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쥐똥나무2016.01.02 00:42조회 수 1491댓글 9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 (by 무심한 물양귀비) . (by 촉박한 노루귀)

댓글 달기

  • 부담스럽지 꽃뱀아니고서야
  • 내가 얼굴도 예쁘고 키도 크고 공부도 잘하고 나이도 젊고 학력도 빵빵하고 집도 엄청 잘살지 않는 이상 부담스러움.
  • 저 남자는 뭐가 아쉬워 나같이 부족한 여자랑 만나는거지? 나보다 더 잘나고 멋진 여자들 많은데..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아요
    솔직히 부담스러워하거나 좀 의심이 들 것 같아요
  • 내가 그래서 연애를 못하나!? 껄껄껄
  • 결혼하고나서도 늘 불안할것 같아요 너무 잘났다면ㅠㅠ 어디서 다른 여자가 치근대진 않을까, 주위의 사람들이 왜 그런 여자랑 결혼했냐고 욕하지는 않을까, 내 주위사람들도 남자 잘물었다며 욕할것 같고... 근데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남자 얼굴 보면 기분 좋을듯.
  • 부담스러운데
    그만큼 내가 상대에겐 가치가 있는 사람일거라 생각하고 조심스럽고 감사하게 잘 만날것 같아요 저는ㅎㅎ
  • 추가해드립니다. 제 주변에는 이쁜애들 많은데 그 애들 중 실제로 좀 사는 것도 좀 되게 잘 사는 집안 아들 만나는 애들도 있었고 암튼 각설하고
    걔네는 결국 결혼할 사람 다 정해져있습니다. 그저 연애상대 또는 놀 상대가 필요한거죠. 결론은 결혼 못 합니다
    일방적인 관계가 되는 거예요.
  • 그남자가 나한테 빠진 그나마 객관적인(사랑에 객관적이고 이성적인걸 따지긴 어렵지만.. 그래도 뭐 두사람의 대화코드가 너무너무 잘맞는다던지, 누가봐도 그순간에는 그여자한테 반할만했다 싶은 사건이 있었다던지) 이유가 있지않은 이상, 이사람이 왜그러지? 라는 생각이랑 님 말씀대로.. 만나다가 적령기 다 지나고 헤어지게 되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많이 들것 같아요. 지금 친구분은 딱히 그 이유를 모르겠거나, 아직 그남자분이랑 알고지낸지 오래 안되서 남자가 진심인지 알기 어려운 상황?인것 같네요
  • 저도 그런사람이랑 교제중인데 둘다 20대초반이라 그냥만나는거지 제가 결혼적령기였으면 부담스러웠을거같아요.
    부담이라기보단 내가 너무 딸리니까 어차피 결혼 못할거 상처받기 두려운맘에 그러는거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758 .12 민망한 거북꼬리 2017.02.16
2757 .3 화려한 벼룩나물 2019.05.15
2756 .21 천재 가시오갈피 2017.10.02
2755 .5 참혹한 청가시덩굴 2013.07.18
2754 .22 태연한 둥근바위솔 2017.04.16
2753 .38 재수없는 물박달나무 2018.06.10
2752 .7 신선한 목련 2014.06.19
2751 .3 방구쟁이 개구리자리 2018.10.20
2750 .59 재미있는 삼백초 2015.11.13
2749 .6 화사한 청가시덩굴 2016.08.07
2748 .9 사랑스러운 쇠물푸레 2018.09.21
2747 .14 눈부신 쥐오줌풀 2015.04.28
2746 .4 부지런한 긴강남차 2016.08.21
2745 .7 다부진 미국쑥부쟁이 2018.04.19
2744 .5 사랑스러운 찔레꽃 2015.01.06
2743 .2 무심한 물양귀비 2017.09.27
.9 멋진 쥐똥나무 2016.01.02
2741 .5 촉박한 노루귀 2015.01.16
2740 .3 창백한 백당나무 2013.06.06
2739 .15 의젓한 왕고들빼기 2016.04.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