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한테 계절학기 끝나고 한 달간 고향 집에 올라갈 계획이라 하니 여자친구가 눈물을 뚝뚝흘리네요.
여자친구는 직장인이고 고향이 여기 아닌지라 외로움을 좀 많이 타긴 한데
제가 너무 한건가요??
지금 3학년이고 지금 아니면 고향에서 부모님 얼굴 뵈며 같이 지낼 날이 없을 것 같아
근 한달이나마 올라가려고 하는데
여친 반응이 이러니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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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도 가끔 내려오면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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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한번씩 보면 안되나요.. 전 남친이랑 집이 가까운데도 서로 바빠서 주말에 한번 정도 보는데 괜찮던데 머 사람 차이겠다만..울것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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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염장글이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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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을 너무 좋아해서그런거아닐까요. 아니면 방학때 고향에 한번씩 내려가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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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향이 좀 멀어서 명절이나 방학때 잠깐 갔다오는 정도 밖에 안되는데 .. 지금 저랑 사이가 안좋아서 그런지 헤어질 생각까지 하는 듯 싶네요. 놓아 주어야 하나.... 본인 옆에 없는게 너무 싫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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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은근 염장이네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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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같이 있고 싶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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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옆에 없다면 그 서운함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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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동안이나 안만나신다구요? 주말정도는 만나도 괜찮을것 같은데
한 달 내내 떨어져있는다면 좀 힘들것같네요.. -
우와 부럽부럽;; 못본다고 울어주는 여친까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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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자 입장에서 한달씩이나 떨어지면 좀..
늘 붙어있다가 갑자기 한달 안본다면 저라도 울 것 같은데요
몸떨어지면 맘떠난다는 주의의 사람들은 한달 못참죠.. -
정말 부럽네요 ㅜㅜ 좋은 사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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