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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2017.08.05 12:28조회 수 1810추천 수 5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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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뭔 정신병;; 그냥 그 나이대 평범한 여자애구만.. 중학생치고 큰 돈 쓰는 편이긴한데 어짜피 본인 용돈아님?? 본인 용돈 본인이 쓰고싶은대로 쓰는 거죠 사촌 여동생 문제 하나도 없는데요
  • @착잡한 냉이
    글쓴이글쓴이
    2017.8.5 15:32
    저런거 저또래 여자들 사이에서 흔한일인가요? 제가 여동생은 없고 형만 있어서 좀 많이 놀랐어요
  • 연예인은 남자란 생물이기 보다는, 글쓴이께서 게임을 소비하셨듯 '소비의 대상'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 여느 또래아이들과 다를 바 없어 보여요 :)
  • @처절한 독일가문비
    글쓴이글쓴이
    2017.8.5 15:33
    제가 사춘기 여자애들의 문화를 잘몰랐나보네요. 별로 이상한거 없다는 댓글보니깐 참 많이 오해했나봐요.
  • 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사촌동생분은 글쓴이 님이 게임을 좋아하셨듯이 본인의 취미생활을 평범하게 소비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저 또래 남자아이들이 한달에 피시방비로 15만원을 쓰듯이요!
  • @화사한 홀아비꽃대
    글쓴이글쓴이
    2017.8.5 15:35
    저한텐 저게 피시방비라고 생각하면 이해는 갈듯해요.
    그런데 앞에선 저랑 말도 안할려고 하면서
    뒤에서 너무 저질스럽고 스토커적인모습을 보고 좀 많이 놀라면이 있어요.
  • 돈과 소비에만 초점을 맞추신거 같은데 윗분들은. 그게 아니라 다른 내용 보면 남성혐오증에 걸린것 같다고 여겨질정도까지인데도 아이돌 그룹은 우상과도 같이 여기며 지내는점. 그리고 괴상한 내용의 팬픽을 읽고 쓰고 공유한다는건 그나이 또래라면 누구라도 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것인가요? 전 되게 이상해보이는뎋ㅎ 초중딩때 되도 않은 팬픽 쓰고 읽는 애들 한반에 두세명 보이던데 나머지 애들은 비정상?? 뭐 소수의 취미라고 볼순 있겠지만 아이돌도 엄연히 사람인데 잘생기고 잘났으면 서로 ㄸㄲ 따는, 뭐 게이로맨스 이런 소설의 주인공이 되어도 됩니까 ㅋㅋㅋ
  • @무좀걸린 노린재나무
    호기심 많을 나이라지만 저런 수위는 많이 위험한 것 같네요... 정상인이 사춘기라고 저런 소설 좋아하는 것도 아니구...
  • @키큰 만첩해당화
    글쓴이글쓴이
    2017.8.5 15:41
    그렇져? 일반적인 중학생 여자가 저런 소설 좋아하는건 변태아니고서야
    정신적으로 좀 이상한면이 있는거 같아요.
    남동생이면 뭐 이해하겟는데좀더 건전한 취미였으면 이런걱정이 없었을듯한데요ㅜ
  • 근데 글쓴이 분께 하고 싶은 제 말씀은 그냥 냅두셔도 될것 같다. 에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아까 한 반에 두세명 정도 있었댔잖아요. 그 친구들 중에 지금도 연락 간간이 되는 친구들 있는데 가끔 지난 일 물어보면 얼굴 새빨개지고 쌍욕할정도로(스스로에게) 부끄러워하더라구요. 심지어 ㄸㄲ따는 내용까진 가지도 않고 그냥 아이돌이 학교 일진으로 나와 어느 평범한 중산층 장녀와 사랑에 빠지는 그런이야기였는데도요(어떻게 이렇게 시놉시스를 잘 아냐구요? 제 짝찌였던 한 명이 제게 맨날 읽어줬거든요. 보답으로 머리를 한대 때려주었죠.)
