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사친에게 스킨쉽 어느 정도까지 하시나요??
친하게 지내는 여사친이 있는데 최근에 자주 만날 일이 생겨서 자주 만났어요.
근데 같이 길 걷는데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네요. 5년 넘게 알고 지내던 사이고 평소에도 머리 만지는 둥 간단한 스킨십은
그냥 하던 사이라 저도 별 말은 안했는데요. 이전에는 각자 호주머니에 손 넣고 걸었는데 최근 갑자기 팔짱끼고 걸으니까
왜 이러나 싶네요?
제가 그냥 과민반응 보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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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머니에 손넣는거 소름이다
남사친 이상으로 발전하고 싶어하는것 같은데요
팔짱도 이상한데 백번 양보해서 친한친구니까 장난으로 그럴수 있다 치지만 호주머니는 좀 아닌거같아요. 호주머니는 자칫잘못하면 거기가 닿는데;; -
@교활한 벼아... ㅋㅋㅋ 오해하게 적었네요.. 당연히 서로 본인 옷 호주머니에 넣고 걸었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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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네 깜짝 놀랐네요. 저는 연애초반에 한창 설레고 발깃발깃 할때에 여자친구가 제 바지 호주머니 급습하면 얼마나 당황했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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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짱........ 좋아한다까진 아닌데 싫지않다 정도로 해석할수잇을것같아요 글쓴이분이 어느정도 다가간다면 발전가능성 다분해보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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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관음죽?? 팔짱끼는게 싫지않다로 해석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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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짱 스킨쉽은 사람 by 사람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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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절대 안껴요. 남친만 팔짱 끼고 남사친은 접촉 자체가 없는데 상상도 안 되네요...ㅋㅋㅋ 접촉이래봤자 차 오면 옷 잡아댕겨주는 정도가 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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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도 만지는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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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정도에 따라 다른데
그냥 과 동기? 애매하게 친하면 스킨십 일절 안 해요. 서로 불편해 질 이유가 없으니까.
그것보단 좀 더 친한 친구는 팔짱 정도는 낄 수도 있어요. 근데 굳이 그러진 않아요. 이성적 호감도 없는 애랑 무슨... 징그럽잖아요 ㅋㅋ
그리고 완전 친한 친구는, 거의 뭐 서로의 흑역사와 연애사는 물론 민망한 고민까지 다 아는 친구는 스킨십이 아니라 그냥 거리낌이 없어요. 궁디 팡팡도 하고 ㅋㅋ
근데 스킨십이 되게 사람마다 달라서 원래 과한 사람들고 있고 아무리 친해도 거리 두는 사람도 있어서.
저는 남자친구가 있는 것도 크지만, 애매한 오해 만들기 싫어서 어지간하면 스킨십 절대 안 해요. -
답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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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녕 사심 1도 없는 남사친이란 가정 하엔 털끝만 스쳐도 소름이 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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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호감이없는 이성친구한테 스킨쉽을 왜합니까 ㅋㅋㅋ 댓글분들 좀 이상하시네. 제 여사친이 저한테 스킨쉽하려하면 소름끼칠거같은데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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