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로지내던 남자애한테 좋아한다고 고백받았어요
그런데 자기가 날 좋아하는걸 알아달라고만 하고
사귀자고는 안하더라구요
혼자 이건 뭐지 그러고있었는데ㅠㅠ
갑자기 내년초에 군대간다네요...
그래서 그랬던걸까여? 이건뭐지...ㅠㅠㅠ
그런데 자기가 날 좋아하는걸 알아달라고만 하고
사귀자고는 안하더라구요
혼자 이건 뭐지 그러고있었는데ㅠㅠ
갑자기 내년초에 군대간다네요...
그래서 그랬던걸까여? 이건뭐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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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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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군대만 아니면..ㅠㅠㅠㅠㅠ 그놈의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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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줄 자신있고 좋아하면 사귀시고, 아니면 그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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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조록싸리그렇게 고백만 받고 끝이었는데, 좋아하는걸 알아만달라는건 무슨말이에요?? ㅠㅠ 걘 저한테 평소처럼 대하고있긴한데 저만 심숭생숭한거같아요. 괜히 그애가 달라보이고 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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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나는 내마음 고백했으니까 이제는 니가 결정해줘라는거임. 선택은 글쓴이에게 달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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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입장도 그렇죠
군대가야되는데 좋아하는애 붙잡아두기 미안하고 -
좋아하는데 군대가니 사귀자고 말하기 미안해서 그런거에요
제 생각테 글쓴이한테 맡기는거 같은데 글쓴이가 군대가는 거 감안하더라도 사귈 의향이 있으시면 잘해보고 아니면 아니고..ㅠㅠ -
무조건 안하길 추천함
2년은 그리 짧지 않아요
핸드폰 약정 하나 끝내야 하는 기간임 -
2년 실제로 그렇게 긴건 아닌데 고무신으로 2년은 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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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엉ㅜ 군대가서 초기에 님생각 겁나 날듯 그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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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애가 같은과 동기라서 괜히 소문날까봐 아무한테도 못말했거든요ㅠㅠ 친구들한테 묻지도 못하던 얘기였는데, 여기 댓글들 보니 이제 알겠어요.... 어떻게 해야할지는 더 고민해봐야겠지만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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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원래 군대를 가는 남자들의 심리는 세기말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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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멸망하면 좋아하는사람한테 고백할거라는 얘기가있듯
군대가기전에 고백하고가는거임. 뒤는 없으니깐. 후회는없이 떠나려는거임 -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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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고 싶지만 군대는 가야된다... 기다려 달라고 말하기 미안해서 뒷부분은 생략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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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안하고 군대가면 후회될까바 말한거에요..선택은 글쓴이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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