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경험이 있는 남자인데요. 결혼 전 동거 경험은 정말 중요해요. 이성의 숨어있는 면을 볼 수 있는 기회고 , 이 사람의 진실성도 볼 수 있어요. 저 밑에 글에 댓글에 동거경험이 있는 여성에게 허벌이다 걸레다 이런표현을 하길래 너무 짜증이나서 적어봤어요. 개옻나무님 말씀처럼 동거경험을 속이는 것은 나쁘지만 물어보지 않은 '곱지 못할 시선을 받을 일'을 들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 사회는 미국이나 유럽이 아니잖아요. 동거경험이 있다고 하면 '더럽다'고 생각하는게 행복한 유교사회니까요 .............
윗 댓글에서 말씀 드렸듯이, 우리나라 사회의 통념상 동거는 히아신스님이 말씀하시는 것 처럼 '더러운 일' , '나쁜 일' 이라고 인식됩니다. 때문에 누군가 물어보거나 하지 않는 한 말하지 않는 것이 서로에게 좋죠. 물어본다면 진실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한거죠. 누군가 물어 봤을 때, 동거경험이 있음에도 그 사실을 숨기는 것은 미래를 약속하는 상대에게 죄를 짓는겁니다. 호주같이 사실혼관계의 동거경험으로 인정해주거나.. 그런 제도가 되어 있다면 얘기는 달라지지만 우리나라의 특수성 하에서는 숨길 수 밖에 없습니다.
님의 의견에 따르면 결혼이라는 가치를 부정하는걸로 생각되네요.
법적인 결혼이나 결혼식 이런것들이 존재의미가 없는것이죠.
깨끗하길 바라는게 아닌 결혼이라는게 무엇인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셨으면합니다. 인간이 왜 결혼을 만들어냈는지 말이죠. 제 생각엔 동거는 자신의 모든 이익을 고려한 결과 행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결혼의 가치와 부부의 소중함을 아는 이성과 결혼하고 싶을 뿐입니다.
동양에서 동거가 이상하다고 하시면서 일반화 하시는데 얼마나 식견이 넓은지는 모르겠지만 일반화는 삼가하셨으면하고
서양에서 황인 흑인을 차별하는것도 서양의 이상한 생각이다라고 하며 서양에서 산다고 한들 일부 백인들의 시선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맞는거지 혼자 떠들어봐야 소용없습니다 단적으로 부모님께 자신있게
나 동거중이다 이야기 할 수 있는사람 몇 안될겁니다.
내가 부모면 공부하라고 대학보내놨더니 동거나 하고있으면 죽이고 싶을듯요
단적으로 얘기하면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동양에서 동거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면 누구나 부정적일 겁니다. 그건 장담해요. 식견이랄 건 없고 평균적인 인식을 얘기한겁니다. 또한 저는 외국을 동경하지는 않습니다. 그곳에서 살고자 하는 의지도 없구요. 또, 어떤 글 때문에 혼자 떠들어봤자.. 라고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여긴 사람사는 사랑얘기 올리는 곳이니까 올린겁니다.
끝으로 나 동거중이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사람 몇 안되죠. 왜냐면 말씀드렸듯이 동양권에서는 유교사상때문에 혼전순결의식이 강하니까요. 동거=섹스 이 메커니즘이 박혀있고, 또 당연시 됩니다. 섹스를 한 사람에 대하여 '더렵혀 졌다'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죠. 때문에 "아버지, 저는 더럽혀 졌습니다."라고 말하기가 어려운겁니다.
나는 동거를 반대 합니다 . 아니 싫어합니다 . 내가 하는것도 싫고 상대방이 하는것도 싫습니다. 싫은 이유에대하 논리적으로 설명할려면 너무 길어 말은 안하겠습니다. 단 하나만 말하겠습니다. 나는 동거가 싫지만 상관없다는 사람의 생각도 존중합니다. 그러나 싫다는 결혼 전 동거는 반대 한다는 생각도 존중 되어야 합니다. 물론 본인에겐 관대하여 자신은 되고 상대방은 안된다 이건 문제가 있고 잘못됬죠. 그러나 본인의 신념과 가치관이 동거를 반대 하기때문에 그리고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그런 상대방을 찾는다 라는건 전혀 잘못된 가치관이 아닙니다. 그리고 나와 나와만나는 사람외에 동거를 하던 말던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동거를 해놓고 사회적 인식이 안좋단 핑계로 다음 상대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속이거나 하는것은 절대 합리화 될 수없고 욕 먹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동거를 했기 때문에 욕먹어야 하는것이 아니라 상대를 속이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욕을 먹어야 한다는 갑니다.
