런 경우' 이 친구는 나와 섹스를 하고 싶을 정도로 나를 섹시하게 느끼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죠. 그런 생각들기시작하면 관계가 여러모로 안좋아집니다. 서로 상처만 주게될지도...
  • @글쓴이
    남자의 그런 말을 믿다니ㅋㅋㅋ순수한건지 순진한건지..그런 생각으로 남자 만나면 크게 한번 데일겁니다ㅋㅋ
  • @키큰 후박나무
    앜ㅋㅋㅋㅋㅋ거짓말 아니라고 남자로서 진심이었을 가능성이 있었을거라고 말해주지 못하는현실이 슬프네요ㅋㅋㅋㅋㅋ남자란..ㅋㅋ

    위에댓글중에 태생적으로 불가능하다는말넘웃기네여ㅋㅋㄱㅋㅋㅋㅋㄱㅋㄱㅋ너무공감되서요ㅋㅋ
  • @글쓴이
    그런생각을 가지고계신 스무살 여자분이시면 예비군 남자를 안만나시는걸 추천해드려요 ㅎㅎ 결국엔 하게되잇거든요
  • 예비역남자가 군대가기전의 남자보단 낫죠ㅋㅋ군대갔다왔다는 메리트는큰것이죠ㅋㅋ
  • 그냥 만남은 감정이시키는대로하는거아닌건가용 글쓴이분이 정말 예비역이좋고 진짜좋아하는분이생기시면 이런고민도 없이바로 만나시게되겟죵!!!자기판단에 맡겨요
  • 저도 전역자지만 진짜 외롭긴 외로운데 아무나 만나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사랑에대해선 더 간절해서 더 조심하죠 ㅎㅎㅎ
  • 솔직히 저도 막 전역했을때 불끈불끈함..
    그런것때문에 사귀려하는건지
    진짜 님이 좋아서 사귀려하는건지
    구분이 안가신다면 좀 지켜보시면서 신중을 기하시는게 어떤가봉가
  • 사람마다 다른거고 예외는 있으니깐 그 사람만 보세요
    다만 제대로봐야합니다 ㅋㅋㅋㅋ

    이상 풋풋 예비역이ㅋㅋㅋㅋㅋ
  • 20살땐 서로 풋풋하면 좋죠! 예비역들은... 물론 지금은 저가 20살이 아니라 예비역을 좋아하지만!!ㅋㅋ 20살의 순수함과 풋풋함을 다 앗아가더라구요.
  • 20살땐 동갑, 21살땐 연하, 22살땐 예비역, 졸업반엔 직장인이라고 제친구가 그러더이다...허ㅓ허허
  • 돌이켜보면 제가 왜 동갑이랑 만나려고 애썼나 싶어요
    23살은 갓 전역해서 별로고 24살이 딱 좋습니다
    새내기 땐 그런것 같아요
  • 도대체 뭘 손해본다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23살때 20살 사겼는데 제가 거의 키웠습니다. 손해는 개뿔. 군대갔다온 어른스러운 오빠가 뒤치닥거리 해주는거 고맙게 받고 조언 같은거 무시하지 말고 잘 사귀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278 마이러버7 바보 푸크시아 2013.06.19
5277 마이러버용5 못생긴 갈퀴나물 2013.06.19
5276 방금 취소했어요4 나쁜 명아주 2013.06.19
5275 토니안 부러우면 변탠가요2 어리석은 앵두나무 2013.06.19
5274 12시 땡해서 클릭하면 매칭결과 바로나옴요 ?4 화려한 자라풀 2013.06.19
5273 여자친구가 사귀고싶어요!4 화난 벌노랑이 2013.06.19
5272 저도 남자가 번호를 따갔어요8 무심한 흰괭이눈 2013.06.19
5271 누나들...27 꾸준한 초피나무 2013.06.19
5270 담배피는여자21 살벌한 솔붓꽃 2013.06.19
5269 남자가 번호를 따갔는데11 살벌한 노박덩굴 2013.06.19
5268 남자분들!!10 근엄한 노린재나무 2013.06.19
5267 마이러버 신청하고 클릭하는거!1 재수없는 벚나무 2013.06.19
5266 마이러버 여자 연령대가?5 괴로운 풍란 2013.06.19
20살 여자, 예비역 남자33 착한 긴강남차 2013.06.19
5264 친한 선배가 은근슬쩍 손잡으면13 힘쎈 엉겅퀴 2013.06.19
5263 거릴봐 커플만이 가득해3 불쌍한 유자나무 2013.06.19
5262 마이러버 고민중8 서운한 혹느릅나무 2013.06.19
5261 아 미치겠다4 키큰 갓 2013.06.19
5260 마이러버가 100m앞에 있네요4 상냥한 주목 2013.06.19
5259 남친이 해줬으면 하는 요리?21 뛰어난 창질경이 2013.06.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