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6.03.06 22:19조회 수 2875추천 수 3댓글 34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아 슬프다
  • 아 구질구질해
    여자친구앞에서 자존심도 없나봄
  • 저도 집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 1학년 때부터 알바 해왔는데 공부한다고 알바 그만두고 용돈 받고 다닐 때가 있었어요
    용돈이 적어서 친구들이 뭐 비싼거 먹자고 할 때 돈 없어서 못먹는다고 다른거 먹자고 하고 여자친구랑 데이트 할 때 머리속으로 돈 계산 하고 있고...ㅋㅋ
    그런 제 모습이 구질구질하고 찌질해보여서 그냥 몸이 힘들더라도 과외나 알바합니다.
    공시생이라서 돈이 없고 알바를 못하는 상황이라면 연애는 사치죠 여자친구한테 경제적으로 다 기대고 저런식으로 연애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약간 그시기가온것같네요 헤어지세요 남자는 성비상 더 많다는 한국
  • 님이 나쁜마음가진게 아니예요.. 그저 안타까울뿐이네요ㅎㅎ
  • 다른 여자 생긴거 같은데요?
    남자는 여자 많이 사랑하면 없는돈이라도 만들어서 사주고 입힙니다.
  • @서운한 히아신스
    그 인터넷에 보인다던 장기 팔아서 명품백 선물하는 ㅂㅅ이요?
  • @서운한 히아신스
    그건아니죠 ㅋㅋㅋㅋ 없는데 어떡함 ㅋㅋㅋㅋㅋ학교걷고 온천천 같이걷고 하는게 데이트지
  • 서로 집안형편 안맞으면 연애 힘듭니다. (결혼은 당연히 더 힘들구요) 근데 남친이 돈없어서 궁상맞게 구는걸 참아가면서까지 사귀는데는 이유가 있겠지요? 그 이유를 한번더 생각해보시고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저런 마음이 한번 두번 쌓이게 되면 나중엔 겉잡을 수 없어지고 사랑도 자연히 식게 됩니다.
  • 나쁜거 아닙니다ㅜㅜ친구사이도 저정도면 힘들어요ㅠㅠ
  • 저는 그런친구들 이해가 안 가는데 제 주변에도 있어요 근데 저도 사실 엄청 없는편인데 저는 생활에서 이것저것 돈버는 법을 많이 터득해서 단기로뛰거나 돈될만한일을 조금씩하면서 해요 그러다보니 연애는 안하면 적당히쓸만큼은 버는거 같네요 반면 제친구는 저보다 부유한데도 맨날 담배나 술은 안 아끼면서 딴덴 쓸 돈이없대요 ㅋㅋ 남친이 그런건아니지만 좀 이기적이란 생각이 드네요 저 같음 주말에 양산같은 공장 단기 하루라도 뛰어서 그런일 없게 할 거 같은데.. 그 남자분이 맘이없단건 아니고 그냥 생각하는게 다르겟죠 근데 글쓴님처럼 분명 고민해야할 부분인겅 명백해보이네요 잘 생각하구 판단하세요 바꿀수있을거같진않군요
  • 저는 헤어졌어요..
  • 돈이 연애의 전부는 아니지만 돈때문에 마음까지 가난해지면..ㅠㅠㅠㅠ
    뭐 비싼거 해달라는게 아닌데 한번 만나는게 힘들정도면..
  • 음.. 친구중에 이런애 있었는데.. 점점 멀어지더라구요. 그친구가 절대 나쁘다는건 아닌데 그냥 상황이 저정도 되면 같이 만나서 못놀아요.. 음 글쓴이님이 그래도 남친과의 연애를 유지하고싶으시다면 만남횟수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방법(음 보통은 그냥 도서관에서만 만나고 데이트다운? 데이트는 한달에 한번만 하는식으로)밖에는 없을것 같네요..다만 남자분도 뭔가 돈을 아껴서 데이트할때 쓰려는 노력정도는 해야하는데 나 생활하기도 짜치고 여자친구는 집에서 받는 용돈으로 더 내는건데 뭐~ 하는 생각이라면 한달에 한번만나도 달라질건 없을거에요.. 저는 장거리 연애를 해서 한달에 한번 만나거든요.. 저도 수험생활을 했고 수입도 용돈에 한정됐지만 그래도 한달에 한번이니 남친이 쓰는 만큼 돈을 쓸수가 있더라구요. 근데, 둘다 이제 공무원공부도 한다고하셔서... 하는말인데... 그냥 사이 정리하고 혼자 공부만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 힘드시면 헤어지시는게 맞죠, 다만 진짜 사랑한다면 조금 더 이해를 해볼려고 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집 형편이 힘든건 아니지만 일찍 독립 할려고 학교 오기전에 몇년 돈을 모았어요. 그리고 일체 집에서 도움을 받지 않는다 하고 돈 계획을 짜보니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그래도 꽤 많이 모았다 자부했는데...
    어쩌면 남자 친구분도 천원 만원이 아까울 상황일 수도 있을거 같네요.
  • 내일이 데이튼데 전재산이 4천원...... 만나면 당연히
    밥도 먹고 카페도 가는데 4천원 있다고 하면... 그냥 다 사달란 소리 아닌가요...?ㅠㅠㅜㅜ저라면 못만날 거 같아요..