논리적인 이유를 대기 전에 아주 간단한 이유로도 설명이 가능합니다. 일단 글쓴이는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의 존재를 인정 하지 않습니까? 동거를 하냐 마냐의 문제는 절대악과 절대선 의 문제가 아닙니다. 단순히 가치관과 신념의 문제죠. 즉 사람에 따라 다를수 있는 문제란 말입니다. 동거를 하면 무조건 쓰레기야라고 말하는 문화도 잘못됬지만 동거를 무조건 싫어하면 안되 무조건 동거는 인정 해야되라는 생각도 잘못 된것입니다. 그이유는 개인의 신념과 가치관의 문제에서 한쪽 생각만 강제한다는 이유이죠. 예를 들죠 . 혼전 순결의 가치관은 사람마다 다를수 있습니다 . 종교상의 이유이던 개인의 가치관과 신념의 이유에서든 말이죠. 예를 들어 혼전순결의 가치관을 가지고 평생을 그 가치관을 지키더 결혼을 할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의 가치관과 맞는 사람을 원할 정당성과 이유가 있습니다. 그 사람 입장에선 동거가 용납이 되지 않는것이죠 . 또한 혼전 순결 의 가치관이 아니라도 동거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싫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와 만남을 가지는데 한쪽에서 동거경험을 숨긴다면 분명히 욕 먹을 만한 상황이죠. 위에서 말한것과 같이 동거를 했다는 자체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에겐 예민 할수 있는 문제를 가지고 속이고 거짓맛을 쳤기 때문이죠. 계속 거짓말의 이유를 사회적 인식이때문이라 핑계를 되는데 자신이 떳떳 하면 떳떳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또한 사회적 인식 때문에 거짓말을 치면 그 거짓말에 속은 상대방의 상처는 누가 책임지나요? 사회적 시선이 좋던 나쁘던 그것은 당사자가 안고가야 될 문젭니다 . 그 이유때문에 한쪽이 속아도 된다는거는 용납이 안되죠. 그리고 근본적으로 글쓴이 처럼 사람의 신념과 가치관의 문제를 무조건 해도된다 무조건 해도 안된다로 나누는것 자체가 옳지 않습니다 .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합니다. 또한 누군가의 생각이 반인륜적이고 비도덕적이지만 않으면 어쩜 사람의 생각도 존중받을 가치가 있급니다. 그게 민주주의에 기본입니다.
그리고 저는 최대한 예의를 갖춰 답변을 하고 있습니다 . 근데 글쓴이는 난독이신가? 라며 상대방을 비하하네요...참.. 기본적인 토론의 자세가 안되있네요. 인성의 문제 아닌가요? 그리고 그 글쓴이 께서는 저에겐 논리적인 설명을 요구하면서 정작 본인은 1줄 2줄 짜리로 답변을 하시네요. 또한 글쓴이께서 동거를 찬성하시니 글쓴이 말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게 동거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거 아닌가요??
예의를 갖춘대답이 논리적으로 적었는데 아무대답이 없으시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리며 정신승리하는 대답이군요^^ 잘알겠습니다
# 나는 동거를 반대 합니다 . 아니 싫어합니다 . 내가 하는것도 싫고 상대방이 하는것도 싫습니다. 싫은 이유에대하 논리적으로 설명할려면 너무 길어 말은 안하겠습니다. #
여기에 대해서 설명해달랬지 자기혼자 글쓴이 말이 옳네틀렸네 하면서 엉뚱한답변해놓고 ㅋㅋㅋ 내가 동거를 하고 남한테는 숨기는사람이라는 뇌내망상까지 하셨죠?
