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남친이!

절묘한 브룬펠시아2013.04.05 11:12조회 수 1675댓글 13

    • 글자 크기
군대간 남친이 연락이 점점 뜸한데 이건 그곳생활이 익숙해졌다기 보다는 걍 마음이 식은거로 보면 되나요?
5~6일에 한번정도 통화하네요 것도 짧게 ㅋㅋ
    • 글자 크기
대표적인 착각 (by 현명한 자금우) [레알피누] 얼마전에 헤어진 이별남입니다. (by 무거운 섬말나리)

댓글 달기

  • 제가 군대에서 여자친구랑 전화하니까 점점 말수가줄더라구요 저도
    초반에야 군대얘기하면 신기하고 재밋고해서 몇번얘기하는데 군대돌아가는게 결국엔 똑같아서 할말이없어져요 결국 여자친구말하는거 듣기만하는데 여친은 제가 말이없으니까 여친대로 서운해하다 여친도 말별로 안하고ㅇㅇ
    마음이식었다기보단
    군대가있는동안 남자분의 경험과 여자분의 경험이 달라서 공감대형성이 어려워진거 같아용ㅇㅇ
    다그런건아닌데 전그러다헤어졌거든여ㅇㅇ
  • 그렇다기보다는 군대가 편해진 거죠.
    적응도 하고...
    그리고 매일 같은 일상이 반복되는데 뭐가 그렇게 할 말이 많겠어요.
  • 몇달을 있어도 편지 꼬박꼬박 보내고 전화 자주자주 하는 남자들도 있던데
    아무리 군대가 편해졌다고 해도 그렇지
    사랑하는 여자친구한테 1주일에 한번전화하면서 그것도 짧게한다?

    군대 생활이 편해지고 익숙해질수록 연락할 방법과 시간은 많아지잖아요

    여자애들은 군인남자친구 전화 못받으면 엄청 안타까워하고
    혹시 전화올까봐 긴장하면서 지내는데..
    그걸 알면서도 여자친구한테 소홀하다면 저라면 의심해볼것 같아요

     

  • @기발한 금목서
    글쓴이글쓴이
    2013.4.5 18:42
    공감가네요 ㅠㅠ 지금 이런심정이예요
  •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여기 물어도 사람들 각자 생각이죠
    그냥 직접 물어보세요ㅋㅋ
  • 경험으로 조언하자면......
    전화말고 편지로 한 번 더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 @포근한 파인애플민트
    222222
    편지 써보시길! 센스있게!
  • @자상한 삼잎국화
    글쓴이글쓴이
    2013.4.5 18:42
    편지좋네요 ㅎㅎ 올만에... ㅋㅋ
  • 지금....안보의 위협을 받는데...
    저때는 천안함 연평도 터져서 몇주동안 전화금지되고 그랬었어요.

    이거 넘기고 좀있으면 연락 잘 올겁니다.
  • @느린 세쿼이아
    글쓴이글쓴이
    2013.4.5 18:43
    위로 감사해요 ㅠㅠ
  • 군대에서 오래 있다보면 반복되는 일상때문에 별로 할 말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혹시 글쓴이분께서 여러가지로 얘길 좀 하시나요?
  • 군필자로써 말씀드리자면 마음이 식은게 아니라 진짜 할말이 없습니다. 여자들 군대얘기 싫어하는건 삼척동자도 아는세상인데 얘기꺼내기가 좀 그렇죠. 저 역시 일병시절 애인은 아니고 여자친구들이랑 편지쓸떄 군대얘기를 안적는다고 했는데 제대하고 만나서 얘기해보니 편지에 군대얘기밖에 없었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 마시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정말 안에 있으면 할 얘기가 없습니다. 정 그러시다면 군대얘기라도 해도 좋으니 해보라고 말씀해보셔요 ㅎㅎ
  • 글쓴이글쓴이
    2013.4.6 11:02
    ㅠㅠ 다들 할말이없어서라는 말이 많으신데 사실 전화가오면 무슨얘기를 할만큼 오래하지못해요 한 5분정도? 자기말로는 계속 바뻐서 통화할시간이 없다던데 지금 상병인데 그렇게 바쁜가요? 하루에 전화를 1분도 못할만큼 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138 .4 우수한 참죽나무 2013.04.05
3137 괜찮은 사람은 다 임자가 있네요23 겸손한 모과나무 2013.04.05
3136 [레알피누] 게임 혹은 자기 할 일 한다고 톡을 자주 안하는 남친12 추운 털진득찰 2013.04.05
3135 반짝이가 헤어져서 더 힘드네요..4 찬란한 함박꽃나무 2013.04.05
3134 키 너무 큰 사람은 싫나요?38 창백한 먹넌출 2013.04.05
3133 이제는 연애할 때가 된 것 같아요25 기쁜 더위지기 2013.04.05
3132 사랑받는다는 것...8 발랄한 부추 2013.04.05
3131 .4 부지런한 밤나무 2013.04.05
3130 힐 자주 신는여자 싫나요?24 괴로운 겨우살이 2013.04.05
3129 어디서 고백하셨음?ㅋㅋ20 멋진 뽕나무 2013.04.05
3128 오예~1 착실한 느릅나무 2013.04.05
3127 짜증나고 자존심상하네용;;ㅠㅠ16 유능한 회향 2013.04.05
3126 권정열 닮은 분...10 저렴한 깽깽이풀 2013.04.05
3125 재료과 건물에3 초연한 삽주 2013.04.05
3124 대표적인 착각6 현명한 자금우 2013.04.05
군대간 남친이!13 절묘한 브룬펠시아 2013.04.05
3122 [레알피누] 얼마전에 헤어진 이별남입니다.2 무거운 섬말나리 2013.04.05
3121 z3 병걸린 남산제비꽃 2013.04.05
3120 관심가는 오빠가 있어요!7 일등 뱀딸기 2013.04.05
3119 .14 특이한 미국부용 2013.04.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