    저게 사춘기라서 그런걸꺼야! 라고 확신하진 못하겠지만, 적어도 저런 행동을 하는걸 보고 '사춘기구나..' 라는 추측 정도는 할 수 있다는 거죠. 멋진 사촌오빠가 되고 싶으시다면, 연말에 하는 콘서트 티켓 하나 툭 끊어줘보세요. 정말 좋아할것 같아요. '나도 엑소 좋아하는데' 라는 어설픈 접근은 오히려 경계심을 갖게 할 수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제 남동생이 고1인데, 요새 여자 아이돌들을 많이 좋아해서 앨범도 사고 (소설은 안읽는거 같던데 아니 설마..?), 뭐 그러던데, 저도 좋아한다고 성의없이 말하니깐 좀 더 서먹해진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 군생활 경험을 살려 우리는 군대에 있을때 뮤뱅 틀어놓고 막 따라부르고 춤추고 그랬다~~ 이렇고 뭐 얘는 어디 프로 나왔는데 뭐 어땠지 저떘니 같이 공감해주니까 좀 더 친해진것 같아요. 가까워진것 같고. 그러니 정말 엑소가 출연한 프로그램 같은걸 살짝이라도 보신 후에 살포시 다가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참 어렵죠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와 가까워진다는건. 근데 원래 그런것 같아요. 저러다가도 언젠간 자기 자아를 발견할것 같으니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다만 팬픽은 좀 그런데..... 그렇다고 어르신들께 말씀드린다거나 하면 더 큰 역효과를 불러올것 같으니 정말 걱정되시면 혼자 조용히 접근하셔서 타이르시는게... 말이 주저리주저리길었는데 요약을 못하겠네요 어설픈 필력 죄송합니다 하하
  • @무좀걸린 노린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8.5 15:39
    답글 감사해요. 괜히 어설프게 친해질려고 하거나
    걱정되서 큰아버지한테 이야기하면 오히려 역효과날거 같기도 하네요.
    일단은 조용히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시간이 지나길 바라는게 좋을거 같아요.
    혹여 먼저 다가오면 요즘 노래듣는데 엑소 노래 좋더라는식으로 말꺼내볼까 생각중이에요.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 @글쓴이
    :D 엄청난 파장이 일어날걸요?? 큰아버지께 말씀드린다면????? 사촌동생분이 다시는 진짜 상종도 안하려할거에요. 그리고 역으로 우리들이 피튀기며 전쟁하는 게임을 막 좋아해서 하는걸 다른 분이 본다면 그것 또한 정신적으로 이상한건가.... 라는 과한 걱정을 할 수 있어요. 예가 좀 이상하지만 암튼 그만큼 걱정을 많이 한다는거겠죠. 일단 너그러이 지켜보세요. 원래 그렇게 글로서라도 마음껏 자기 세상을 펼치는 사람도 있으니깐요. 장담컨대 사춘기를 벗어나면서 자기 스스로 잊고 싶어할 거에요. 그때쯤 되서 놀려보세요. 정말 부끄러워할거에요. :)
  • @무좀걸린 노린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8.5 15:36
    맞아요. 사촌동생 욕먹이는거 같아서 더 자세히는 못적겟는데 소설 너무 수위가 심해서ㅜ
    앞에선 남자한테 관심없는거 같았는데 뒤로 이중적인 모습이 너무 이상해보여서요.
  • @글쓴이
    여자도 아니고 남자가 댓글 단거네...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인 내가 보기엔 어이없을쁀... 그냥 냅두세욬ㅋㅋㅋㅋㅋㅋㅋ 정상이니깤ㅋㅋㅋㅋㅋㅋㅋ 님은 그 나이 때 야동 안 봤습니까? 그거랑 비슷하게 생각하면 되죸ㅋㅋㅋ 성별이 남남인게 뭐가 중요하죠.. 그냥 냅두세요
  • @나약한 사피니아
    저 위에 댓단사람인데 진짜 다 걸고 전 대학와서 야동 봤습니다. 진짜:)
  • 헐.. 진짜진짜 그냥 냅두세요..
    제발 사촌동생분께 괜히 말하지마시길.. 제발..
  • ㅋㅋㅋㅋㅋ
    님 평소에 눈치 없단 얘기 많이 들으실 듯
  • 뇌리를 스치는 것이 있군요.. 인천여아.. 끔찍한 사건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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