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나요

명랑한 호박2020.01.30 02:12조회 수 509추천 수 2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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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댈 보면 자꾸 눈물이 나서 
 

차마 그대 바라보지 못하고 
 

외면해야 했던 나였음을 

아시나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그대 오가는 그 길목에 숨어 
 

저만치 가는 뒷모습이라도 
 

마음껏 보려고 한참을 서성인 나였음을 

왜 그런 얘기 못했냐고 물으신다면 
 

가슴이 아파 아무 대답도 못하잖아요 
 

그저 아무것도 그댄 모른채 
 

지금처럼만 기억하면돼요 우릴 그리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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