  • 하진심 저 보는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그맘 뭔지 잘알아요 ㅠㅠ 저는 결국헤어졌지만.. 이런이유로 헤어지니 뭔가 나 자신의 밑바닥을 본거같고 내가 어떤종류의 인간인지 깨달았다는 느낌에 얼마나 괴로웠는지 몰라요..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난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만남을 그만두는게 서로를 위해서 나아요.. 나중엔 둘중 하나가 분명 지칩니다.. ㅜㅜ 진짜 너무 제상황같아서 맘이 아프네요...
  • 슬프게도 이 사회의 연애는 돈 놀음이죠
    성숙한 연인은 시간을 쓰는 데이트를 보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돈을 쓰는 데이트를 하죠.
    문제는 우리가 아직 성숙하지 않다는 것 뿐.
  • @어두운 가락지나물
    성숙한 연인들의 시간을 쓰는 데이트라는게 뭔가요
    한 인간이 먹고 자고 움직이는데도 돈이 나가는데
    둘이 있으면 돈이 안나갈 방법이라도 있나요?
    이 사회의 연애는 돈놀음이라는 표현이 도대체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그럼 결혼도 돈놀음이고 n포세대는 현명한자들이네요
  • 더 못볼꼴보기전에 헤어지세요.. 빨리 헤어지는게 답이에요. 뭘 하든 상황은 안 나아질거에요..
  • 연애가 사치네요.
    공시생에 가난한데..
  • 헤어져요 그냥 너무안타깝네요...
  • 돈없는 남자와의 연애에 익숙해지면
    돈없는 남자와 결혼합니다.
  • 저는 데이트통장 만들자고 말했어요
  • 그러고 갑자기 공시합격하는데......(남자 합격) 여자는 어떤 반응을 보이려나요 어그로아님
    그냥 남자가 맘떠낫거나(돈안쓰는거를 봤을 때) 위에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지금 이런생각하고 글올리는게 맞는건지
  • 연애가 사치네요..ㅋㅋ
    두분 다 공시생이니 걍 헤어지고 열공하시길..딱보이 저남잔 님이 헤어지자고 하면 바로 오케이 할거같은데요?
  • 가난은 죄가아니잖아요..
    두분다 열심히해서 합격하면 괜찮아질문제
  • 사귄지 얼마나 되셨어요? 오래된 거 아니면 이별을 생각해볼 만 하네요. 사실 제가 저 상황이면(남자) 먼저 헤어지자 했을 것 같아요.. 몇년쯤 사귀면 몰라도 여자친구한테 돈이 4천원 밖에 없다 이런 말 저는 못하거든요.. 돈 더있는 사람이 내지 이런 마인드라도 남자친구가 언제까지 공시생일지도 모르고..
  • 저와 비슷한 분인거 같은데 돈이없어 여자친구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어서 주말마다 인력 이라는 걸 하면서 그돈으로 데이트 하고 했지만 결국은 전 이런관계를 유지하다 해어지기전 싸울때 거지 ㅅㄲ라는 말듣고 충격먹어서 연예 안합니다. 또 누군가 저에게 그런말을 할까봐. 그 힘들게 번돈 저 자신을 위해 한번도 쓰지 않았던게 화가나서인지 이제는 저 자신에게 만 투자해요. 상대방 더 상차받기전에 좋은 감정일 때 해어지세요 . 아니면 끝까지 사귀세요.
  • 나중에 남자될면 후회할수도 ㅋㅋ
  • 남자친구분 힘내요!
  • 여자가 돈 더 내는 관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 @우수한 이고들빼기
    더 낼수도 있죠 왜 여자가 더 내면 안되는거죠? 다만 이 케이스는 극단으로 치우치니까 문제가 생기는거구요.
  • ㅠㅠ마음아프네요 ㅠ 저도 전남친이랑 금전적인 이유로 많이 지칠 때가 있었어요 ㅠㅠ 만나면 제가 더 많이 내고 데이트 안할 때는 엄청 가난하게 살고 그랬는데 ㅜ 그래도 저는 버텼어요 돈보다 사람이 중요하고 이 사람이 돈이 없는 이유가 충분히 납득되니깐.... 나중에는 자기가 돈 많아져서 그 동안 못해준거 다해주려고 엄청 애쓰더라구요ㅜ 지금 남친분도 지켜보세요 좋은 사람을 돈때문에 잃는다는거는 너무 치명적인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262 .3 냉정한 박태기나무 2019.04.15
2261 .18 무거운 왕원추리 2017.08.05
2260 .20 의연한 보리수나무 2013.05.08
2259 .13 점잖은 산국 2019.02.03
2258 .62 자상한 대왕참나무 2016.10.24
2257 .10 창백한 쉬땅나무 2017.09.23
2256 .3 난폭한 가지복수초 2016.04.13
2255 .13 부지런한 서양민들레 2015.03.23
2254 .7 해괴한 복자기 2013.04.02
2253 .28 안일한 브라질아부틸론 2015.08.06
2252 .13 똥마려운 고추 2017.05.20
2251 .1 점잖은 수선화 2014.12.03
2250 .14 키큰 마름 2019.01.06
2249 .21 깔끔한 수세미오이 2015.07.05
2248 .34 안일한 화살나무 2018.05.16
2247 .1 따듯한 겹황매화 2018.04.18
2246 .2 슬픈 갈퀴덩굴 2016.01.31
2245 .19 유별난 찔레꽃 2015.09.26
2244 .1 살벌한 오동나무 2015.08.26
2243 .6 촉촉한 굴참나무 2018.09.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