그리고 동거를 반대하는 이유는 님과 같이 동거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숨기고 굳이 말할 필요 없다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 때문입니다. 동거가 그렇게 떳떳하고 당당하다면 밝히세요. 왜 숨기시나요. 위에서 말한것처럼 사회적 인식때문이라면 그것은 변명거리가 되지 않습니다. 자기스스로도 밝히고 떳떳하지 못한 인식을 왜 남에게 강요합니까? 뿐만아니라 동거를 하였으면 동거를 허용하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되는데 동거를 해놓고 동거를 싫어하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에게 동거는 나쁜게 아니야 싫어하면 안된다며 사고를 강요합니까? 그래서 싫은겁니다 . 동거한 사람들은 동거를 싫어하는 사람들의 신념과 가치관을 무시합니다. 동거한 사람들은 그냥 가치관 맞는 사람끼리 만나면 되는걸 왜 싫다는 사람에게 사고를 강요합니까? 그리고 글쓴이가 말한것 처럼 동거 사실을 숨기는 것은 명백한 사기 입니다.
그리고 글쓴이 말에야 말로 논리는 하나도 없고 그냥 본인과 다른 생각 하는 사람을 비하라며 ㅂㄷㅂㄷ 중이라느니 이런 말만 가득하네요... 그리고 글쓴이께서 동거의 경험을 굳이 들출 필요가 없다고 위에 분명 적어 놨는대 그게 숨기는거 아닙니까? 물론 적극적 숨김은 아니지만 소극적 숨김에는 해당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걸 말하면 상대방이 싫어할걸 알고 말을 안한거면 그건 말을 안꺼낸게 아니라 숨긴거죠. 그리고 그렇게 숨겨서 누군가를 만나고 결혼까지 한다면 사기이고 사기 결혼입니다 . 그런데 뭘 굳이 꺼내지말고 말하지 말자는 것이죠??
그리고 본인께서 사회에서 좋지 못한 시선을 받을일을 물어보지 않는이상 들출 필요가 없다고 하셨잖습니까 숨기는건 나쁘지만.. 그런데 안물어 봤더라도 상대방이 싫어할껄 알고 말 안하면 그게 숨기는 겁니다.. 바람 피고 사회적 인식이 안좋으니 굳이 들출 필요 없으니 상대방이 물어 보기 전까지 말을 안한다면 그게 숨기는거 아닙니까....
아 이건 제가 실수 했네요 글쓴이를 잘못 봤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쪽처럼 본인과 생각 다르다고 본인과 반대된다고 상대방 비하하고 낮추고 욕하고 하는것은 그냥 기본적인 인성 문제 같네요...^^ 인성부터 좀 바로 하시는게..... 지금 글쓰는 분 같은 사람 때문에 올바른 토론 문화가 형성이 안되는 겁니다. 본인이 답답하고 이해 안된다고 욕쓰고 상대 비하하고 인격 모독해버리면 그게 바른 사회 입니까? 생각좀 해보세요.. 그리고 정작 본인은 논리적인글 하나 안써주네여.... 오직 내 글에대한 모독 비하 밖에 없네요...
좀 솔직해집시다. 주변에 동거하는 사람들 없나요? 젊은 혈기에 하루에 두세번씩 몇 달을 해댑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거 나쁜거 아닙니다. 근데 결혼을 확정짓고(양가 부모님 허락까지 받은 정도) 하는 동거가 아니라면 그냥 떡떡떡떡떡~~~~~~~~~~~~~ 이 목적이라고 봅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요. 연애에 성관계가 동반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요. 동거한 사람을 원하지 않을 자유도 있습니다. 전 동거를 그런 이유로 싫어하는게 아니라 결혼전에 결혼생활을 했다는게 싫습니다. 싫으면 안되나요? 누군가 결혼 상대로 담배피는 사람을 싫어하고, 종갓집을 싫어하고, 돈없는 사람을 싫어하고, 학벌 낮은 사람을 싫어하듯 동거도 싫어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인격적, 가치관적으로 성인이 된 사람들끼리 동거해야 바람직한 의미가 있는거지 중고등학교 6년동안 책상머리에서 공부만 하다온 애들이 20대초반에 동거하는게 그렇게 건전한 의미가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이 게시물은 '니들이랑 상관없으니 남하는거에 신경꺼라'는 얘기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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